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촛불문화제 '정치인'들 본 받아야!
어제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5.17촛불문화제에 참가하면서 저는 많은 생각들을 해 봤습니다.
수많은 분들이 일손을 놓거나 귀중한 시간을 내어 이 문화제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하면서도
참 쓸데없는(?) 낭비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의 황금같은 시간을 쪼개어 힘들고 부대끼는 집회장소에 굳이 가야했던 것은
모두 이명박정부의 탓이며 그와 뜻을 같이하는 정치인들의 탓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정치라는 명분을 내세워 국민들을 속이며 윽박지르지 않았다면
결코 5.17촛불문화제와 같은 행사는 열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 동영상은 '촛불문화제'의 시작과 끝을
평화롭고 질서있게 마무리 하는 참가자들의 감동적인 모습입니다.
그들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미국산 광우병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요구하며 촛불문화제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서도 중상과 모략을 일삼아
아직 학업에 전념해야 할 어린 10대들 까지 흥분하게 만들어 길거리로 내몰고 있습니다.
그들은 국가의 공권력을 함부로 사용했으며
신성한 학원의 선생님들 까지 공권력의 도구로 이용했음이 드러났습니다.
한 국가의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국민들 몰래 국민들을 속이고 있었고
그들 스스로 속임수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반성은 커녕
오히려 국민들을 회유하거나 협박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누가 뭐래도 우리가 먹기 싫은 음식은 먹지 않아도 될 권리가 당연히 있으며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건강을 지켜야 할 정부는 국민들의 알권리는 물론
국민들의 복리증진에 힘을 써야 마땅하지만,
어떻게 이명박 정부는 국민들이 먹기싫어하는 음식을 억지로 먹이려 드는지
그 저의를 도무지 알 수 없고 문제를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국민들에 대해서
국가의 공권력을 들이 미는지 기가 찰 노릇입니다.
저는 어제 5.17촛불문화제에 참석하면서 가슴이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릅니다.
아마 제가 이 땅에 살고 있는 이유가 하나쯤 있다면
저는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 이웃들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은...
누가 시켜서 이 자리에 온 것도 아니며
누가 시켜서 질서를 지킨것도 아니며
누가 시켜서 평화롭게 집회를 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부끄러워 해야 할 사람은 이명박정부며 그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며
지도자라는 이름으로
선생님이란 이름으로
교수라는 이름으로
별의 별 권력의 이름으로
체면치래라는 이름으로
촛불의 그늘 아래서 우리 이웃들을 무관심으로 비웃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볼 때 무지한(?) 우리 국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촛불문화제와 같은 행사를 통해서 힘을 모으는 일 뿐입니다.
오늘 촛불문화제에 힘을 모은 분들의 마음은 딱 하나였습니다.
우리 국민들로 부터 나온 권력행사는
이명박정부가 '국민주권과 검역주권'을 지키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미국의 쉰 두번째 '주州'가 아니라
단군 할아버지 이래로 5000년동안 이 땅에서 살아온 당당한 주권국가입니다.
...
촛불문화제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광우병괴담을 쫏아서 '안단테'를 족치려 하고
가수를 사법처리하려 엄포놓지 않나
선생님을 시켜 아이들을 단속하라 하지 않나
FTA도 무조건 상정해서 통과시키라고 하지 않나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표결 숫자를 늘리려는 잔머리를 굴리지 않나
날이면 날마다 말을 바꾸지 않나
돈이란 돈은 다 숨겨놓지 않나...
대한민국에 숨을 곳이 많은것 같아도 '권불십년'이 채 못되어 스스로 '쪽' 팔릴 텐데
제발 그때를 위해서라도 정치하는 사람들아 아이들 본 좀 봐라!!...
그들이 만들고 있는 촛불문화제를 보란 말이다!!
그들은 나이가 꽤 들었을 때 당신들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단 말이다!!...
그런 나라를 만들고 싶지 않다는 반항이 만든 문화제가
5.17촛불문화제라는 거 알기나 아는가?...!!
5.17 촛불문화제의 표정 몇을 담았습니다.
너무도 자랑스러운 얼굴들이어서 담아 둔 것입니다.
촛불문화제를 준비하고 마무리 하시는 고마운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Boramirang
http://blog.daum.net/jjainari/?_top_blogtop=go2myblog
내가 꿈꾸는 그곳-Boramirang
제작지원:그린토피아 
어제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5.17촛불문화제에 참가하면서 저는 많은 생각들을 해 봤습니다.
수많은 분들이 일손을 놓거나 귀중한 시간을 내어 이 문화제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하면서도
참 쓸데없는(?) 낭비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의 황금같은 시간을 쪼개어 힘들고 부대끼는 집회장소에 굳이 가야했던 것은
모두 이명박정부의 탓이며 그와 뜻을 같이하는 정치인들의 탓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정치라는 명분을 내세워 국민들을 속이며 윽박지르지 않았다면
결코 5.17촛불문화제와 같은 행사는 열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 동영상은 '촛불문화제'의 시작과 끝을
평화롭고 질서있게 마무리 하는 참가자들의 감동적인 모습입니다.
그들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미국산 광우병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요구하며 촛불문화제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서도 중상과 모략을 일삼아
아직 학업에 전념해야 할 어린 10대들 까지 흥분하게 만들어 길거리로 내몰고 있습니다.
그들은 국가의 공권력을 함부로 사용했으며
신성한 학원의 선생님들 까지 공권력의 도구로 이용했음이 드러났습니다.
한 국가의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국민들 몰래 국민들을 속이고 있었고
그들 스스로 속임수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반성은 커녕
오히려 국민들을 회유하거나 협박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누가 뭐래도 우리가 먹기 싫은 음식은 먹지 않아도 될 권리가 당연히 있으며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건강을 지켜야 할 정부는 국민들의 알권리는 물론
국민들의 복리증진에 힘을 써야 마땅하지만,
어떻게 이명박 정부는 국민들이 먹기싫어하는 음식을 억지로 먹이려 드는지
그 저의를 도무지 알 수 없고 문제를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국민들에 대해서
국가의 공권력을 들이 미는지 기가 찰 노릇입니다.
저는 어제 5.17촛불문화제에 참석하면서 가슴이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릅니다.
아마 제가 이 땅에 살고 있는 이유가 하나쯤 있다면
저는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 이웃들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들은...
누가 시켜서 이 자리에 온 것도 아니며
누가 시켜서 질서를 지킨것도 아니며
누가 시켜서 평화롭게 집회를 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부끄러워 해야 할 사람은 이명박정부며 그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며
지도자라는 이름으로
선생님이란 이름으로
교수라는 이름으로
별의 별 권력의 이름으로
체면치래라는 이름으로
촛불의 그늘 아래서 우리 이웃들을 무관심으로 비웃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
그들이 볼 때 무지한(?) 우리 국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촛불문화제와 같은 행사를 통해서 힘을 모으는 일 뿐입니다.
오늘 촛불문화제에 힘을 모은 분들의 마음은 딱 하나였습니다.
우리 국민들로 부터 나온 권력행사는
이명박정부가 '국민주권과 검역주권'을 지키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미국의 쉰 두번째 '주州'가 아니라
단군 할아버지 이래로 5000년동안 이 땅에서 살아온 당당한 주권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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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문화제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광우병괴담을 쫏아서 '안단테'를 족치려 하고
가수를 사법처리하려 엄포놓지 않나
선생님을 시켜 아이들을 단속하라 하지 않나
FTA도 무조건 상정해서 통과시키라고 하지 않나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표결 숫자를 늘리려는 잔머리를 굴리지 않나
날이면 날마다 말을 바꾸지 않나
돈이란 돈은 다 숨겨놓지 않나...
대한민국에 숨을 곳이 많은것 같아도 '권불십년'이 채 못되어 스스로 '쪽' 팔릴 텐데
제발 그때를 위해서라도 정치하는 사람들아 아이들 본 좀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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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만들고 있는 촛불문화제를 보란 말이다!!
그들은 나이가 꽤 들었을 때 당신들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단 말이다!!...
그런 나라를 만들고 싶지 않다는 반항이 만든 문화제가
5.17촛불문화제라는 거 알기나 아는가?...!!
5.17 촛불문화제의 표정 몇을 담았습니다.
너무도 자랑스러운 얼굴들이어서 담아 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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