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서울 송파구 자전거 대여소 '안전사고 방치' 너무 위험해!

서울 송파구 자전거 대여소 '안전사고 방치' 너무 위험해!


 서울시 송파구에서 마련한 '유인 자전거 대여소'는
시민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송파구가 구내에 야심차게 실시했습니다.
이 제도는 방과후 마땅히 갈 곳을 찾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인기가 높습니다.

송파구는 구내에 유인 자전거 대여소 4곳을 운영중에 있으며
탄천과 한강변을 달릴 수 있는 자전거 도로가 잘 구축되어 청소년들의 체력단련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문정.가락 유인 자전거 대여소'는 장소가 자전거 도로망과 연계되지 않아서
상시 청소년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위험을 안고 있는 곳입니다.

어제 오후, 문정.가락 유인자전거 대여소의 안전 사각지대를 다녀왔습니다.



 청소년들이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타고 탄천변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전거 대여소에서 탄천변으로 이동하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본 탄천의 세월교 입니다.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한 청소년들은 저곳을 통과하여
 학여울 이나 양재천변 한강으로 자유자재로 달릴 수 있는 곳입니다.




 어제 오후 비가 오락가락하여 청소년들이 광평교 아래에서 잠시 비를 피하며 대기중에 있습니다.




 이곳은 탄천변에서 탄천 상류쪽(성남방향)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자전거 전용도로 입니다.





 청소년들이 비가 그치자 세월교를 건너서 무리를 지어 이동하고 있습니다.
한폭의 그림과 같이 보기도 너무 좋습니다.



송파구 문정.가락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임대하면 녹색의 도로와 연계된 조망이 좋은 곳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한폭의 그림과 같이 여가를 즐기는 모습은 보기에도 좋습니다.



 


 청소년들의 여가선용의 기회나 장소가 마땅치 않은 요즘
송파구에서 실시한 자전거 무상 임대 제도는 그래서 큰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래의 그림과 같은 '안전사고' 위험이 상시 존재하여 개선이 시급합니다.




 이곳은 문정.가락 대여소 바로 앞 '6거리' 입니다.
수서역에서 가락시장 방향으로 이동하는 직진차선 외에
학여울과 성남 방면으로 가는 길이 동시에 두개씩이나 있는 복잡한 6거리 입니다.

처음 이곳으로 오는 차량들은 어떤 신호를 받아야 할지 잘 모르는 곳이며 저도 그랬습니다.
위 그림속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자전거 행렬은 대부분 무단횡단하여 저 위치로 온 사람들입니다.




자전거 대여소 앞으로 우회전하여 가는 길에는
이렇게 두개의 차선(화살표 방향 추가)이 두개의 방향으로 차량을 이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화살표시가 가리키는 곳이 문정.가락 자전거 대여소 위치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저곳에서 자전거를 대여하면 오른쪽에 있는 탄천변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이동할 횡단보도가 갖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문정.가락 대여소는 섬처럼 고립된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곳에서 자전거를 대여하면 아래 그림과 같은 매우 위험한 풍경이 연출됩니다.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한 청소년들은 좌우를 살피다 이렇게 도로를 횡단하여 이동합니다.




 이런 실태 입니다.




 이런 상황을 잘 모르는 운전자들이 우회전을 하면 이들과 맞딱 뜨리는 곳입니다.




 방과후에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이곳의 모습은 흔한 풍경입니다.
제가 지켜보는 가운데 우려했던 아찔한 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데 느닷없이 우회전 차량과 마주쳤습니다.




 이런 상황입니다.




 차량은 놀라서 경적을 울리고 자전거는 머쓱해 하며 이동하고 있습니다.




 저곳이 섬처럼 고립된 문정.가락 대여소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성남방향에서 오는 차량들은 우회전을 하는 곳이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탄 사람들은
 좌측방향이나 우측방향 모두 무단횡단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무단횡단한 자전거는 화살표시의 입구로 진입해야 하는데
 이렇게 무단으로 횡단해야 가능합니다.
광평교에서 우회전을 하는 차량은 자전거와 자주 맞딱 뜨립니다.




 대여소가 고립된 마지막 부분에서 본 '기형적인 6거리'의 모습입니다.
화살표시가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타고 자전거 전용도로로 가는 입구입니다.

희미하게 그어진 직진 횡단보도(?)는 어디로 가서 어디에서 대기하라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차량들이 이동을 하지 않는 틈을 타서 청소년들은 주로 무단횡단을 합니다.









송파구가 운영하는 자전거 대여소는 그림과 같이 네곳이 운영되고 있고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무상으로 임대 받을 수 있는  너무도 좋은 제도 입니다.




 그러나 문정.가락 대여소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연계되지 않은 채 섬 속에 고립되어 있습니다.




대여소 앞에서 본 그림입니다.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출발하여 전용도로가 있는 좌측으로 무단횡단 하는 것입니다.




 도로 끝에 그어진 횡단 보도는 다시봐도 어느방향으로든 갈 곳이 없는 곳입니다.
따라서 청소년들은 좌측으로 이동하여 길을 무단으로 건너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서울시 송파구에서 마련한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너무도 좋은 제도입니다.
그러나 위와 같이 대여소 위치가 고립되어 있고 차량통행이 빈번할 뿐만 아니라
자전거 전용도로와 연계되지 않아서 상시 '안전사고'의 위험을 안은 채 운영되고 있습니다.

만에하나 우리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고 무단으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횡단하면서 사고라도 난다면
모처럼의 좋은 제도가 빛을 잃을 것입니다.

개선책은 간단합니다.



문정.가락 대여소의 위치를 현재의 위험한 장소에서 이동하여
전용도로와 잘 연계되는 탄천변 쪽으로 이동만 하면 됩니다.

서울시 송파구가 하루라도 빨리 이 문제부터 해결한 후
대여소를 운영하는 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블로거기자Boramirang  

 
 
www.tsori.net
http://blog.daum.net/jjainari/?_top_blogtop=go2myblog
내가 꿈꾸는 그곳-Boramirang
 
제작지원:
 Daum 블로거뉴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