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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천안함,대통령 담화 역지사지의 결정판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천안함,대통령 담화 역지사지의 결정판 그림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문화제가 열린 서울광장에 나타난 천안함 관련 피켓의 모습입니다. 대통령이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고 믿지 못하며, 미국의 빽이나 이용하려 들고 눈치나 살피면 어떤 결과가 오는 것일까?...그 결과는 조금전 오전 10시 부터 천안함 침몰 참사에 대한 '대통령 담화'가 모든 것을 대변해 주고 있었다. 예상된 일이자 일고의 가치 조차 없는 명백한 선거개입 행위가 아닌가 판단 된다. 이승만 장로가 3.15부정 선거를 통해 100% 지지로 당선되는 부정선거가 재현되고 있는 것일까? 대통령의 초쵀한 모습과 함께 이어진 천안함 침몰 참사 관련은 달라진 게 하나도 없었.. 더보기
노무현 서거 1주기 당신이 남긴 유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노무현 서거 1주기 당신이 남긴 유산 바보!...바보!...바보!...당신의 선택을 두고 그저 가슴만 쓸어 내리며 울고 또 울었다. 나 뿐만 아니었다. 날이 밝자 마자 어디서 누구라 할 것도 없었다. 세상 사람들 모두 봉하마을로 모여들고 있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났다. 봉하마을에서 눈물로 보낸 1주일은 내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추억이 되었는데, 글쎄 그 추억이란 그저 가슴에 묻어 두어도 좋으련만 기일이 다가오면서 사진첩을 열어보며 다시금 가슴을 쓸어 내리고 있다. 그런 한편 당신이 남겨 준 참으로 소중한 유산 앞에서 다시 또 울고 있는 내 모습을 보게 된다. 지독한 그리움이다. 딱 1년 밖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처음에 긴가 민가 하.. 더보기
봉하마을 사람들 대검찰청에 왜 왔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노무현 1주기,대검찰청 찾은 봉하마을 사람들 -봉하마을 사람들 대검찰청에 왜 왔나?-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대통령의 마지막을 기리기 위함" 46명의 우리 해군장병들의 목숨을 앗아간 천안함 침몰 참사를 악용한, 北風을 잠재우는 盧風이 봉하마을에서 불어오기 시작하는 것일까요? 어제(4월 30일) 오후 1시 30분경 서울 대검찰청 입구에 봉하마을 손님들이 대형버스에 몸을 싣고 먼길을 달려 도착했습니다. 1년전 바로 그날, 이명박정부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만행이 언론과 검찰 등에 의해 막 시작되던 때 였습니다. 전직대통령에 대한 보복이 시작되었던 것이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봉하마을 사저를 출발하여 양재 톨게이트를 지나, 바로 이곳 대검찰청에.. 더보기
2009 우리를 가장 힘들게한 노란 풍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그를 보내야 했지만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2009 우리를 가장 힘들게한 노란 풍선- 그날...정말 뜨거운 날이었습니다. 볕은 왜 그렇게 따가웠으며 눈시울은 또 얼마나 뜨거운 날이었던지요. 그날 처럼 사람들의 표정이 어두웠던 것도 처음 봤습니다. 차마 그를 떠나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들 이었습니다. 그는 이미 우리들 곁을 떠나고 있었는데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풍선을 부는 일 밖에 없었습니다. 가슴 속 가득 채워진 사랑의 마음을 풍선에 불어 넣고 못다한 말을 입김에 담아 풍선을 불었습니다. 그는 해방이후 가장 민족적인 대통령이었으며 가장 서민적인 대통령이었으며 가장 당당하고 떳떳하며 고귀한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는 우리 선조들.. 더보기
쌍용차 공권력 보니 봉하마을 '제비' 떠올라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쌍용차 공권력 봉하마을 '제비' 떠올라 -추모 다큐 제20편- 2009년 5월 24일 오전 7시경, 김해 봉하마을에는 짙은 안개가 드리웠다. 밤을 꼬박 새고 노 전대통령이 투신 서거한 부엉이 바위도 안개에 가려 희끄므레 형체만 보였고 봉화산은 짙은 안개에 자취를 감추고 있었다. 밤새 북적이던 조문객들의 발길이 잠시 뜸한 시간 단감나무들은 노란 감꽃을 막 떨구려던 참이었고, 어떤 단감나무들은 꽤 자란 짙은녹색의 감을 여럿 가지끝에 매달고 있었다. 봉하마을은 늘 봐왔던 우리 농촌의 모습과 별 다를바 없었고 사람들이 늘 그리워하는 고향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이 풍경은 노 전대통령이 퇴임하면 살고 싶었던 고향마을이었고, 그는 이러한 풍경에 대해 '사람사는 세상'.. 더보기
금세기에 맛보지 못 할 '봉하마을' 육개장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금세기에 맛보지 못 할 '봉하마을' 육개장 -추모 다큐 제18편- 요리가 사람들의 입맛을 당기며 '맛있다'라는 찬사를 들으려면 몇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 번째, 음식을 만드는 재료 선정이 중요하다. 음식재료는 신선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재료여야 한다. 식재가 아무리 신선하다고 하지만 사람들이 자주 또는 오랜동안 찾아 길들여지지 않은 식재료는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두 번째, 음식을 만드는 방법이다. 똑같은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도 만드는 방법에 따라 그 맛은 천차별 만차별이고 세계의 음식들은 각각 그들만의 고유 풍습에 따라 만든 음식으로 인하여 맛 또한 천양지차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만 해도 같은 식재료라 할지라도 지역.. 더보기
노무현 소식 궁금한 '거미줄'의 속삭임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노무현 소식 궁금한 '거미줄'의 속삭임 -추모 다큐 제17편- 세월 참 빠르다. 우리를 놀라게 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우리곁을 떠난지 한달여의 시간이 지나고 있다. 세월은 현재로 부터 과거로 그렇게 멀어져만 가고 있는데, 당신의 슬픈 소식을 전해들은 봉하마을 들녘의 모습들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여 떠밀리듯 사라져 가는 망각들을 붙들고 놔 주지 않는다. 앞으로 나흘 후면 당신은 49제 의식속에서 우리들을 까마득히 잊고 극락왕생 하겠지만, 당신을 쉬 떠나보내지 못하는 우리들은 당신의 흔적을 붙들며 다시금 당신을 추모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어둠속에 누워서 이 모습을 보지못했겠지만 당신이 우리들 곁을 떠난지 만 24시간이 되던 날 아침, 당신을 사랑하던 사람들이 .. 더보기
바보대통령 영결식 지켜 본 '향원정' 비 내리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바보대통령 영결식 지켜 본 '향원정' 비 내리다! -명성황후 시해 지켜 본 향원정- 비가 오시는 건청궁 앞 향원정 모습은 참 슬픈 모습이었다. 곧 쓰러질듯 겨우 서로를 의지하고 있는 낡은 모습의 '취향교 醉香橋'를 보니 더 그랬다. 오늘(20일) 아침 오전 9시30분 경,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보딩패스를 앞둔 딸래미의 목소리는 들떠 있었다. 녀석은 미국의 모대학 초청으로 짧은시간 공부를 하러 떠나는 여행이었지만 지애비와 달리 미국을 늘 동경하는 딸래미였다. 향원정에 비가 오시던 날 딸래미와 함께 경복궁을 둘러 보면서 향원정을 걸었던 것인데 최근 녀석을 만난 장소에서 비가 내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때만 해도 노 전대통령은 김해 봉하마을에서 아침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