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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

조중동이 그리워 한 '빨갱이' 촛불시위대에 등장! 조중동이 그리워 한 '빨갱이' 촛불시위대에 등장! 조중동은 결국 촛불시위대에게 계란세례를 맞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날 '조'는 '청와대 혼자만 살려는가?'라는 하소연으로 방어벽이 전진배치 됐고 마침내 조중동과 이명박정부는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고 말았다. 무장한 경찰로 '촛불시위대'를 무력진압하면서 '공안정국'을 만들고 새로운 '독재'를 만드는 듯 했다. 그러나 그뿐이었다. 서울광장은 사제단의 기도터가 되었고 촛불은 다시 타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고 더 거세게 타오를 것이란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다...조중동과 정부가 합세하여 만든 작품이라고 촛불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그들의 기사속에 단골로 등장하는 차림표가 '좌빨' '폭도' '폭력시위' 등 선량한 시민들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는 정부를 .. 더보기
입만 산 소설가 '이문열' 그가 본 세상은 온통 빨갱이? 입만 산 소설가 '이문열' 그가 본 세상은 온통 빨갱이? 소설가라고 하는 이문열이 드디어 사고를 쳤다. 아마 그는 그동안 사고를 치지 못해 안달을 한 사람처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촛불시위'를 17일 평화방송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열린 세상.오늘!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하여 '장난'이라고 서슴치 않고 말했다. 참 웃기는 소설가라고 말하면 그는 게그작가인가? 그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를 '촛불 장난'에 비유하며 "불장난도 오래 하면 결국 델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알려졌는데 나는 당장 그의 발언을 놓고 분을 참지 못하고 있다. 그에게 붙어 다녀야 할 소설가라는 직함이 꼭 맞는 것 같기도 한 발상이다. 그가 단 한차례라도 서울광장이나 청계광장에 나온 다음에 이런 말을 해도 될 텐데 나는 그가 아직.. 더보기
광화문에 등장한 '붉은악마' 2002년과 달라! 광화문에 등장한 '붉은악마' 2002년과 달라! 축구를 통해 한민족을 열정으로 결집시킨 붉은악마는 2002년 월드컵 이후 한국사회에 크게 5가지로 영향을 미쳤다. 첫째는 인터넷 동호회 문화의 형성, 둘째는 평화시위 문화의 정착, 셋째는 한국인의 오랜된 고질병인 레드 콤플렉스의 극복, 넷째는 투명 경영으로 인한 부패 신화 극복이다. 그러나 다섯째는 반대 급부로서의 시위 일변도의 일방소통 문화형성에 기여한 것이다. 붉은 악마가 2002 월드컵 때 보여준 상징과 응원행동은 그 이후 한국 사회의 시위문화와 참여정치 형태의 모델이 되었다. 저자는 붉은악마의 행동방식을 추적하여 붉은악마가 참여정치 행태에 미친 흔적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대중스포츠문화운동으로서 붉은 악마의 미래를 전망하였다. 그러나 지난주 광화문 촛.. 더보기
이명박대통령님 이때만 해도 '빨갱이'였는데 어쩌다가...! 이명박대통령님 이때만 해도 '빨갱이'였는데 어쩌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무작정 서울로 왔지만, 야간상고를 나온 저에게 마땅한 일자리를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이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막노동뿐이었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오늘은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그 때의 제 꿈은 '월급이 아무리 적더라도 한 달 일하고 월급 받는 일자리'를 갖는 거이었습니다. 어느 날 '대학을 다니지는 못하더라도 시험을 봐서 합격하면 중퇴가 되고, 그러면 월급 받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또 다시 새로운 꿈을 꾸었습니다. '대학중퇴'가 목표가 되었습니다. 청계천 헌책방에서 거의 공짜로 얻은 입시 책으로 공부하여 고려대학교 상과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 더보기
압록강 건너 북한땅에도 '설날'이 오겠지? 압록강 건너 북한땅에도 '설날'이 있는지? 세상이 워낙 살기 힘들어서 일까? 설날이 낼 모렌데...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잊고 지내는 게 있었다. 잠시 헤어져 살았던 형제들도 아닌데 철천지 원수처럼 여기는 형제자매들이 살고 있는곳이 북한땅이었다. 단동의 한 호텔에서 바라 본 북녘땅...설날 이틀전의 모습이다. 해방이 된지 60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그때 헤어졌던 사람들이나 6.25동란으로 헤어졌던 사람들도 이미 백발이 다 되었다. 그들의 후손들이 이 한반도에 살건만 우리들은 생각이 너무도 다르고 사는 모습도 다르며 살아가는 가치가 또 다르다. '구글어스'에서 찾아 본 단동과 신의주를 잇는 압록강다리 위치...참 무서운 세상이다. 24시간 인공위성에서 실시간으로 감시되고 있는 우리들의사생활... 잠시 정치인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