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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 장로정권

남한강 흙탕물 근원지 살펴보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남한강 흙탕물 근원지 살펴보며 -장맛비 속 4대강 사업현장, 남한강 여주 이포보의 작은 보고서 제5편- 장맛비만 내리면 강물은 늘 붉게 변하는 것일까? 여주 남한강의 강천보와 이포보 주변 4대강 사업 공사현장을 둘러보는 동안 가장 가슴아팟던 일은 강변이 쑥대밭으로 변하며 초토화 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수중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물론 이호대교로 부터 양평으로 이어지는 남한강 곳곳은 녹음으로 짙게 단장되었어야 마땅했지만 강변은 붉게 변해 있었고 굴삭기 등 중장비들이 장맛비에 잠시 손을 놓고 있었다. 강을 살리기 위한 일은 원래 그렇게 돼야 마땅한 것인지 이포대교를 오가며 삼삼마루들과 배벌들,장명들을 바라보니 온통 황톳물 천지로 변해.. 더보기
강천보,실개천에 쌓아올린 모래성 보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강천보,실개천에 쌓아올린 모래성 보니 -장맛비 속 4대강 사업현장, 남한강 여주 강천보의 작은 보고서 제2편- 실개천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세요?... 지난 주말 장맛비가 후드득일 때 찾아가 본 4대강 사업현장 강천보의 모습은 차마 울음 조차 삼키게 만든 분노의 현장이었습니다. 그동안 한 두번 본 4대강 사업의 실체도 아니었건만, 서울에서 여주로 이동한 직후 강천보 공사현장이 빤히내려다 보이는 이호대교를 건너다가 자동차를 잠시 정차하여 몇장의 사진을 남기는 동안 사람이 미쳐 돌아버릴 수 있는 상황이 이런 게 아니었나 싶었던 것이지요. 남한강은 수도 없이 들락거린 곳이기도 하고 지인들의 고향이기도 하여 도자기 축제가 열리지 않아도 남한강변.. 더보기
MB정권에 대한 마직막 경고는 성스러운 촛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MB정권에 대한 마직막 경고는 성스러운 촛불 -4대강 중단요구 첫날 표정, 7월은 촛불의 달- 지난 주말(3일) 4대강 공사 중단 범국민대회를 참관하면서 불현듯 민주정부의 '햋볕정책'이 떠올랐다. 해방이후 50년간 남북이 반목과 대립을 거듭하는 동안 처음 시도된 남북한의 화해정책으로 말미암아, 한민족은 통일을 향한 새로운 디딤돌을 만들며 통일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해 왔던 것이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민주정부의 최대 성과중 하나였다. 이 조치로 말미암아 우리는 처음으로 남북한 긴장관계에서 벗어나며 개성공단의 경제협력을 통한 금강산 관광 등 서로 다른듯 같은 민족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만들었던 것이다. 6.25전쟁 이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