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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agonia

Patagonia, 전설에 이끌린 먼지길 트레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낮선땅 둘러보기-Patagonia, 전설에 이끌린 먼지길 트레일-누군가 말했다.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고... 도가 지나친 표현이지만 그럴 듯 하다. 집이란 참 편한 곳이다. 모든 게 다 갖추어져 있는 도깨비 방망이 같은 곳. 부모 형제는 물론 먹거리와 생활 필수품이 구석구석 박혀있다. 아무때나 시도 때도 없이 꼭지만 돌리면 쏴 하고 쏟아지는 수돗물처럼 편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리모콘 하나 또는 키보드 하나만 누르면 온 세상 소식이 순식간에 눈 앞에 펼쳐진다. 배 고프면 스마트폰에 입력된 피자집이나 족발집으로 연결만 하면 수 분 이내에 향기롭고 감칠맛 나는 음식이 배달된다. 앱 하나 보턴 하나만 눌러도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잘나가는.. 더보기
Patagonia,7번 국도 '먼지길' 트레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낮선땅 둘러보기-Patagonia, 7번 국도 '먼지길' 트레일-무엇이든 알고나면 허망해 질 때도 있다.칠레의 남쪽 도로 (7번 국도,까르레떼라 오스뜨랄) 대부분은 비포장 도로다. 작은 자갈과 흙을 다져놓은 이 도로는 배수가 잘 되는 도로이나 건기가 시작되면 먼지길로 변한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목적지에 도착해 자동차의 짐칸을 열어보고 기겁을 하게 된다. 운전석으로 침투해 온 먼지는 가끔 창을 열어 환기를 하면 그만인 것 같았지만 짐칸을 열어 보면 아연실색. 그곳은 온통 먼지로 뒤덮여 있을 것. 그냥 먼지 정도가 아니라 밀가루 같이 고운 먼지가 두툼하게 쌓이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사정을 잘 아는 장거리 운전자들은 짐칸의.. 더보기
神의 나라 '빠따고니아'로 가는 길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o 이야기 더보기
남미여행, 서두르면 실패하는 여행지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www.tsori.net 빠따고니아,서두르면 실패하는 여행지 -150일간의 빠따고니아 여행 이렇게 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빠따고니아...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 필자가 빠따고니아 투어를 마치고 산티아고에 머물때나, 7개월 전 귀국한 이후 현재까지 적지않은 분들이 빠따고니아 투어에 대해 문의를 해 오셨다. 그 분들은 낮선 여행지에서 처음 만난 분들도 있고 귀국 후에는 주로 지인들이 입소문을 통해 빠따고니아에 관심을 가지고 꼬치꼬치 케 묻는 것이다. 빠따고니아는 그만큼 아름다운 곳이자, 곶감 빼먹듯 두고두고 행복해 할 추억을 안겨주는 곳이다. 필자는 이 포스트를 끼적이며 몇 장의 사진을 편집하는 동안에도 다시 빠따고니아로 발길을 돌리고 싶은 충동이 굴.. 더보기
거울같은 뿌에르또 몬뜨 항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상어 쪼아먹는 Puerto Montt 갈매기 -거울같은 뿌에르또 몬뜨 항구- 우리나라 10월은 가을속으로 빠르고 깊숙히 진행하고 있지만, 지구반대편 남미 '뿌에르또 몬뜨 Puerto Montt'에는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9월 부터 시작된 봄은 우기가 시작되고 지금쯤 파타고니아 곳곳에 봄소식을 전하고 있을 텐데요. 이 지역 소식을 들추어 보니 우리나라 봄날씨의 온도와 비슷한 상온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뿌에르또 몬뜨의 온도는 섭씨 13도 정도로 우리나라 가을날씨와 비슷하나 구름이 낀 날씨와 더불어 습기가 가득한 뿌에르또 몬뜨의 봄 모습입니다. 우선 이곳에는 우리나라 처럼 황사현상도 없고 바람도 잦아들어 얼마나 평온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특.. 더보기
미리 가 보는 파타고니아 '석회동굴' 황홀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미리 가 보는 지상최고 '낙원' 파타고니아 -2억년 세월이 빚은 파타고니아 '석회동굴' 황홀- Capilla de Marmol 그림속의 아름다운 풍광은 2억년이라는 긴 시간이 만든 작품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알려진 남아메리카 대륙 칠레의 '파타고니아' 안데스 기슭에 있는 '헤네랄 까레라 호수 Lago general carrera'에 있는 석회동굴 모습입니다. 이곳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호수 위 작은 섬 아래에 세월이 뚫어둔 동굴의 이름을 'Capilla de Marmol 석회(동굴) 교회' 또는 'Catedral de Marmol 석회(동굴) 성당'이라고 부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믿는 종교에 따라 이름이 조금씩 다르지만 신앙의 대상 또는 예배.. 더보기
민들레라고 다 똑같은 '민들레' 아니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민들레라고 다 똑같은 '민들레' 아니지! -뿌에르또 몬뜨의 '민들레' 봄 소식 전하다.- 라틴아메리카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1945) 여류시인 '가브리엘라 미스뜨랄 Gabriela Mistral '은 그녀의 대표작 '죽음의 소네뜨 Sonetos de la muerte'에서 "...잠든 아기를 위한 자상한 어머니와도 같이/태양이 비치는 대지에, 나 그대를 잠재우리./고통스런 아기와도 같은 그대 육체를 안음에 있어/대지는 부드러운 요람의 구실을 하리..." 하고 안데스가 길게 동서를 가로막고 있는 칠레에서 죽음을 통한 새로운 삶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다. 지도상에, in Google Earth (KML) 구글어스 속 이미지 촬영 위치(위에서 아래로 세 컷)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