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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MB정권 종말의 기이한 현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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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속 정권 종말의 기이한 현상들


나라에 망조가 들면 어떤 현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일까. 연말연시 정치판 돌아가는 소리가 요란하다. 국민들은 아무런 일도 없는 듯 조용하기만 한데 권력을 쥔 사람들만 개헌이 어떻니 지지율이 어떻니 개각이 어떻니 북핵이 어떻니 종편이 어떻니 등등 시비 속으로 끌어들이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의 이런 모습은 본질을 외면한 채 펑크난 배 밑구녕을 막아 보려고 죽을 힘을 다하며 국민들을 기망해 보고자 하는 음모와 술수 등 정치쇼 외, 아무런 영양가도 없고 상대조차 해서는 안될 일이 틀림없어 보인다.

우선 대통령 부터 정신을 못차리고 선진국 운운하는 등 새해 예산 날치기 정국을 덮어 보려고 애를 쓰고 있는 모습이다. 그 뿐만 아니라 종편에 편승한 방송 등 언론들의 모습을 보니 나누어진 파이 한 조각이라도 더 챙겨보려고 방울소리가 요란하다. 대한민국의 신묘년 새해 풍경이 이 정도다. 한마디로 말하면 개판 5분전의 모습이라고나 할까. 만약 이런 사람들과 함께 타이타닉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는 등 목숨을 걸고 동고동락 해야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아마도 영화 다시 맹글어야(만들어야)할 것이다. 어떻게?...


이런 유형의 인간들은 모두 수장시키거나 미국 등지로 보내버려야 마땅할 일이다. 그냥 놔 두면 유람선이 아니라 해적선을 타고 최초 좌초 이후 빙산에 폭침되어 유령선이 되어 떠도는 신세를 면치 못할 게 분명해 보이기 때문이다. 나라나 유람선 등이 망하거나 좌초에 이르는 등 망조가 들 경우 사람들의 판단 등에 따라 여러 유형의 징조가 발생할 텐데, 정작 권력에 미친 대통령이나 정치인 등은 그런 징조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것일까. 시방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 모두를 감추고 딴청을 피우고 있는 이명박이나 한나라당 등 미쳐 돌아가는 정권의 모습을 바이블에 비추어 보면, 놀랍게도 정권의 종말 현상이 기막히게 맞아 떨어지는 모습이다.

그 장면이 너무도 리얼하여 자칫 종말에 나타나는 현상들 때문에, 우리 선량한 국민들 까지 더불어 피해를 입지않을까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따라서 소설 후기 처럼 여길 이 포스트를 보신 분들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 미친나라를 탈출하듯 이 포스트를 음미해 보시기 바란다. 글 솜씨가 없어서 그렇지 잘 생각하고 판단해 보면 복음이 따로없는 모습이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그냥 가시지 말고 추천 때리고 갔으면 좋겠다. ^^* 신묘년 새해 부터는 마음 가짐 부터 그렇게 하고 있다. 우리 가족이나 이웃들과 국민들과 후손들이 보다 더 행복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新 출애굽기

이명박 정권이 그동안 미디어법이나 종편 등 언론통제 정책을 펴는 동안 망가진 건 우리 국토와 나랏돈과 국민들이다. 요렇게 표현해 놓고 보니 나라를 통째로 말아먹은 모습이나 별 다를 바 없다. 정부가 할 일이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인데 그거 다 망쳐놓고 보너스(?)로 나랏돈 까지 챙겼네. 명박이와 딴 나라당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런 인간들이나 집단을 향해 세상에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사를 다 동원하여 양아치 같은 놈, 쥐새끼 같은 놈, 미국소 들여온 놈, 개 같은 놈, 나라를 망친 놈, 날강도 같은 놈, 날치기 도둑놈 등등...이루 헤아릴 수 없는 수사들이 이들을 향해 쏟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문제는 국민들이 이런 인간들을 향해 별의 별 지탄을 다 해 봤자 씨알도 먹히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요렇게 욕을 하는 사람들 입만 드러워지는 한편 당사자들은 벼라빡에 응가칠을 해 가면서 더 오래 산다는 게 세상사 불공평한 모습 아니었던가. 그렇다면 선진국 문턱에 들어서기도 전에 삐거덕 주저앉을 수 밖에 없는 게 무엇인지 잠시 복습해 볼까. 두말 할 것도 없다. 4대강 죽이기 사업으로 우리 국토 전체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모습이다. 그거 하는 이유 아직 모르는 사람 있나. 친수구역법으로 명박이나 딴 나라 패거리들 경부대운하 계획과 맞물린 부동산개발 사업이다.

새해 예산 날치기도 이거 한탕 해 먹자고 한 일이고, 요즘 아무런 대책도 없는 북한 소식에 열을 올리는 이유 등도 다 이거 때문이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왜 그런가. 북한의 소식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위키리크스의 어샌지는 몰론이고 중국 조차도 북한 소식에 어두운데 우리 언론들이 전혀 영양가 없는 소식으로 북한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소설을 쓰고 자빠진 것이나 다름없는 게 요즘의 언론이라 보면 틀림없는 모습이 아닌가. 인터넷 포털은 말할 것도 없다고 작년에 언급했다. 천안함 사건 같은 건 백서 발간 이후 방송이나 언론에서 아예 북한의 소행으로 대못을 박고 있으니 말이다. 완전히 미쳐 돌아가는 방송이자 언론이며 인터넷이고 나도 그 중 한 분야를 차지하며 동시에 미쳐 돌아가는 것일까.

이 포스트는 바이블의 출애굽기를 통해 뺀질뺀질 죽어도 말 안듣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이집트)의 종살이로 부터 탈출 시키고자 할 때 일어난 사건들이다. 애굽의 입장에서 보면 망조가 들기 시작한 사건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억압과 핍박과 착취 등의 지배구조로 부터 탈출할 수 있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 사건이 또한 애굽의 망조를 통해 드러난 사건들이다. 4대강 죽이기 사업과 매우 깊은 관계가 있는 사건이며, 이명박 장로정권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고 보면 틀림없을 것이다. 왜 그런가.

우선 출애굽기에 나타난 기이한 사건을 살펴볼까. 기독교인이 아니거나 바이블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면 동화책이나 소설 읽듯 출애굽기 내용 일부에 귀 기울여 주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출애굽기가 기록될 당시의 종교와 문화 등 구체적인 내용은 생략한 채 애굽이 망조가 든 사건 몇을 나열하며 4대강 죽이기 사업을 비교하는 것으로 글을 맺을까 한다. 아울러 기회가 닿는대로 관련 내용들은 추가로 포스팅 될 것이다. 난 명박이나 딴 나라 패거리들이 정말 싫어서 이거 펼쳐놓고 있는 거 참조 하시기 바란다.

바이블 출애굽기에 따르면, 모세는 이집트에서 종살이를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탈출 시키기 위해 명박이 같은 '바로 왕'과 싸우고 있었다. 그 싸움은 육체적으로 치고 박고 싸우는 게 아니라 정치판의 교묘한 음모와 술수 처럼 싸우는 이른바 '영적 싸움'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대가리 싸움질'이라고나 할까. 바이블에서는 그 싸움의 장수로 모세를 내세웠고 모세의 상대는 바로왕이었다. 출애굽기에 <10가지 재앙>이 등장하는데  그 재앙 속에는 나일강과 같이 강과 관련된 재앙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재앙들은 신학적 관점에서 보면 '하느님의 심판'이 될 수도 있고 특정 신앙을 위해 만든 이야기 처럼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오늘날 과학적 관점에서 보면 시사하는 바 매우 큰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바이블에 기록된 내용을 있는 그대로 살펴보면 이렇다.


출애굽기에 나타난 열가지 재앙 ① 나일강의 물이 피가 되게 함(출7:14-25) ② 개구리로 온 땅을 덮게 함(출8:1-15) ③ 애굽 온 땅의 티끌이 이(빈대, 모기)가 되게 함(출8:16-19) ④ 파리 떼를 일으켜 사람들과 짐승들을 쏘게 함(출8:20-24) ⑤ 모든 생축이 악질이 생겨 죽게 함(출9:1-8) ⑥ 재를 뿌려 독종이 생기게 함(출9:9-12) ⑦ 하늘에서 우박이 내리게 함(출9:18-21) ⑧ 메뚜기로 푸른 곡식을 먹게 함(출10:4-19) ⑨ 캄캄한 흑암이 3일간 온 애굽을 덮게 함(출10:21-29) ⑩ 장자를 죽이는 재앙(출12:29-33) 이다.

열가지 재앙만을 놓고 보면 4대강 죽이기 사업과 무슨 관련이 있나 싶기도 할 것이다. 재앙을 잘 살펴보면 나일강이 오염된 모습과 개구리가 창궐하고 있는 모습이나 빈대나 이가 들끓거나 파리 떼 등이 짐승과 사람들에게 달라드느나 하면 가축들이 병에 걸려 죽는 등 재앙이 만연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독교인이 아니거나 바이블 내용을 생전 처음 대하시는 분들 조차도 출애굽기에 나타난 열가지 재앙을 살펴보면 이명박 정권이 저지르고 있는 사악한 만행이 절로 떠오를 것이다. 나라가 망조가 들면 이런 재앙이 나타나는 것일까.

출애굽 당시 애굽은 나일강을 생명의 근원으로 여겨서 나일강을 신(닐루스,Nilus)으로 받들고 있었던 것이다. 이 재앙들은 신학적 관점에서 보면 모세가 바로와 싸우는 모습 등 하느님이 애굽의 신들에 내린 심판의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마치 우리 국민들이나 종교계 등이 4대강 죽이기 사업 반대를 하는 모습 등을 이명박 장로정권에서 봤을 때, 강이 생명의 근원이라 주장하는 게 하느님 내지 극우보수정권이나 광신도 집단에 대적하는 모습처럼 보여 섬뜩할 정도다. 명박이 스스로 또는 이들을 지지하는 딴 나라당이나 네오콘 무리 등이 스스로 전지전능한 하느님 처럼 행세하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나일강을 피로 물들게 한 것이란 강에 내린 심판의 모습이자, 오늘날 4대강 죽이기 사업과 너무 닮은 미친짓이 열가지 재앙 중 맨 앞에 나와 있는 것이다. 나는 이 모습을 보면서 이들이 아무런 죄의식이나 양심에 걸리는 게 없는 듯 개망나니 처럼 행동할 수 있는 배경이 출애굽기의 열가지 재앙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미쳐도 여간 미친 광신도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며 이 포스트를 끄적이고 있는 것이다. 왜 그런가.
 
열가지 재앙 중에 첫 번째 재앙을 통해 정적을 물리치며, 딴나라 정서를 가진 패거리들이나 미국의 네오콘 등 정치적 집단의 침탈행위를 합리화 할 수 있을지는 모른다. 그러나 두 번째 재앙 부터는 사정이 달라진다. 바이블은 최소한 두가지 이상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역사적인 사실을 기록해 둔 것이며, 또 하나는 역사적 사실 등을 통해 영적각성을 일으키며 보다 나아진 인격체로 성숙해져 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바이블을 대하게 되면 우선 역사적 사실 속에 감추어진 문화 등을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출애굽기에 나타난 나일강의 모습은 이미 오염될 대로 되어 마실 수 없는 물로 변하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가뭄으로 오랜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거나 강을 가두어 물이 썩게 되어 강 속에 살던 생물들이 모두 죽거나 생태계가 파괴된 모습이 출애굽기에 나타난 재앙의 모습이다. 이게 바이블에 의해 천지를 창조했다고 하는 하느님의 언약이 모세로 부터 이루어진 모습이겠는가. 생각해 보라. 생태계가 파괴되니 먹이사슬이 무너져 생물들이나 육축들이 줄지어 심판(?) 앞에서 대탈주를 준비하거나 아비규환으로 변한 모습이다.
 
작년 이명박 정권이 쉬지않고 4대강 죽이기 사업을 하며 예산 날치기를 하는 동안 두가지 사건이 언론을 포장하고 있었다. 연평도 사건과 구제역 사건이다. 천안함 사건을 통해 46명의 우리 해군 승조원들이 목숨을 잃은 사건은 일찌감치 덮어두었다. 언론이나 정부 여당과 야권 등 대부분의 우리 국민들이 이 사건의 공범을 자초하고 있었던 것일까. 개인적으로 이런 모습 등을 보며 대한민국이 망조가 들었나 싶을 정도로 심각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참 아이러니 한 것은 정부나 여당은 전혀 이런 모습에서 딴 청을 피우고 있었다는 말이다. 구제역 파동으로 전국 대부분의 축산농가에 있는 한우가 살처분되고 돼지는 물론 조류 인플루엔자가 득세를 하는 동안에도, 여전히 북풍을 통해 선진국 진입 운운 등 거짓말만 늘어 놓으며 이슈 본질을 외면하고 있는 모습이, 곧 심판을 앞두고 망조가 든 나라 내지 대통령으로 판단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천안함 사고가 사건으로 변질된 의혹 처럼 나라 전체의 소나 돼지 등 가축이 공교롭게도 4대강 사업 등 이명박 정권의 최대 위기에 나타난 모습이 우연찮게 보이고 마치 누구인가 바이러스를 일부러 살포하고 다닌 것 처럼 여겨지기도 하는 의혹이 생기는 것이다. 설령 그런 의혹이 생기지 않드라도 한강개발을 통해 하수관으로 변한 한강의 모습을 보면 출애굽기에 나타난 심판의 모습이 명박이 한테 모두 해당되는 것 같을 뿐만 아니라, 이런 사악한 정권이나 무리들로 부터 대탈출이 이어질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그때 쯤 바이블에 책 한권을 더 추가하면 <新 출애굽기>가 될까. 출애굽기를 통해서 본 정권 종말의 현상들을 보니 이명박 정권이 저지른 죄악과 너무 흡사하다. 그런 면에서 명박이를 출애굽기에 대입해 보니 대한민국의 바로 처럼 여겨지고 우리는 모세를 닮은 새로운 지도자를 꿈꾸고 있는 모습이 신묘년 새해 운명 같기도 하다.


귀 있는 자들은 들어라. 명박이와 딴 나라 패거리들은 이 땅에 전혀 불필요한 존재들이다. 어둠의 자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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