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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숭례문소실 현장 화보, 얼마나...뜨거우셨어요?!...ㅜ

숭례문소실 현장 화보
얼마나...뜨거우셨어요?!...ㅜ
-숭례문 복구 기본계획 발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우리나라 국보 제1호 숭례문이 화재로 훼손된지 100일을 맞이하여
문화재청(청정 이건무)은 숭례문화재 수수습현장에서 '숭례문 복구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00일전 숭례문소실 이후 문화재청은 자체인력으로 추가붕괴 방지 및 현장안전 조치와 수습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복구자문단과 문화재위원회 자문과 검토를 거쳐서 숭례문 복구를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해 왔다고 합니다.



 이번 발표에서 문화재청은, 숭례문을 일제에 의해 훼손되기 전 모습으로 복구하여 수도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완벽한 복구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적 상실감과 자긍심 회복을 위해서
기존 부재를 최대한 사용하여 역사적 건축물의 가치를 유지 시키는 것은 물론
일제에 의해 훼철된 좌우측 성곽과 원래의 지반을 복원하고 중요 무형문화재 등 최고 기술자를 참여시키고
학계 등 원로 전문가로 복구자문단을 운영하며  예산.기술지원.공사시행을 문화재청이 담당(국가직영)하는 것 등을
기본원칙으로 하였습니다.



한편 숭례문 복구는 화재수습부터 2012년 복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투여될 사업비는
숭례문 및 성과 복원에 186억원이 소요될 전망이고 국민기념공간으로 조성할 전시관 건립에 40억원이 소요되며
설계 및 감리 등의 비용에 24억원이 소요되어 전체 사업비는 약 250억원 규모에 이를 곳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순간 방심하여 태워버린 우리의 자존심 회복에 드는 비용이나 노력치고는 결코 적어 보이지 않는 액수이며
문화쟈청의 이런 노력이 사전에 좀 더 관심을 기울였다면 하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어 버린 금번 문화재청의 발표에 그나마 안도감을 느끼면서도
 숭례문 소실 현장을 둘러 보면서 현장에 수습해 놓은 잔재가 마치 어버이의 '주검'과 같이 느껴 졌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숭례문 소실 현장의 모습을 착찹한 심정으로 돌아 봤습니다.


얼마나...뜨거우셨어요?...ㅜ
































































































































...저는 가슴이 저며옴을 느꼈습니다.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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