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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東方朔!

민들레울과 허브 내/가/꿈/꾸/는/그/곳 민들레울과 허브 '민들레울'을 방문하면서 얻은 또 하나의 작은 기쁨이 있는데 그것은 '허브'에 대한 '지식'이 조금 쌓였다는 것이며 이 작은 '앎'이 나의 생활에 얼마간 도움을 줄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짬을내어 몇자 끌적여 본다. 허브의 어원은 라틴어의 "푸른풀"을 의미하는 Herba에서 비롯되었으며 "잎, 줄기와 뿌리 등이 식용, 약용에 쓰이거나 향기에 이용되는 식물의 총체" 라고 할 수 있다. 인류에게 허브식물은 꽃,줄기,잎,뿌리,씨앗 등이 약,요리, 향료,방향살균,살충,미용,입욕제, 염료,관상용 등으로 널리 사용되어왔다. 또한 허브는 약의 개념이 함축된 영양공급과 건강증진을 위한 식품으로써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각종 약리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곡물류나 채소 과일류와는 .. 더보기
FTA와 민들레울 내/가/꿈/꾸/는/그/곳FTA와 민들레울  2007년 4월 2일자, 한미간 FTA가 협정되었고 별무리가 없는 경우 국회의 인준을 거치면 협정이 발효되어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하게 된다. 나는 지난 3월 31일날 이 농장의 주인인 김양식대표의 초청으로   경남거창의 한 허브농장을 방문했다.이 농장의 홈피에서 본 그림보다 현지의 모습은 가히 절경이었다.덕유산자락 아래를 흐르는 월성계곡에 자리한 이 농장의 이름은 '민들레울'이다.민들레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농장의 홈피를 방문하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으므로 생략하며이 농장을 방문한 나의 느낌을 간략하게 그림과 함께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농장의 대표인 김사장은 전직 '스키선수' , '암벽등반가' 였다.그런 그가 스키장과 산을 버리고(?) 이 계곡을 찾.. 더보기
봄날은 또 가고 있는데...!| 내/가/꿈/꾸/는/그/곳 허태풍의 샘밭사두농장에도 봄날은 왔다. 2007년 3월 28일, 허태풍의 샘밭사두농장으로 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경남 거창의 덕유산에서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김모사장님이 이 농장을 방문하겠다는 전갈이다. 김모사장은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허브농장의 주인이다. 그곳에서는 허브농원의 운영은 물론 허브카페와 생태체험학교와 더불어 허브관련 상품을 만들어 내는 곳이다. 김사장은 얼마전 자신이 운영하는 이 농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고심을 하던중 '하이 동방삭'을 알게 되어 '파워풀'한 '농부'를 만나길 원했는데 교감끝에 이 농장의 식구들이 짬을 내어 샘밭을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해가 뉘엿거리는 저녁시간에 일행 7명과 도착한 김사장은 자신의 농장 소개와 더불어 농장의 비젼을 설.. 더보기
오지 말라고... 내/가/꿈/꾸/는/그/곳 오지 말라고... 오지 말라고 오지 말라고 애원을 해도 올것은 오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애원을 해도 갈것은 가네 2007/03/17 청계산 청계골의 새롬을 바라보며 내/가/꿈/꾸/는/그/곳 더보기
샘밭사두오이와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내/가/꿈/꾸/는/그/곳 샘밭사두오이와The Green Green Grass Of Home기차에서 내리면서 바라본 옛 고향집은 그대로 있구나그리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나를 맞아주시지길 아래로는 달려가는 메리가 보여금발 머리에 체리같은 입술을 가진 메리가 말이야고향의 푸른 잔디에 안기니 정말 좋군 페인트 칠이 말라버려서 갈라지긴 했지만 그 옛집은 아직 그대로 있고내가 올라가 놀곤 했던 참나무도 있어오솔길을 따라 메리를 바래다 주기도 했어금발에 체리 같은 입술을 가진 메리를...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져보니 말로 형언하기가 힘들구나모두가 날 맞으러 나와 줄 거야 팔을 벌리고, 환하게 웃으며...고향의 푸른 잔디에 안기니 정말 좋아그 때, 깨어나 주위를 둘러보니난 사방에 회색 빛 벽에 둘러싸여 있었어내가 단지 꿈.. 더보기
술을 권하는 사회 내/가/꿈/꾸/는/그/곳 술을 권하는 사회 샘밭사두농장에서 생을 마감하고 있는 박... 그 아래 여러생명의 씨앗들이 다시 봄을 기다리고 있다. 술의 기원은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유추해 보면 태초의 인간이나 동물들이 주변에 널린 과실을 저장해 두면서 발생했을 것 같다. 변변한 저장시설이 없던 당시에 그 과실들은 동굴 어느곳에서 자연적으로 발효했을 것이며 잘못(?)먹어 본 그 과실의 즙이 그들을 기분좋게 했을 것이다. 태초의 과실이라면, 문헌에 나타난 바이블을 기초로 할때 선악을 알게한 사과나 몸을 가리는데 사용한 무화과 등이 지천에 널렸을 것이나 아마도 현재의 와인재료인 포도의 발견은 이 태초의 인간들에겐 매우 유익한 열매였을 것이다. 당시에는 그저 지천에 널린 나무열매를 따 먹던가 아니면 호수나 개천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