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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

까치 '사냥'에 나선 귀여운 길냥이 까치 '사냥'에 나선 귀여운 길냥이 도시는 정글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는 홀로서기에 성공한 고양이들이 '길냥이'라는 이름으로 도시의 정글에서 살고 있다. 사람들은 길냥이를 일컬어 '도시속의 거지' 정도로 생각하나 그들의 생존법칙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는 일도 허다 하지만 본능속에 잠재한 '킬러본능'은 여전하다. 고양이가 귀엽다고?...생존경쟁에 살아남기 위해서 그들은 인간들이 먹다남은 음식물 조각으로는 여전히 배고프다. 따라서 틈만나면 호시탐탐 피비린내 나는 음식을 먹고 싶어한다. 이쯤되면 길냥이를 일컬어 '귀엽다'는 수식은 삼가야 하지 않을까? 오늘 오후, 볼 일 때문에 강남의 한 아파트를 지나치다가 까치 '사냥'에 나선 귀여운(?) 길냥이를 만났다. 그를 보자 .. 더보기
아파트단지 유실수 '농약살포' 너무 위험!! 아파트단지 유실수 '농약살포' 너무 위험!! 추분이 지나면서 도심의 아파트 곳곳에 심어둔 유실수에 과일들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감이며 대추며 심지어 사과나 배 까지 유실수의 종류는 대부분 다 심어져 있는 아파트단지에는 오고가는 주민들의 눈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찜'해 둔 과일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런 과일들은 절대로 함부로 따 먹어서는 안되겠습니다. 평소에도 긴가민가 의심이 갔지만 실제로 이들 유실수에 살포되고 있는 소독약의 실체를 알고나니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탐스럽게 잘 여물어(익어) 가는 감나무들은 아파트단지 왠만한 곳이면 볼 수 있습니다. 보도에 줄지어 선 나무는 감나무 뿐만 아니라 이렇듯 대추나무에 대추가 올망졸망 탐스럽게도 열렸습니다. 그런데 아파트단지에 .. 더보기
아파트단지 기웃거리는 재미있는 동물? 아파트단지를 기웃거리는 재미있는 '동물'? 어제 오후, 강남의 한 아파트단지 복도 앞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가 누군가 저를 응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바라 본 곳에 왠 동물이 아파트단지 이곳저곳을 기웃 거리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아도 그 동물은 동물의 형상으로 만든 '풍선'이었는데 복도형 아파트 통로에서 가는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아파트복도에서 흔들리는 모습은 마치 살아있는 동물이 아파트단지를 기웃거리는 것 같아서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한동안 바라보며 즐거워 했습니다. 사노라면 가끔씩 이런 동물(?)들이 즐거움을 더해주네요. 재미있는 동물풍선이었습니다. ^^ Boramirang www.tsori.net http://blog.daum.net/jjainari/?_top_blogtop=go.. 더보기
흉물로 방치된 '아파트단지속 폐차' 눈살 찌푸려! 흉물로 방치된 '아파트단지속 폐차' 눈살 찌푸려! 폐차에 대해서 운전하시는 분들은 대게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막상 폐차를 할 때 까지 자동차를 타시는 분들은 많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자동차가 시중에 나오기 무섭게 중고차로 팔아 버리거나 새 자동차를 바꾸어 탈 형편이 되지 못하는 분들은 상태가 좋은 중고차로 차종을 바꾸기도 하죠.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폐차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구입할 때 처럼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것도 아니고 대행을 해주는 곳이 있음에도 그렇습니다. 그림속의 이 자동차 주인은 이런 저런 사정이 복잡하게 얽힌것 같습니다. 오랜동안 복잡한 아파트 단지내 한 곳을 점유하고 있으니 말이죠. 가까이 다가가서 본 이 자동차는 외관이 말해주듯이 이미 폐차의.. 더보기
아파트단지내 '청소년 흡연' 안타까워! 아파트단지내 '청소년 흡연' 안타까워! 오늘 날씨는 여름날씨 같았습니다. 반소매를 입어도 한낮의 열기는 초복을 연상케 했습니다. 강남 대치동에 볼일이 있어서 잠시 'ㅊ'아파트 그늘 아래서 잠시 쉴려고 자동차를 주차했는데 창 너머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여럿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모여든 곳은 이 아파트단지의 한가운데 있는 놀이터 옆이었습니다. 금방 한 여학생이 나타나자 말자 그들의 입에는 담배가 한개피식 물리며 이내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었습니다. 금방 놀이터 한켠에서는 연기가 자욱해졌습니다. 그리고 이 학생들은 큰소리로 떠들며 저희들끼리 재미있어 했습니다. 방과후에 특정장소를 정하여 모인 친구들 같았습니다. 함께 왔던 여학생은 담배 한개피를 다 피우고 잠시 자리를 떠.. 더보기
마음을 비우고 사는 운전자들?...짜증나겠네! 마음을 비우고 사는 운전자들?...짜증나겠네! 이 마을에는 도대체 무슨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오늘 지인을 만나러 서울 강남의 수서동에 있는 'ㄲ'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광평대군 묘역은 지척에 있고 공기가 좋은 동네에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있습니다. 자동차를 주차하고 돌아서는데 이상한 그림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여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로 돌아와서 제 차를 지하주차장으로 옮겼습니다. 아래 그림들을 보면 그 이유를 알 것입니다. 세상에!...지상에 주차해 둔 자동차들이 멀쩡해 보이는 자동차가 거의 없었습니다. 범퍼는 두말할 것도 없고 자동차의 측면은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습니다. 그 자동차들은 대부분 수리를 한적도 없는(?) 자동차들이었고 자동차가 훼손되어도 무덤덤한것만 같아 보.. 더보기
'고가사다리차' 볼 때 마다 아찔! '고가사다리차' 볼 때 마다 아찔! 얼마전 아파트단지내에서 작은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순식간의 일이었습니다.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린곳에는 이삿짐을 나르던 인부가 이삿짐차에서 피아노를 옮기다가 피아노가 미끌어지면서 곁에서 함께 이삿짐을 나르던 인부의 발을 덮쳤습니다. 피아노가 워낙 무거워 그를 금방 구출할 수가 없어서 주변의 사람들 도움을 받아 피아노에 깔린 발을 빼낼 수 있었습니다. 그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연락을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서 긴급 후송되었지만 그 이후의 경과는 알 수 없습니다. 지난주에는 제가 사는 아파트단지에서 또다시 아찔한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14층정도의 높이로 이삿짐을 나르는 고가사다리차의 짐칸으로 인부가 옮겨타고 있었습니다. 놀란 상태에서 지켜보다가 혹시나 하는 .. 더보기
서울,아파트단지에 첫 '얼음'이...! 서울,아파트단지에 첫 '얼음'이...! 일기예보가 모처럼 적중(?)한 가운데, 오늘 저희가 살고 있는 아파트단지에 얼음이 얼었습니다. 밤부터 아침까지 바람이 매섭게 분 결과 아파트 한쪽에 남아있던 휴식공간을 얼어붙게 했는가 하면 분수대 주변은 한겨울 모습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로 연못의 고기가 얼어죽는 일도 생겼습니다. 배란다 창을 열면 아직도 바람이 매섭고 불고 있군요. 오늘 일기예보는 서울이 처음으로 '영하3도씨'를 기록하고 있지만 체감온도는 그보다 훨씬 더 낮은것 같습니다. 외출하실 때 따뜻한 옷 챙겨 입는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런날은 그냥 집에 가만히 앉아서 '블로그뉴스'에 귀 기울이는 것도 휴일을 잘 지내는 방법 같습니다. 아울러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기도 하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