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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천불동계곡 <설악의 비경 제2편> 영상으로 만난 여름끝자락 '설악의 비경'들 -제2편 여름끝자락의 천불동계곡- 여름 끝자락 설악의 비경 '비선대로 가는 길' 블로그를 개설하고 '블로거뉴스'에 글을 송고하면서 늘 부족한 저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언제부터인지 갑갑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뭐라 딱 꼬집어서 말할 수 없는 '불만'들은 늘 컴 앞에 앉은 저를 힘들게 했고, 즐거워서 즐기며 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는 듯 소리라도 질러보고 싶었습니다. 아마도 앞을 잘 볼 수 없는 사람이 눈으로 사물을 보고 싶은 게 소원이며 걸을 수 없는 사람이 걷게 되기를 소원하는 것 처럼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글로써 또는 그림으로 잘 표현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비선대에서 바라 본 천불동계곡 입구모습입니다. 그러나.. 더보기
영상으로 만난 여름끝자락 '설악의 비경'들<작은다큐 3부작> 영상으로 만난 여름끝자락 '설악의 비경'들 -제1편 비선대로 가는 길-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천불동계곡 강풍 속 설악산 대청봉서 만난 야생화들 지난 8월 중순, 모처럼의 짧은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서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설악산을 안사람과 동행했습니다. 설악산 산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금번 설악산 산행은 몇가지 이유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설악산 산행은 기본장비와 카메라만 휴대하고 떠났던데 비하여 금번에는 동영상카메라를 휴대한 산행이었습니다. 산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는 일이지만 산행중에 촬영을 한다는 것은 여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가다서다를 반복해야 하고 제한된 산행시간에 잠시 멈추어서 영상을 기록한다는 건 무리가 따르기 때문입니다. 설악산으로 가는 길목, 설악동에서 만난 비경들은.. 더보기
관광버스의 '변신'은 무죄랍니다! 관광버스의 '변신'은 무죄랍니다! 지난주말 양수리를 다녀 오는 길에 능내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앞에 커다란 관광버스 한대가 멈추어 섰습니다. 이 버스는 일행들을 화장실에 볼일도 볼겸 잠시 쉬었다 갈 참이었는데 제 눈에 재미있는 장면이 목격되었습니다. 열려진 버스 출입문 사이로 '믹서'기가 보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운전기사님께 물어봤습니다. "...비용이 꽤 들어 갈 텐데 본전이나 뽑습니까?..." 기사님은 제가 던진 질문이 흥미로웠던 모양입니다. 그는 자신의 관광버스에 튜닝해 놓은 음향과 영상장치들을 알아 봐 주는 제가 고마웠던 모양이었습니다. "...관광버스의 변신은 무죄지요!...손님들이 더 좋아하고 좋아하시는 손님들 보면 저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그의 운전석 옆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