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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황당한 주차 '이런곳'은 피하세요! 황당한 주차 '이런곳'은 피하세요! 가까운 산을 다녀오는 길에 아파트 주차장에 있는 자동차를 보며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속의 모습과 같이 이곳은 지하주차장이 협소하여 옥외에 주차한 차량들이 많은 곳인데 간밤에 내린비로 인하여 자동차의 몰골이 여간 말이 아닙니다. 아마도 이 자동차의 주인이 자동차를 사용하기 위하여 이 모습을 발견해도 저와 같은 생각일 겁니다. 지동차 주인이 바쁜일이 있어서 급히 자동차 시동을 걸어야 한다면 더욱더 난감할 테구요. 요즘처럼 장맛비가 가끔씩 내리는 날에는 조경수의 꽃잎이 바람에 날려서 이와 같은 모양을 연출할 텐데 가끔씩 자동차를 주차할 때 마다 '하늘을 우러러 못된(?) 나무가 있는지' 잘 살펴봐야 겠습니다.^^ 황당한 주차 '이런곳'은 피하세요! 사노라면 가끔.. 더보기
밤에만 '주차장으로 변하는' 도로가 있다! 밤에만 '주차장으로 변하는' 도로가 있다! 이틀전에 지인이 살고 있는 강남구 일원동에서 재미있는(?) 일을 목격했습니다. 어쩌면 도시에서는 흔한 일인 이 장면은 저를 호기심속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자동차가 한대 두대 늘어나면서 주차장이 되어버린 일원동 '까치마을' 이면도로 밤 늦은 시각에 우연찮게 배란다를 내려 봤는데 낮에는 텅빈 도로에 자동차들이 주차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파일이 가까워서 혹, 이곳에서 가까운 사찰에 들르기 위해서 이곳에 주차를 하는 줄 알았지만 사찰의 불은 이미 꺼져 있었습니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이곳은 밤만 되면 주차할 장소가 부족해서 도로에 주차해 놓는다고 말했습니다. 그제서야 이 동네에 있는 '까치마을'에 주차해 둔 자동차들이 수난을 당한다는 사실을 눈치 챘습니다.. 더보기
주차장에 늘어선 '화초' 알고보니! 주차장에 늘어선 '화초' 알고보니! 이곳은 강남의 한 주차장입니다. 차장에 연식이 꽤 오래되어 보이는 승용차 한대가 주차되어 있습니다. 연식은 오래되어 보이지만 한때는 '잘나가던' 자동차모델 중 하나 였습니다. 얼마나 잘 관리를 했는지 자동차가 흠집없이 반짝 거립니다. 그런데 이 자동차는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이 자동차가 움직일려면 자동차 옆과 뒷부분에 있는 화분들을 모두 치워야 가능합니다. 화분의 숫자가 적지 않은데 여간 귀찮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화분을 관리하는 30대 초반의 주인에게 물어봤습니다. "...여기에 화분을 둬도 괜찮은가요?..." 젊은 주인은 제가 묻는 질문에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ㅋ...저차요?...한달에 딱 두번만 움직이는 차예요^^...." 저는 자동차가 두번밖에 움직이.. 더보기
'유료주차장' 차량훼손.멸실 주차장관리측 책임없다? '유료주차장' 차량훼손.멸실 주차장관리측 책임없다? 주차문제에 대해서는 굳이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그 심각성은 상상차원을 뛰어넘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대도시의 공간은 이제 대부분이 '주차장화'된지 오래고 도심으로 출퇴근을 해야하는 셀러리맨들의 호주머니를 터는 '주차요금'또한 무시할 수준을 넘고 있는데 반하여 주차를 해 놓고 돌아와서 겪는 황당한 상황들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잘 모를 것으로 생각된다. 화가 치밀어 오를 것이다. 그러나 이런 '유료주차장'에서 차량이 파손을 당하거나 분실같은 사고를 당했을 때 주차장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업체에서는 책임이 없는 것일까? 어제 외출을 하며 본 한 아파트입구에 설치된 유료주차장 입구 관리소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있었다. "주차장내 제반사고 발생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