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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발굽 소리

파타고니아,홀연히 나타났다 사라진 마차 오르노삐렌 '리오 블랑꼬' 가는 길 -홀연히 나타났다 사라진 마차- 언제 다시 기회가 주어질까...? 기회가 다시 주어져 본들 그 때 그 느낌을 느낄 수 있을까. 모처럼 머리도 식힐겸 파타고니아 여행사진을 들여다 보고 있다. 이곳은 지구 반대편 남미땅에서도 절반 이상으로 남쪽으로 치우친 북부 파타고니아의 아름다운 마을 오르노삐렌이다. 긴 여정의 여행을 준비하고 떠날 당시엔 그저 '미지의 세계' 정도로만 여겼지, 막상 이 마을에 도착하고 보니 전혀 딴 세계 같은 느낌이 들었던 곳이다. 뿌에르또 몬뜨에서 버스를 타고 답사를 더났을 당시만 해도 전혀 예상치 못한 풍경들이 눈 앞에 펼쳐지기 시작한 것. 내가 꿈꾸는 그곳 번역본 보기 per timore di nuovo quando L'occasione è dat.. 더보기
정조대왕능행차의 그리운 풍경 www.tsori.net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참관 후기 -제2부,정조대왕능행차의 그리운 풍경- "별이 저렇게 아름답게 보이는 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꽃이 하나 있기 때문이야...!" 수원화성의 북문이자 정문인 장안문을 통과하는 정조대왕능행차를 바라보며 '참 아름답고 그리운 풍경'이란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셔터가 그 순간을 놓칠 리 만무하다. 참으로 그리운 풍경이 또그닥 따그닥 말발굽 소리를 뒤로하며 수원행궁 속으로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말 두 필과 능행차에 참여한 사람들이 입고 있는 황금빛(黃色) 두루마기가 눈에 띈다. 이 모습을 200여 년 전 백성들이 봤다면 어떤 모습으로 그려졌을까. 우리가 너무 잘 아는 의 저자 생떽쥐베리(Antoine(-Marie-Roger) de Saint-Exupé.. 더보기
우도,영화속 한 장면 같은 앨리샤 승마체험장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우도에서 승마 즐기기 -영화속 한 장면 같은 앨리샤 승마체험장 -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었다. 영화속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한 장면이 펼쳐진 곳은, 섬속의 섬 우도의 하우목동항이 지근거리에 위치한 앨리샤 승마체험장. 서빈백사 해변이 바로 코 앞에 위치한 곳이다. 우도에서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두군데(다른 곳은 못 봤음)였는데, 한 곳은 우도봉에 또 한 곳은 하우목동항 바로 곁에 위치한 곳이었다. 이곳은 우도봉의 승마체험장과 달리 탁 트인 초원에서 시원한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곳. 남녀노소 누구라도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주인(엘리샤승마,010-9380-1451)이 직접 잘 조련된 말을 몰아 우도의 밭담(밭의 경계를 이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