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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나와 우리덜

채동욱,박근혜 혼외자식에 발목 잡히나


Daum 블로거뉴스
 

朴,혼외자식에 발목 잡히나
-채동욱,박근혜의 유산과 MB의 유산-




부정선거 수혜자 꼬리표를 못 뗀 박근혜의 운명은 어디까지일까...


세상의 이치는 별로 어렵지 않다. 세상 모든 일에는 징조가 따르는 법. 먹구름이 몰려들면 비가 올 징조며 잦은 방귀는 대변을 부른다. 불행을 잉태할 때도 같은 이치. 불행한 일을 복기해 보면 불행을 부른 이유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또 출산의 의미도 별로 다르지 않다. 여관에서 손만 잡고 잤는 데  얼라가 생겼다면, 그건 필시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 성령으로 불리우는 신의 영역일 것.

그게 요즘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식 의혹을 둘러싼 청와대를 향한 민심의 표정들이다. 채 전 총장의 '혼외자식 의혹'과 관련해 서울 서초구청 조오영 행정지원국장이 청와대 행정관의 부탁을 받고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유출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생긴 파문. 채군의 신상정보 유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따라서 이틀 전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총무비서관실 시설담당 행정관 조씨(54·부이사관급)가, 채모군의 인적사항을 요청해 전달받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조씨는 이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실을 적용시켜 직위해제 시키고 징계위에 회부했다는 소식.

그러나 청와대의 이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른바 '채동욱 찍어내기'에 청와대가 직접 가담했다는 의혹이 확산되면서, 다시금 혼외자식 논란은 물론 국가기관이 개입한 부정선거로부터 박근혜는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사필귀정의 운명이랄까. 먼저
채 전 총장의 혼외 아들 시비와 관련한 민심을 살펴볼까.




 혼외 아들 시비와 관련한 댓글 민심 



-.박 근혜, 참 애쓴다. 하지만, 명심해라. 시절이 달라졌다.
-.불법으로 대통령 되었으니 불법으로 그 직위를 유지해야겠지? 가관이다... 말로가 어떨지 참 기대되는 여자야...
-.그래도 니들위해 충성했는데 이렇게 쉽게 꼬리자르기로버리면 안되지~ 이런다고 진실이 감추어 지나?
-.박정희 머리의 총알 박아준 민주주의 투사 김재규 같은 사람이 나와서 멍청이 근혜도 보내버렸으면 좋겠다.
-.국정녀 인권인권 부르짖던 울 대통년께서는 반대파 인권에는 관심이 없으십니다~
-.이가짜대통년도~대똥년이라고~대똥년행세하나~국민은아무도가짜조작부정대똥년을인정하지않는데~혼자지랄하네~
-.개**들이네! 검찰들도 정신 바짝 차리시오. 당신들의 수장이 목이 처참히 잘린 사건이요!
-.쥐가 준 약을 먹은 닭이 미쳐돌아 날뛰는...
-.닭그네가 있는자리는 썩은네가 진동하는구나!
-.국가기관이... 이제는 청와대까지 무법천지구나 참으로 지저분한 정부로구나
-.이게 뭐 청와대가 범죄 집단인가? 사건마다 청와대가 개입했다나?
-.쓰고 걸리면 버리고  쓰고 걸리면 또 버리고 참 편리해서 좋다~!  쓰레기들~~~~~~~~~~~~~!
-.또 꼬리 자르기냐? 시킨 년,놈들을 짤라야지 왜 알아본 놈을 직위해제시키냐!!
-.씁팔년이 지년 불리할땐 주둥이 쳐 다물다가 증거 다 나오니깐 개인적 일탈이래.
-.개인적 일탈 ??? 니기미 우리집 개도 웃고 있음 정말 웃긴다네
-.GR하네. 최태민이랑 놀아난 여자가 시킨 게 아니고 일개 행정관이
-.시나리오좀 잘좀 써라!! 이래서 어디 흥행좀 하겠냐??  닭대갈들아!!!
-.
최태민 마누라꺼도 조사 해서 내쫓아라 ~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1204174012676>
 

 
관련 기사의 댓글 민심을 잘 살펴보면 바뀐애가 처한 현실이 어떠한 지 단박에 알 수 있다. 무시무시 하다. 두려울 정도로 무시무시하고 박근혜의 존재를 무시할 정도로 무시무시하다. 부정선거 후유증은 그 어떤 처방 조차 약발이 받지않는 것. 누가 무슨 말을 해도 배경에는 국정원이 도사리고 앉았을 것이라는 불신의 벽이, 대한민국을 '개콘버전'으로 만들고 있는 차마 웃지못할 풍경들. 이게 다 불통의 한 여자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거 바뀐애만 모를까. 댓글 민심 중에는 유난히 눈에 띄는 댓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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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하네. 최태민이랑 놀아난 여자가 시킨 게 아니고 일개 행정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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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민 마누라꺼도 조사 해서 내쫓아라 ~




 박근혜와 전두환의 악연

필자는 누리꾼들의 기지에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이른바 '함축시'를 쏙 빼 닮은 게 댓글의 위상이었다. 장황하게 쓴 소설 보다, 갈고 닦았다고 하는 싯귀 한 줄 보다, 조중동이 함부로 끼적거린 찌라시 보다, 그 어떤 기자가 취재한 다큐 보다, 시의적절하게 단 한 줄로 세상을 정리하는 놀라움이 눈에 띄는 것. 그래서 요즘 인터넷을 열면 관련 기사 밑의 애국댓글 삼매경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며 키득 거리거나 경건해 지기도 하는 것이다. 

댓글 민심 등 채 전 총장의 혼외자식 이슈는 결국 바뀐애 한테로 튀고 말았다. 혹시나 했는 데 역시나 혼외자식 스켄들은 바뀐애가 원조격이랄까. 박근혜는 애비를 잘 만나 호의호식 하고 자라기도 했지만 애비의 유산(
遺産)을 그대로 물려받은 독재자의 딸이기도 하다. 겉으로 드러난 유산은 전두환이 줬다는 6억원(1980년 당시 환율) 뿐이었다지만, 부일장학회로부터 빼앗은 정수장학회 등의 재산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돈이 지하에서 활동을 하고 있을 것이란 게 의혹의 시선이다.   

그런데 바뀐애의 운명은 돈이나 권력이 결코 지켜주지 못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곧 그녀는 애비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와 함께 유산(
流産)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조짐이 너무 빨리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이다. 그게 최태민 관련 혼외자식 의혹이었던 것. 많은 사람들이 그 의혹을 재탕 삼탕 써 먹었지만 광주학살범 전두환과 연결 시킨 건 쉽게 보지못했다. 

바뀐애가 닭대가리 처럼 자기 처지는 새까맣게 까 먹고 만만해 보이는 전두환만 족쳤는 데, 처음에는 뭘 좀 제대로 시작하면서 후속타로 '맹바기를 날려버릴 수도 있겠구나' 하고 기대했었다. 그런데 속을 들여다 보니 그게 아니었다. 전두환이 밉보인 이유가 있었다는 것. 너무 많이 굴러다니는 이야기라 팩트가 픽션이라 생각하면 좋겠다.이랬다.




 전두환이 박근혜 한테 밉보인 이유
 
 

박근혜의 애비 박정희가 김재규에게 총살 당하면서 10.26사태를 겪으면서 전두환이 정권을 잡았다. 1980년 11월, 박근혜의 남친(?)으로 알려진 최태민의 새마음 봉사단은 전두환 정권에 의해 강제 해산된다. 박근혜는 전두환으로부터 당시 6억원을 전달받았고, 1983년 육영재단과 영남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등 사회활동을 지속했다고 전한다.

그러나 최태민은 전두환 정권에 의해 수사를 받고 강원도의 삼청교육대에 끌려가 1년 6개월 형을 받게 된다. 최태민과 박근혜와의 부정 스캔들이 일파만파 확인된 상황에서 전두환은 이학봉 합수부 수사국장에게 최태민을 수사하도록 했고, 이에 따라 박근혜와 최태민을 떨어뜨려놓기 위해 최태민을 강원도로 보냈다는 것.

하지만 당시 박근혜가 청와대로 직접 전두환을 찾아가 구명운동을 벌였다는 소문도 들려온다. 물론 박근혜는 아니라고 했단다. 같은 시기 박근혜는 마약 복용으로 감호소에 갇혀있던 동생 박지만을 한번도 찾아가지 않았다고 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감옥에 있는 동생조차 면회 가지 않는 인물이 최태민 목사의 구명에 힘썼다는 소문이 돌면서 박근혜와 최태민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짙어지게 된 것이다. 여기까지 글을 읽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가.

전두환은 광주학살범이기도 하지만 박근혜의 남친을 괴롭힌 당사자이다. 또 김종필이 언급한 '최태민의 자식까지 있는 애가 정치는 무슨...'이란 말을 대입해 보면 (혼외자식)애비를 족친 매우 나쁜놈이 전두환일 수가 있다는 말. 참 무서운 세상이다. 많은 국민들은 광주학살범이란 이유로 전두환을 미워했는데, 이 여자는 애 아빠(?)를 못살게 군 혐의만으로 전두환을 족치게 된 해묵은 한풀이 같은 것. 한 댓글민심이 언급한 '
최태민 마누라꺼도 조사 해서 내쫓아라'란 말이 섬찟하지 않을까.


 



박근혜가 잉태한 두가지 불행
 

최근 언론에 노출되고 있는 <뉴스타파>의 'MB의 유산(
http://newstapa.com/786)'에 따르면 4대강 ‘돈 잔치’의 주인공은 정치인과 토건족이라 말하고 있다. 그들은 김무성, 정두언 등 '4대강 찬동인사' 20명 포함, 건설업체의 정치 후원금 받은 정치인 중 72%가 새누리.한나라당 의원들로 밝혀지고 있다. 또 MB.여권 인맥 그룹 건설사가 38개, 수주액은 무려 4조8420억 원 등으로 나라를 통째로 말아먹은 집단이 박근혜가 몸 담았던 한나라당이고 오늘날 포장지만 바꾼 새누리당의 모습이다.

국가기관이 개입한 부정선거가 왜 새누리당으로부터 저질렀는지, 단박에 이해 가는 게 맹바기가 바뀐애에게 통째로 전한 유산. 그 더러운 유산이 부메랑이 되어 바뀐애의 뒷통수를 갈길 지도 모른채, 전두환이 물려준(?) 유산 6억원은 마다하고 강원도 삼청교육대로 보낸 남친의 복수극을 벌인 것일까. 여자들의 범행동기나 수법은 남자들과 많은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주로 가족이나 아이들로 국한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씀.

그렇다고 해서 댓글질로 만든 '댓통령'이 나라를 통째로 말아먹은 맹바기는 '나몰라'라 하고, 만만해 보인 전두환만 족치면 시쳇말로 국민을 '개무시'하는 거 아닌가. 맹바기와 부정선거 당사자들은 겉으로 히히덕 거려도 쥐구멍이 그리운 인간들. 박근혜는 애비의 유산 말고도 맹바기의 유산을 동시에 받은 수혜자나 다름없다. 꼬리를 자르려면 확실히 자르지 그랬나.

애비 죽자 혼외자식 잉태한 것일까. 최태민의 얼라는 일본에 거주하는 30세 가량의 남성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가 누군지 모르겠다만 얼마전 일본의 한 한 주간지가 박근혜더러 '아줌마'로 부른 게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 시간을 30년 뒤로 돌려보면 박근혜가 혼외자식을 잉태했다는 의혹의 시점은 애비가 총살된 직후 대략 1980년 이후가 된다.

박근혜가 잉태한 유신독재자의 유산과 4대강으로 국고를 탕진하고 금수강산을 초토화 시킨 맹바기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식 스켄들로부터 막 출산을 시작하자마자 유산의 징조를 보이고 있다. 유산의 실체는 애비로부터 물려받은 유신독재의 망령. 불행의 징조를 잉태했으면 불행해 지는 건 당연지사. 남의 불행을 행복으로 여기면 그만한 대가를 받아야 마땅하다. 억울 하거든 맹바기를 쥐잡듯 해 보시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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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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