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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ondamento della Cheonan

천안함 사건,북한 수소폭탄 실험과 남한의 위험한 대응-North Korea’s Leader Asserts Role of Instigator



 www.tsori.net


North Korea’s Leader Asserts Role of Instigator
-북한 수소폭탄 실험과 남한의 위험한 대응-

 



지금 한반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요즘 트윗은 난리가 아니다. 며칠 전 북한에서 날아든 수소폭탄 실험 때문이었다. 북한은 핵폭탄 실험에 이어 수소폭탄 실험까지 성공한 것일까. 트윗이 난리였던건 북한의 핵폭탄 및 수소폭탄의 실험 내지 보유 여부가 아니었다. 북한이 수소탄 실험을 할 때까지 한국이나 미국은 관련 정보를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북한발 지진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세계의 시선은 북한으로 쏠렸다.

기상청 통보로 알게된 북한의 수소탄 실험

지진의 진앙지를 참고한 한국과 미국 혹은 서방에서는 '북한이 핵실험을 한 것 같다'는 추측보도를 했다. 그리고 잠시 후 추측 보도의 결과는 수소탄 실험으로 알려지게 된 것. 트위터들은 일제히 대한민국 정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국정원이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채 엉뚱하게도 정치에 개입하고 있는 동안 북한의 동태에 대해 까막눈이었다는 것. 이같은 결과는 금새 친정부 언론에 불을 지폈다. 이런 풍경들.


수소폭탄은 어떤 녀석인가

늬우스를 참고하면 재미있는(?) 일이 발생했다. 국방부 혹은 국정원이 사전 인지하지 못한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은 '기상청의 (지진)통보로 알게 되었다'는 것. 정부의 무능 혹은 무관심이 발가벗긴 채 도마 위로 오른 것이다. 그렇다면 트위터들을 흥분하게 만든 수소폭탄은 어떤 위력을 지닌 것일까.

수소폭탄(水素爆彈, hydrogen bomb), 소위 수폭(水爆, H-bomb)이란 일반 핵폭탄을 이용해 수소 핵융합을 일으켜 폭발력을 증가시킨 핵폭탄을 말한다. 열핵폭탄(熱核爆彈, thermonuclear weapon) 또는 핵융합 폭탄(核融合爆彈)이라고도 한다. 수소 폭탄의 아버지인 에드워드 텔러는 1951년 텔러-울람 설계 디자인의 다단계 열핵폭탄을 개발하였다. 이는 1단계 핵폭발의 에너지를 2단계 핵폭발의 에너지로 증폭시키는 방식이다.[1]


현재 3단계 핵폭탄인 W88 핵탄두가 실전배치되어 있다. 이론상으로는 6단계 핵폭탄도 가능한데, TNT 기가톤급 폭발력을 낸다. 최초의 수폭실험은 1952년 미국의 습식이, 1953년 소련의 건식이 성공하였으며, 실제로 폭파가 이루어진 수소 폭탄 중 가장 강력한 것은 1953년 소련차르 봄바이다. TNT 50메가톤의 폭발력이었다.


수소폭탄의 원리-전형적인 반응식은 삼중수소중수소가 고온하에서 반응하여 헬륨의 원자핵이 융합되면서 중성자 1개가 튀어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들 수소는 액체 상태의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습식(濕式)이라 한다. 그런데 이것은 냉각장치 등으로 부피가 커서 실용에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리튬과 수소의 화합물(고체)을 사용하는 건식(乾式)이 개발되었다. 그 반응의 예를 들면 중수소화 리튬(6Li2H)이 고온하에서 중성자의 충격을 받으면 헬륨과 중수소와 삼중수소가 생성되고, 다시 중수소와 삼중수소가 융합하여 헬륨이 생겨나고, 중성자가 튀어나오게 되는 식이다. 수소 폭탄의 반응에는 임계량(臨界量)이 없으므로 이론적으로는 대형화·소형화가 가능하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8%98%EC%86%8C%ED%8F%AD%ED%83%84>


이같은 정보는 인터넷 검색만으로 단박에 알아낼 수 있다. 일반에 널리 알려진 수소폭탄의 위력은 이랬다.


1952년 11월 1일 미국, 세계 최초 수소폭탄 실험 성공

1952년 11월 1일, 태평양의 마샬 군도의 산호초 섬에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세계 최초로 미국이 ‘아이비 마이크(Ivy Mike)’라는 이름의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한 것이다. 폭발이 일어나자마자 작은 섬 하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수소폭탄의 위력은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됐던 원자폭탄의 500배에 달했다. 

그로부터 9년 뒤인 1961년 10월 30일, 북극해 노바야 젬랴(Novaya Zemlya) 섬 상공에서 또다시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다. 미국과 체제 경쟁을 벌이던 구소련이 ‘차르 봄바(Tsar Bomba: 러시아어 Царь-бомба)라는 이름의 수소폭탄 실험을 한 것이다. 폭탄의 제왕이라는 뜻의 차르 봄바는 ’AN602 수소폭탄‘의 별명이었다. 


차르 봄바 유투브 동영상. 

1961년 10월 30일 소련 수소폭탄 ‘맞불’… 히로시마 원폭의 3800배 위력

차르 봄바는 역사상 가장 크고, 가장 강력한 폭탄으로 알려져 있다. 무게 27t에 길이가 8m에 달했다. 이 폭탄은 무게 800kg짜리 감속 낙하산에 매달려 투하됐다. 폭발 순간 반경 30㎞ 이내 모든 생물체가 순식간에 증발해 버렸다고 한다. 로이터통신은 2015년 8월 18일 “이 수소폭탄의 위력이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3800배나 됐다”(3,800 times more powerful than Hiroshima)고 보도했다.  

미국의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해 11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인공 폭발’(The biggest human-made explosion in history happened 54 years ago)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버섯구름이 지상에서 60km까지 올라갔다”면서 “수백㎞ 밖에 있던 사람이 3도 화상을 입었을 정도”(Third-degree burns were possible at a distance of hundreds of kilometers)라고 전했다. 

후르시쵸프 당시 공산당 서기장은 실험 직후 “모스크바에 있는 모든 창문을 깨뜨리게 될까봐 폭발 규모를 일부러 줄였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인정되는 국가는 미국·영국·러시아·프랑스·중국 등 ‘핵클럽 5개국’이다.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은 핵실험에 성공했지만 핵확산 금지조약(NPT)에는 가입하지 않은 상태다. 북한은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지만, 미국은 “핵실험은 맞지만, 폭발 규모로 볼 때 수소폭탄은 아닐 것”이라고 분석했다.             


생각보다 무서운 수소폭탄의 위력

(영상을 열어보셨는가...)영상속의 차르봄바(Tsar Bomba: AN602 수소폭탄)의 버섯구름을 보는 순간 '인류의 종말'이 어디서부터 비롯되는 지 단박에 연상되는 것. 관련 기사속에 언급된 내용 "모스크바에 있는 모든 창문을 깨뜨리게 될까봐 폭발 규모를 일부러 줄였다"를 눈여겨 봐야 한다. 수소탄의 폭발 규모는 얼마든지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는 것. 아울러 1958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핵폭탄 실험 횟수와 장소(http://Animated map shows every nuclear-bomb explosion in history) 등을 참조하면, 북한의 핵보유 혹은 수소탄 실험 보다 더 우려되는 게 대한민국 정부의 안보 태세인 것.

미국이 특정 정치세력을 보호해 줄 것으로 굳게 믿고 있는 이명박근혜와 새누리당 등 수꼴 세력들이, 애써 북한의 수소탄 실험을 평가절하 하는 건 매우 위험한 발상같다. 어느날 규모가 보다 작은 수소탄 하나가 서울에 떨어지는 날 살아남을 수 있는 시민들은 몇이나 되겠는가. 청와대 벙커속에 숨으면 살 수 있을까...등을 상상해 보니 장주의 호접지몽이 저절로 연상되는 것. 삶과 죽음의 경계를 결정하는 건 수소폭탄 하나면 족했다.



수소폭탄 실험이 연상시킨 천안함 사건

사정이 대략 이러하므로 대한민국의 안보에 대한 트위터들의 우려를 재구성해 보니 어느덧 천안함 사건까지 다가가게 된 것이다. 언론에 보도된 이른바 '천안함 침몰사건'은 맥빠지게도 '좌초로 인해 배에 물이 시작하면서 침몰한 것'이었다. 그런데 이 사건은 어느 순간부터 정치적으로 변질되기 시작하면서 북한의 잠수정(함)에 의한 피격사건으로 발표된 것이다. 여기서 천안함 사건은 미스터리 혹은 자충수에 봉착하게 된다. 팩트가 세탁된 것이랄까.

한미연합군이 작전중인 해역에서 소리 소문없이 나타난(?) 북한의 잠수정도 그렇지만(불가능한 일이다), 잠수정에서 발사한 1번어뢰가 천안함을 피격(불가능한 일이다)한 후 도주할 때까지(불가능한 일이다), 아무도 이동경로를 모르거나(불가능한 일이다) 도주로를 차단하지 못했다(불가능한 일이다)는 것 아닌가. 이게 말이나 될 법한가. 당시 여론조사 결과 70%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결과에 따라 '정부가 소설을 쓴 것'이라며 합리적 의심을 한 건 우연이 아니었다. 정부의 발표가 사실이 아니란 점을 다수의 국민들이 인지한 것.

전직 CIA 출신 주한 미국대사 도날드 그레그의 놀라운 증언

그럴 리가 없지만 (정부의 발표대로라면)가상 적군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아무 때나 우리나라 함정이나 목표물을 마음대로 정확하게 타격할 게 아닌가. 그럴 경우 우리나라의 군대(혹은 한미연합군)는 아무짝에도 쓸모없게 된다. 쓸모없는 군대에 국방비를 지출해 봤자 무능한 정부가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줄 리가 만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천안함 사건 재판이 한창일 때(2015년 5월) 미국 CIA출신 주한 전 미국대사 도날드 그레그(그레그 [Donald P. Gregg])는 그들의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면서 양다리 화법을 구사하게 된 것. 이랬지...!

그레그 전 대사는 “우선 어망이 전함의 스크루에 엉켜 있었고, 선체에 있는 움푹 들어간 자국을 보게 되면 이것은 천안함이 좌초가 됐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며 “또한 그 지역 같은 경우에는 수년간 기뢰가 많이 매설된 지역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레그 전 대사는 “러시아 조사단에 따르면 이 폭발의 패턴은 어뢰에 의한 폭발보다는 기뢰에 의한 폭발에 좀 더 가깝다고 보고 있다”며 “이 밖에도 천안함이 만약에 북한에 의해서 침몰됐다 해도, 북한이 미군 함대와 한국의 해군 함대가 훈련하고 있던 지역에서 그런 일을 벌였다는 건 고도의 군사력을 가졌다는 뜻이 된다. 하지만 저는 북한이 천안함을 침몰시킬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이 같은 그레그 전 대사의 견해를 두고 손석희 앵커는 “미국이 이것(북한 어뢰 공격)을 인정한 것은 어찌 보면 자신들의 대 잠수함 능력이 굉장히 결함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과 마찬가지인데 왜 미국은 거기에 동의를 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레그 전 대사는 “그 질문에 대해선 제가 답을 할 수가 없지만 우리(미국)가 서둘러서 판단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북한에 대처함에 있어 일종의 증상이 있다. 그것은 바로 미국이 좋아하지 않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대상을 악마화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195>


세간에 널린 천안함에 대한 '미국잠수함 추돌설' 때문일까.그레그는 (여러 정황으로 보아)천안함이 좌초된 사실을 인정했지만, 동시에 북한에 의해 피격되었다는 정부와 합조단의 주장에 대해서는 기뢰폭발론으로 피해갔다. 북한이 천안함을 침몰시킬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 그레그의 이같은 증언만으로도 천안함은 좌초에 의한 침몰인 것만은 분명했다. 하지만 친일,친미주의자로 구성된 대한민국 정부가 법원의 판단 등에 압력을 넣기 시작하면 문제는 달라질 것.


<천안함 스크루 샤프트에 감긴 그물 https://www.flickr.com/photos/usagrc/>


천안함 사건의 팩트를 변질시킨 검찰의 오판

천안함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같은 내용을 간과한 천인공노할 검찰은 신상철 피고(진실의 길 대표)에게 징역 3년의 중형을 구형한 바 있다. 아울러 법원은 비공개리에 진행된 천안함의 항적을 인정하는 매우 위험한 판단을 하고 있었던 것. 국방부와 검찰의 이같은 조치가 법원으로부터 받아들여질 경우 대한민국의 안보는 매우 위태로운 상태가 되거나 한미군사동맹은 자칫 물거품으로 변하고 말 것 같다. 천안함 사건이 반미운동의 촉매제가 될 개연성이 높은 것. 천문학적 국방비를 투입하고도 안방에서 아군의 함정이 피격된다면 누가 한국과 미국의 군대에 비용을 투자할 것인가.

며칠 전 북한발 수소탄 실험을 참조하면 대한민국의 운명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는 '꽃놀이패'를 쥔 건 북한이었다. 이유는 매우 간단했다. 대한민국 국방부 혹은 미국 조차 침투와 도주를 포착할 수 없었던 북한의 잠수함이 어느날 인천 앞 바다에 나타나, 잠수함발사 탄도유도탄(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 SLBM)한 발만 쏘면 우리는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것이다. 이런 상상력을 충족시킨 건 뉴욕타임즈였다. 이틀 전 트위터에서 한 전문기자가 주목한 북한의 핵실험 장면은 이랬다. <출처:http://www.nytimes.com/2016/01/09/world/asia/kim-jong-un-nuclear-test-china-us.html?smid=tw-share&_r=0>


 

근거없이 북한을 평가절하하는 위험한 공중파


대한민국의 안보를 우려하는 애국시민들이라면 영상을 참조해 봐야 할 것. 이틀 전 이같은 내용이 [뉴욕타임즈]를 통해 발표되자 친정부 (S)방송에서는 북한이 영상을  조작했을 가능성을 추측 보도했다. 방송 내용은 이랬다.


미국 해군의 SLBM 발사 장면입니다. 하나같이 미사일이 물 밖으로 나오자마자 엔진을 점화합니다. 그런데 이번 북한의 SLBM은 물 위에 30~40m까지 올라 가서야 엔진에 불이 붙습니다. 기술이 모자라거나 영상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비행거리를 부풀리기 위해서도 북한은 과거 영상으로 편집을 했습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109202510693>


기상청의 지진 발표가없었드라면 북한의 핵실험 혹은 수소폭탄 실험 조차 알 수 없었던 대한민국 정부는 겨우 친정부 방송을 통해 위기를 묘면하려는 것일까. 유일하게 언론통제의 벽을 넘나드는 친정부 신문과 방송이 전하는 북한발 수소폭탄 실험은 애써 평가절하 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뉴욕타임즈가 소개하고 있는 북한의 핵실험 영상은 결코 평가절하의 대상이 아닌 것. 대한민국 국정원은 물론 한 때 도날드 그레그가 몸담았던 미국의 CIA 등 모든 정보 기관들이 북한의 최신 정보에 대해서는 까막눈이었다. 이유가 뭘까.



<FOTO http://www1.american.edu/ted/icecases/maps/korea-map.jpg>


북한을 아는 나라가 전무한 이유


북한은 지구별에서 유일하게 '밤만 되면 까맣게 변하는 나라'이다. 자료 사진에 나타난 북한은 밤만 되면 불빛을 전혀 관찰 할 수 없다. 따라서 밤만 되면 남한은 섬나라로 변하게 되는 것. 관련 자료를 뒤적이면 북한의 전력 사정을 말하면서 '너무 가난하여 불을 밝히지 못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걸 쉽게 목격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사라진(?) 북한의 밤 때문에 '북한은 친환경적 노동시장을 가졌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우리는 24시간 주야로 교대근무를 하거나 향락에 빠져들지만, 북한은 낮에만 일하고 밤에는 푹 자므로 생체리듬에 무리가 가지않는다는 것.


그럴 듯한 주장들이자 매우 위험한 발상들이었다. (놀라운 일은 그 다음부터...)지구별의 동태를 24시간 인공위성으로 감시해도 북한 만큼은 노출이 안 된다는 사실에 직면하면 놀라게 되지않을까. 예컨데 북한발 지진의 진앙지(수소탄 실험 장소)는 사전에 촬영한 장소 등을 통해 예측만 할 뿐, 한밤중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 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것. 뿐만 아니라 국정원이 댓글놀이(?)에 열중할 수 있는 배경에는 북한에 대한 그 어떤 첩보 조차 가지지 못하는 이유가 북한의 까만밤과 무관하지 않아 보이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대해 잘 아는 것처럼 말하는 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병신년,박근혜의 놀라운 선택 하나


따라서 북한을 적대시 하는 미국과 미국에 주권(전작권)을 맡겨버린 새누리당 등 수꼴들을 제외하면 여간 곤혹스러울 일이 아닐 수 없다. 미국이 결코 대한민국을 지켜줄 수 없다는 게 천안함 사건으로 드러난 것. 그런데 북한이 보여준 수소폭탄 실험과 같은 놀라운 사건에 대해 더욱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 곳은 친일 독재자의 딸 박근혜와 새누리당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정부였다. 새누리당 소속 박근혜는 북한발 수소폭탄 실험이 알려진 직후 귀신도 놀랄 대응책을 내놓았다.


(그게 뭔지 아시나...)놀라지 마시라. 비무장지대에 대북확성기를 설치해 놓고 북한의 대남적화 야욕을 분쇄한다는 것. 참 허탈한 모습이었다. 아직은 을미년, 병신년이 오려면 설날을 맞이해야 하지만 트윗은 온통 병신년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했다. 국정원의 댓글사건으로 시작한 박근혜는 세월호 참사를 통해 국정원과 밀착된 모습을 만천하에 보여주었다. 이같은 밀착은 '이명박의 4대강 막장 정치'가 한 몫 거들었을 것이라는 게 시중의 표정이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자존심까지 헐 값에 팔아넘긴 '병신년 박근혜의 선택'을 보면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풍전등화에 내몰린 형국이 아닐 수 없다.


병신년,박근혜의 막장 선택 둘


그러나 그건 약과였다. 박근혜가 수소탄에 대응해 대북확성기를 틀라는 우스꽝스로운 지시가 떨어진 후, 후속책으로 이번에는 미국놈들을 한반도로 끌어들였다. 미국이 B-52폭격기가 한반도 상공을 가로지르는 모습을 언론에 내보낸 것. 관련 내용을 참조하니 '평양을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다'는 위력을 갖추었단다. 참 위험하거나 이상한 여자 하나를 둔 대한민국이랄까. 마치 '죽으면 혼자 죽지않겠다'는 것과 별로 다를 바 없어 보이는 황당한 대책이었다. 군대 안 간 이명박이면 전혀 몰라도 특전사 다녀온 문재인은 다 안다. 평양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순간 서울까지 동시에 쑥대밭이 되지말라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다.


미국의 전쟁 놀음을 한반도에서 해도 좋다는 신호를 박근혜가 보냈을까. 주지하다시피 이명박근혜와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미국에 맡긴 자들이다. 바꾸어 말하면 이들의 정치후원자가 미국이란 걸 과시하는 한편, 한국을 미국의 속국으로 전락하게 만든 것. 천안함 참사와 세월호 참사 등으로 정체가 다 드러난 친일,친미주의자들의 막장 정치가 귓구녕 틀어막은 독재자의 딸로부터 시작된 셈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대가리에 뭔가 든 게 없으면 가만히 있는 게 나대치는 것 보다 낫다.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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