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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천정배 신드롬에 빠져든 5% 짜리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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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신드롬에 빠져든 5% 짜리 대통령


민주당 천정배 의원 때문에 요즘 한 물 간 대통령의 기분을 알 수 있는 바로미터가 담뷰에 등장하고 있어서 참 재밌게 보고 있다. 정치판이 개그 내지 코메디로 전락하게 만든 장본인에 대한 반격 때문이라고나 할까. 한 나라의 정부가 소설을 쓰듯 상식 이하의 행동으로 국격을 마구마구 떨어뜨리고 있다. 그래서 정부와 천 의원 내지 정치인과 인터넷 담뷰 등에 나타난 정권종말의 현상 등을 두리뭉실 단편으로 묶어서 소설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창한 일 아니다.

이건 옳고 저건 그르다고 외치며 머리속이 텅빈 몇몇 인간들을 향해 열을 올려봤자, 기분만 드러워지고 입만 드러워지기 때문이다. 4대강 죽이기 사업이나 날치기 사건 등으로 아무리 낼 모레 망가질 망정 거짓말도 성의있게 해야지, 민생과 이슈는 외면하고 연평도에만 매달려 있는 꼴을 보니 곧 천안함의 진실이 드러날 것만 같은 위태위태 모드 있지. 대꾸할 가치 조차 없다는 거다. 또 떠들어 봤자고. ^^ 그렇다면 *울트라초간편 단편소설은 어떻게 구성하나.

그날 그날 이슈 등에 따라 천 의원과 대통령이 소통하듯 발로 툭툭 차 보거나 손가락을 세워 콕콕 찔러보는 정도라고나 할까.ㅋ 이미 밑둥이 잘려나간 배추처럼 가락시장 한모퉁이에 쪼구려 앉아 한강개발 추억이나 늘어놓는 한 미치광이의 일거수 일투족에 댓글을 달아 볼까 한다. 쥔공은 딱히 설정해 두지 않아도 장면이 바뀔 때 마다 누구인지 상상이 가능할 게다. 마음대로다. 이른바 개연성 내지 허구와 팩트가 해물짬뽕 처럼 동시에 뒤엉켜 있을 거다. (흠...본격적인 정치 소설?....아님...동시에 미쳐 자빠진 것일까.ㅋ)

참고로 최근 천 의원의 발언이 꼬깝다며 대드는 대통령이나 검찰의 모습을 보니, 느그들도 사람이구나 하는 천 의원의 발언이 오버랩 된다. 확~죽고 싶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ㅋ 그래서 의회쿠데타 등 이미 내란죄 혐의를 받고 있는 대통령이나 날치기 패거리들이, 법무장관 출신 국회의원에게 거꾸로 내란죄를 뒤집어 씌워보고자 하는 5% 짜리 대통령의 눈물겨운 시도가 아닌가 싶다. 천정배 신드롬에 확실히 말려든 모습이다. ㅋ 지지율 5% 짜리 배추덩이. ㅋ 툭.툭...니가 인간이냐. 콕.콕...니가 배추냐. 한강 그림 잘 봐라. 저게 김밥으로 보이냐. 탱아.ㅋ
 

*울트라초간편 단편소설은 블로거 '도사 http://v.daum.net/my/cmsh7124 '님으로 부터 영감을 얻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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