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담배꽁초

흡연자에게 '구멍'은 모두 재떨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흡연자에게 '구멍'은 모두 재떨이? 지난주 구룡산을 다녀 오면서 강남의 수서지역 광평로 네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마주친 도로곁 석벽 건축물에 난 구멍속에는 구멍마다 담배꽁초 하나씩 똬리를 튼 듯 들어 있었다. 위 그림과 같은 모습들이었는데 어떤 꽁초는 꽤 오래전에 버려진 듯 거미줄이 처져 있었다. 마치 약속이나 한것처럼 정확히(?) 한 구멍에 담배꽁초 하나씩 들어 있었다. 잠시동안 담벼락 구멍속을 들여다 본 결과 담배꽁초는 서로 다른 종류의 담배였고 구멍을 향하여 비벼 끈 흔적도 여러 모습들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공통적인 모습은 구멍만 보이면 담배공초를 쑤셔박는 행동을 보인점이다. 덕분에(?) 인도에는 담배꽁초를 찾아볼 수 없고 깨끗했다. 잘한 행동.. 더보기
창문 열고 피워봤자 다! 창문 열고 '피워'봤자 다! 여러분들이 타고 다니시는 자동차 속 재떨이는 비워져 있나요?... 대부분의 자동차 마다 운전석 곁에 마련해 둔 '재떨이'는 아예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는데 어쩌다 후배들 중 한 녀석의 자동차를 탈 경우가 생기면 자동차속에서 풍겨오는 역한 냄새 때문에 잠시 고역을 치룬다. 그런데 정작 자동차 주인인 본인은 그 냄새를 모르는 것이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그 후배의 재떨이는 담배꽁초가 수북히 쌓여있고 곧 한두개의 꽁초가 바닥으로 떨어질 듯 위태위태 해 보여서 잔소리를 해도 그 버릇은 여전했다. 아무리 먹고살기 바빠도 재떨이를 비울 시간도 없는 것일까? 이런 경우는 드러내 놓고 자동차를 흡연구역으로 스스로 지정한 사례지만 재떨이는 멀쩡한데 담배냄새가 찌든 자동차도 있었다. .. 더보기
분리수거 곤란한 재떨이? 분리수거 곤란한 재떨이? 여러분들이 사시는 아파트나 동네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가 잘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파트 부녀회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쓰레기 분리수거일 텐데 어느 동네에서나 말 안듣는 이웃들이 하나 둘 꼭 있게 마련입니다. 언제인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에 붙여놓은 '담배꽁초 투척'에 대한 경고문은 짜증의 도를 넘어 웃음을 낳게 만들더군요. 흡연자에 관한한 '천태만상'이 연출되는 곳은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닌것 같지만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비흡연자'의 눈에 꼴불견 이상으로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언제인가 흡연자에 대한 기사몇줄을 써 놓았더니 흡연자께서 엄청난 항의를 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런 흡연자도 분리수거를 잘못해 놓은 이런 광경 앞에서는 '해도 너무했다'라는 .. 더보기
'꽁초' 때문에 화난 1층 아저씨 이렇게! '꽁초' 때문에 화난 1층 아저씨 이렇게! 아침일찍 출근시간대에 제가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트에 흉칙한 물건이 달려있었습니다. 이 물건을 부착한 이웃은 얼마전에도 이와 비슷한 '경고'를 한 바있습니다. 그때는 '꽁초'를 주워서 테이프에 붙인 다음 '국과수에 의뢰'하여 윗층에서 꽁초를 함부로 버린 사람을 찾겟다는 것이었습니다. "...DNA검사...혼내줄것!..."이란 경고였습니다. 그땐 웃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사정이 달랐습니다. 꽁초를 담은 '재떨이'용 병을 1층으로 투하해서 아저씨를 화나게 했습니다. '꽁초폭탄'과 다름없었습니다. 얼마나 화가 났는지 그림속과 같이 이렇게 적었습니다. "이 병에 담배꽁초를 넣어 일층화단으로 투하한 몰지각한 ( ), 제발! 부끄럽습니다. (떼는 사람 CCTV로 찾.. 더보기
횡단보도에 만든 재떨이?...누가 문제일까? 횡단보도에 만든 재떨이?...누가 문제일까? 서울시내를 활보하다 보면 눈에 띄는 게 재떨이 입니다. 어디를 가도 재떨이 천지라는 말이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담배꽁초'는 사람이 다니는 곳 어디에도 있습니다. 흡연을 하는 분들이라도 이쯤되면 너무하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될겁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눈에 띄는 꽁초일 뿐입니다. 횡단보도에 설치된 하수구 등산화를 수선하기 위하여 한 백화점을 들렀는데 우연찮게도 신호를 기다리다가 발 아래를 무심코 보니 그곳에 '재떨이'가 있었습니다. 횡단보도에 설치해 둔(?) 재떨이였죠. 횡단보도 에 설치된 하수구 바로곁에 재떨이겸용 쓰레기통이 있다. 그래서 파란 신호등이 바뀔 때 까지 재떨이 곁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가 교차로의 다른곳을 가 보았지만 그곳에도 사정은 똑 같았.. 더보기
고속도로서 '꽁초'버리면 어디로 갈까? 고속도로서 '꽁초'버리면 어디로 갈까? 아마 흡연을 즐기는 분들이 제일 힘들때가 자동차 속에 있을 때나 공공장소에 있을 때 그리고 비행기를 탓을 때 등일 겁니다만 대체로 자동차가 정체되는 도로상에서도 그와 같이 힘들거라는 생각입니다. 흡연자에게 무료함을 달래주는 기호품(?)이 담배이상 더 좋을까요?... 꽁초들 보이시나요? 그런데 자동차 속에서 피우고 남은 꽁초가 가끔씩 고속도로 밤하늘에 불꽃놀이 처럼 휘날리는데 한 연구결과를 보니까 그렇게 버린 꽁초는 자신이 열어둔 뒷좌석으로 빨려 들어가던지 뒤따라 오는 자동차의 열린 창으로 빨려 들어가서 화재를 일으키는 불상사를 연출한다는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연구결과가 크게 설득력이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연구중에 보여준 '시뮬레이션'에.. 더보기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죠?...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죠?... 강촌에 '안'살고 싶네!! 오늘 강촌과 춘천을 다녀 오며서 들린 강촌의 모습은 늘 마주치던 강촌의 모습과 너무도 달랐습니다. 강촌은 방문 할 때마다 젊음이 넘치는 곳이었고 바이크를 타는 학생들의 천국이었습니다. 급히 뛰어간 화장실...강촌교를 넘어가면 바로 나타나는... 강촌은 사시사철 우리 학생들과 젊은 아베크들이 자주찹는 명소이기도 하고 특히 MT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강촌에서 사랑을 만나기도 한 추억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여기 낙서한 이름들...동방신기도?... 한 며칠 치아치료를 받으면서 약국에서 준 약이 제 몸에 이상을 일으키며 가끔 속에서 탈이 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빈속인데도 속이 거북하여 화장실을 들르게 되었는데 일순간 저는 .. 더보기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철역에 버린 '시민의식'...정말 위험하네!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철역에 버린 '시민의식'... 정말 위험하네! 숭례문전소 소식은 저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슴을 쓸어내린 비극적 사건이었습니다. 놀란 가슴이 채 진정도 되기전에 설날 이틀전에 보았던 한 장면이 떠 올라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몇자 적습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곳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철역 2번출입구'가 있는 곳이며 지난 2월 5일 우리민족의 대이동이 막 시작된 오후 11시경 모습입니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 이 통로를 들어서는 순간 제 카메라가 빛을 번득였습니다. 그곳에는 낮익지 않은 장면들이 널부러져 있었습니다. 이곳이 대한민국의 서울 한복판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의 모습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하철출입구에 들어서자 말자 눈에 띄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