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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봉하마을 사람들 대검찰청에 왜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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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1주기,대검찰청 찾은 봉하마을 사람들
  -봉하마을 사람들 대검찰청에 왜 왔나?-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대통령의 마지막을 기리기 위함"

46명의 우리 해군장병들의 목숨을 앗아간 천안함 침몰 참사를 악용한, 北風을 잠재우는 盧風이 봉하마을에서 불어오기 시작하는 것일까요? 어제(4월 30일) 오후 1시 30분경 서울 대검찰청 입구에 봉하마을 손님들이 대형버스에 몸을 싣고 먼길을 달려 도착했습니다. 1년전 바로 그날, 이명박정부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만행이 언론과 검찰 등에 의해 막 시작되던 때 였습니다. 전직대통령에 대한 보복이 시작되었던 것이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봉하마을 사저를 출발하여 양재 톨게이트를 지나, 바로 이곳 대검찰청에서 정치공작 등에 의한 수사를 받으며 오욕을 당하던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이 대검찰청에 발을 디뎌놓을 때만 해도 당신이 벼랑끝으로 다가설 줄 꿈엔들 알았겠습니까?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오늘 이명박정부의 狂風이 모두 4대강 사업을 통한 국부유출 및 환경훼손을 통한 망국적인 나라 절단내기 음모라는 것을 알게되었을 때, 장로정권은 어느새 군사독재정권에서나 써 먹던 낡은 이념정치를 시도하며 군을 이용한 남북한긴장관계 조성을 하고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정권이 최후에 시도하고 있는 막장 정치라고나 할까요?

예상했던대로 천안함 침몰 참사는 처음 부터 북한의 소행임을 전제로 침몰원인을 밝히려 하고 있고, 어뢰에 의한 수평버블제트라는 해괴한 결론으로 치닫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직 침몰원인 등에 대해 자세한 결론을 내리지도 않은채, 북한의 어뢰 공격설을 내 놓으며 어뢰파편을 찾아내어 성분분석 등을 하고 있다는 김태영 국방부장관의 말을 들어보거나, 방송3사 등 언론들이 모두 이같은 정부의 미확인 보도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모습 등을 보면, 아마도 천안함 침몰원인이 밝혀지는 시기는 대략 지방선거가 임박할 때가 아닌가 추측됩니다.


인터뷰는 모두 네분이 응해주셨는데요. Radio21TV의 노혜경님,이명옥님.언소주의 유유천사님 그리고 박수빈님입니다.

이러한 때 봉하마을에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까지 먼 길을 올라오신 분들은 만나보며 노 전대통령의 발자취를 쫒아 오시게 된 취지와 목적 등에 대해서 인터뷰 해 봤습니다. 맨 처음 인터뷰한 '노혜경 씨'는 인터뷰를 하기 전 당시 상황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고, 마지막으로 인터뷰한 박수빈양은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대통령의 마지막을 기리기 위함"이라고 말하며 "그 이후의 미래를 위해서 제 마음을 다지기 위해서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미모의 박수빈양은 현재 모 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이며 스스로 이름을 거꾸로 읽으면 '빈수박'이라며 깔깔 거리기도한 신세대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우리 젊은세대에게 부끄러운 기성세대인데 박수빈양과 같은 신세대들이 우리 정치현실을 깨달았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봤습니다.     
 

이명박정권이나 한나라당이 정치적 위기를 벗어나보려는 북풍과 같은 이러한 시도 등은, 결국 군수뇌부를 국회에 불러들여 매질을 하고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모습이 연출되고 있고, 군의 사기를 심히 꺽어놓는 모습이라 할 수 있는 것인데, 어제 국회에서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노골적으로 "북한이 아니라면 서해에서 우리 군함에게 어뢰를 쏠 테러집단이 있느냐" 또는 "천안함 사건 이전과 이후의 대한민국은 완전히 다르다는 각오로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거나 "북한의 잠수함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등 군당국과 정부가 천안함 침몰 초기 침몰원인 등을 밝힐 때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북한의 소행으로 미리 결론을 짓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권 유지를 위해서는 군의 사기를 함부로 꺽어도 되는듯한 매우 우려스러운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 등은 결국 5월로 예정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년을 맞이하면서 봉하마을에서 부터 불어닥칠 노풍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북풍 등으로 볼 수 있는데, 서울까지 한걸음에 내달려온 봉하마을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가짐을 보면 엄동설한 같은 북풍이나 광풍은 노풍에 밀려 멀리 북쪽으로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1년전 바로 그날 노 전대통령이 이명박정부의 검찰이나 언론 등에 의해 마녀사냥식 여론재판으로 대검찰청으로 향할 때 정말 오욕적이며 분노가 치밀었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의 이명박정부 모습을 보면 그때 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조금도 덜하지 않는 모습으로 국민들 위에 여전히 군림하려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노혜경씨는 Radio21TV '노혜경의 켓츠아이' 진행자입니다. www.radio21.kr  

아울러 국민들의 원성에도 불구하고 4대강 사업은 여전히 밀어부치고 있는가 하면, 1년전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불러들인 대검찰청 검사들의 모습은 어느새 장모로 불리우는 스폰서를 두고 향응을 벌이거나 술접대와 성접대를 받는 등 부끄러운줄 모르는 행태를 지속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치 이승만 장로 대통령이 권력의 맛을 본 이후 부정부패와 부정선거로 쫒겨나기 전의 모습과 흡사한 모습이라 할까요? 이명박정부의 한나라당 사람들은 불법적인 전교조 명단 발표에 따른 사법부의 판단 까지 뒤흔들고 있는 사상 초유의 발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년 전 4월 마지막 날, 노 전대통령이 봉하마을을 떠나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향할 때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모 대학(학교를 물어보지 않아서 ㅜ) 미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미모의 박수빈 양


그 길을 따라나선 봉하마을 사람들과 노 전대통령을 여전히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5월 첫날 부터 대한민국 전역에 훈풍을 불어넣었으면 하는 바람 간절 합니다.


전직 대통령을 보복하는 나라!...대한민국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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