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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땅

바람의 땅,나목이 전한 메세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바람의 땅에서는 바람이 일상 -뿌에르또 나딸레스의 나목이 전한 메세지- 사람 사는 세상에서 걱정이 일상이면, 바람의 땅에서는 바람이 일상이다. 걱정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바람은 다르다. 피할 수 없는 숙명 같은 것. 바람의 땅에서는 바람이 세상을 지배한다. 뿌에르또 몬뜨에서 7번 국도(까르레떼라 오스뜨랄)를 따라 남부 빠따고니아 끝 '깔레따 또르뗄'까지 투어한 후 다시 7번 국도를 따라 북상했다. 힘든 여정이었다. 우리는 다시 '꼬끄랑(Cochrane)을 거쳐 '라고 헤네랄 까르레라(Lago General Carrera)' 호수 곁 265번 국도를 따라 '칠레치꼬(Chile Chico)'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아르헨티나 국경.. 더보기
바람의 땅에서 맺은 깔라파떼 네 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바람의 땅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의 아름다운 여정- ▲바람의 땅에서 맺은 깔라파떼 네 알 안녕하세요?...내가 꿈꾸는 그곳의 Boramirang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그동안 저의 블로그를 '즐겨찾기'해 주시고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들께 안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작년(2012년) 년말 전후로 주로 연재해 오고 있는 에 관한 이야깁니다. 150일간의 빠따고니아 투어 여정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리고 있는 여행기는, 현재 칠레 뿌에르또 몬뜨에서 남부 빠따고니아로 이어지는 7번 국도(까르레떼라 오스뜨랄,Carretera Austral) 초입에 위치한 오르노삐렌(Hornopiren)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세계최고의 청정지역.. 더보기
피츠로이,죽기전에 꼭 한 번 가 봐야 할 명산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바람의 땅 빠따고니아 -산악인 가슴에 불지른 바람의 땅 세로 피츠로이 - 바람의 땅으로 불리우는 빠따고니아의 엘챨텐은 어떤 매력을 지닌 곳일까. 지난해 빠따고니아 투어를 끝마치고 귀국한 이후, 우리는 산악인들에게 잘 알려진 종로5가의 'ㅊ 산방'에 들러 침낭 속에서 입고 잘 수 있는 보온용 파카를 구입했다. 설악산을 등반한 직후였다. 그곳은 전문산악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산악용 장비들도 눈에 띄었다. 무엇보다 이 가게의 주인은 우리나라의 전문 산악인들을 잘 아는 분이었다. 그는 산에 관한한 '박사'였으며 그를 모르는 사람들도 드물 정도였다. 산악인들이라면 가게 이름은 물론 주인을 잘 알고 있었다. 우리는 전문 산악인이 아니라 그 분에 대해 잘 몰랐지만, 아우님('한.. 더보기
Patagón, 톡톡 튀는 'A자형' 출입구 신기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톡톡 튀는 'A자형' 출입구 신기해-Patagonia, 꽃과 사람 그리고 울타리-빠따고니아에 사는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고 살길래...우리는 빠따고니아 투어를 위해 산티아고에 도착하자마자 봄을 따라 급히 로스 라고스 주의 수도 뿌에르또 몬뜨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14일간을 체류하는 동안 칠레 남부 빠따고니아로 이어지는 7번 국도 까르레떼라 오스뜨랄의 첫 번째 지방의 우알라우에-오르노삐렌을 정탐삼아 방문해 본 것. 그 모습을 이동순서에 따라 차례로 포스팅 하고 있다. 아내와 필자는 이른바 '먼지길 트레일'을 통해 빠따고니아 초입의 로스 라고스 주의 매력에 홀딱 빠져들고 있었다. 상상 이상이었다. 오르노삐렌은 낮선 이방인에게 한시라도.. 더보기
빙하가 만든 호수 '라고 아르헨티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빙하가 만든 호수 '라고 아르헨티노 lago Argentino' 바람의 땅 '깔라파테 El Calafate'는 단 한차례도 쉬는 법 없이 바람을 날리고 있었다. 그 바람들이 어디서 오는지 알 수 없지만 황량한 건기의 깔라파테의 먼지와 함께 불어오는 바람은 분명 안데스 너머에서 불어 오는듯 했다. 옷깃을 여미며 그들 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그곳에는 까마득한 오래전 세월이 만든 소리를 품고 있었고 그 속에서 사람들의 도란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듯 했다. 바람의 땅 파타고니아 깔라파테를 벗어나자 마자 라고 아르헨티노 호수 곁에서 안데스를 향해서 촬영한 그림 지금은 봄을 재촉하는 볕과 바람에 다 녹아 없어졌지만 깔라파테를 덮고 있던 빙하들 곁에서 몸을 녹이며 불을 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