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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ondamento della Cheonan

천안함, 묘비명에서 빠진 천안함 46용사의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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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비명에서 빠진 천안함 46용사의 임무  
-천안함 46용사 어떤 임무 수행중이었나-

 


천안함 46용사는 어떤 임무를 수행중에 희생된 것일까.
 


Daum view



천안함 사건 재판 방청기를 끄적이면서 자료를 뒤적이는 게 일상이 됐다. 이 사건은 어느덧 2년도 더 된 과거에 발생한 사건이므로 사건의 전말을 머리 속에 기억하고 있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사고 당시 스크랩 해 둔 내용도 차근히 잘 정리해 두지않아 자료정리를 하는 시간도 적지않게 소비됐다. 자료를 정리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되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 사건을 쉽게 기억해 낼 수 있는 관련 이미지를 찾아내는 것도 꽤나 힘든 작업이었다. 인터넷을 쥐 잡듯 뒤져야 겨우 쓸만한 자료 하나를 챙길 정도니 말이다.

묘비명에서 빠진 
천안함 46용사의 임무
 

맨 처음 등장하는 자료사진 한 장은 그렇게 해서 글쓴이의 손에 들어오게 됐다. 그리하여 천안함 사고 당시 사고 현장 등이 기록된 관련 자료들은 심해에서 건져올린 보물 처럼 새로운 빛을 보게된 것이다. 그런데 그 자료사진 속에서 낮선 묘비명 하나를 발견하게 됐다. 다수 우리 국민들이 잘 모르거나 알려고도 하지 않은 묘비명 같았다. 묘비명을 포스트에 옮겨 보면 이렇다.


"이곳은 2010.3.26 서해안 임무수행 중 희생된 천안함 46용사가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묘비명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천안함 46용사들이 행한 '임무'가 무엇인지 적시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장소'도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천안함 46용사는 그저 '서해안 임무'만 수행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대체로 묘비명은 무덤 앞에 망자의 신분이나 행적 등을 기록하게 되는 데, 정부와 군당국 내지 합동조사단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천안함 46용사들의 희생은 <북한 잠수정이 발사한 1번 어뢰에 의한 폭침>이었다. 그러니까 천안함 46용사의 묘비명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해 두는 게 옳을 것이다.


천안함의 진실을 알고 싶으세요?
 




"이곳은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해군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폭침에 의해 희생된
천안함 46용사가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천안함의 침몰 원인은 합동조사단의 조사보고서가 사실이라고 할 때, 묘비명을 이렇듯 구체화 시켜도 아무런 문제가 될 게 없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반공에 충실한 이명박 정권의 주장 처럼 대국민 안보의식이 고취될 것이며, 우리 해군 등 전군이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부국강병에 일조하게 될 게 아닌가.
 천안함 사건 재판 방청기를 끄적이는 동안 이런 생각은 늘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다. 특히 묘비명에서 빠진 '천안함 46용사의 임무' 등은 방청기를 제대로 관전하는 핵심 포인트이므로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

이미 과거의 시간 속으로 파묻혀 버린 천안함의 진실을 하나 하나 들추어 보는 건, 마치 커다란 켄버스에 밑그림을 그린 다음 주제 등을 그려나가는 것과 같은 작업이라고 할까. 어느새 2년이란 세월을 훌쩍 보내버린 이 사건은 기억해 내는 것 조차 힘들 것이므로, 천안함 46용사들의희생 당시 배경과 원인 등에 대해 그림을 펼쳐놓고 함께 고민해 보기로 한다. 아래 그림을 잘 봐 주시기 바란다.


<그림1>

위 <그림1>은 천안함이 불의의 사고로 침몰을 당하게 될 당시 백령도 주변에서 일어난 일련의 상황들이다. 그림 속에 언급해 둔 바와 같이 천안함이 사고로 침몰할 당시 천안함 주변에서는 '한미 연합 키리졸브(
key resolve) 및 폴이글(foal eagle) 훈련'이 실시되고 있었다. 이 사실은 <뉴시스>가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인데. 당시 보도된 내용을 그대로 인용해 보니 이런 내용이었다. 

 "
【평택=뉴시스】해군2함대 특별취재팀(임덕철 유명식 이승호 손대선 기자) = 군 당국이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사고원인을 명확히 밝히지 못해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는 가운데 사고당시 서해상에서는 미 이지스함과 함께 '2010 한미합동 독수리훈련'을 실시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중략>...한미 해군은 천안함 침몰 사고 기간동안인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사고지점인 백령도 인근 서해상에서 미국 이지스함 Lassen(9155톤), Curtis Wilbur(8950톤) 2척과 한국 이지스함 세종대왕함, 최신예 전투함인 최영함, 윤영하함 등 2함대 배속 함정이 모여 합동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하략>"

위 기사의 작성 시기는 천안함이 침몰한 지 나흘 째 되는 날(2010.3.29.) 
15시 55분(오후)에 작성되었다. 이 시기는 아직 천안함의 함미가 백령와 대청도 중간 연봉바위 곁 용트림 바위 앞 바다에 수장되어 있을 당시며, 군 당국과 정부에 의해 함미에 갇힌 승조원들이 구조되기만을 손꼽이 기다리던 때이자, 천안함의 침몰원인이 여러형태로 변질되기 시작한 때 이기도 했다. 그런데 인터넷을 통해 이 기사를 다시 검색해 보자  단독보도가 나간 지 열흘 정도의 시간 만에 기사가 삭제(수정 2010.04.09 17:01)된 채 빈껍데기(?)만 남아있었다. 뉴시스의 요청으로 미디어다음에서 '삭제'시켜 버린 기사였던 것이다.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100329155507383&p=newsis>

하지만 당시 이 기사는 천안함이 침몰된 원인 내지 배경 등을 알 수 있는 귀한 자료였으므로 <뉴스제주 
http://www.newsjeju.net/news/articleView.html?idxno=32699> 등 인터넷 곳곳에 '펌질'한 내용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뉴시스>가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은 그렇게 해서 다시금 빛을 보게된 것이다. 뉴시스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천안함 주변에서는 '한미 연합 키리졸브(key resolve) 및 폴이글(foal eagle) 훈련'이 실시되고 있었다.

당시만 해도 이 보도는 천안함이 훈련중 아군이 발사한 어뢰 등에 오폭이 된 게 아닌가 하는 강한 의혹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사고 직후 이명박 대통령이 소집한 
긴급 안보장관회의 직후, 군 당국내지 정부가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어뢰 등 여러가지로 해석하며 언론에 (연막을)뿌리고 있을 당시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긴급 안보장관회의 직후 군 당국이나 정부는 왜 언론에 보도된 기사를 삭제하는 등 한미연합훈련을 숨기고 싶었을까. 
  
 

<그림2>
 

그건 별로 어렵지 않아 보인다. 백령도 근해에서 한미연합훈련이 실시된 사실이 알려질 경우, 천안함을 피격(?)했다고 알려진 북한의 잠수정 내지 잠수함은, 침입은 물론 도주 경로가 차단되는 자살행위를 감행한 것과 다를 바 없는 모순에 빠지기 때문이다. 제아무리 간덩이가 부은 적군이라 할지라도,  미국의 이지스함 Lassen(9155톤), Curtis Wilbur(8950톤) 2척과 한국 이지스함 세종대왕함, 최신예 전투함인 최영함, 윤영하함 등 2함대 배속 함정이 모여 합동 훈련 중인 해상의 공간으로, 침투하거나 도주한다는 건 도저히 불가능 해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속초함이 허공에 대고 함포를 뻥뻥 쏘아대며 새떼를 쫒는 시늉을 한 것도 다 <1번 어뢰>를 염두에 둔 복선이며, 한미연합훈련 사실을 숨기고 싶었던 나름의 연막전술이 아닌가 싶다.

이같은 사실 등은 우리 군 당국이나 정부에서 철저히 숨기고 있었지만, 정작 미 해군에서는 위 <그림2>와 같이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보도하고
"천안함은 한미 해군 공동작전 바로 인근에 있었다."라며, 한미 연합 훈련 사실을 정확히 확인시켜 주었던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민국 정부가 한미 연합훈련 위치는 백령도로 부터 170km 떨어진 태안반도 주변 해역이라며 희생자가족이나 국민들을 속인 사실과 달라도 너무도 다른 내용이다. 그 내용 일부가 아시아경제가 단독 보도한 '해군작전상황도'에 나타난 것이며 <그림2>는 당시 상황도를 재연해 본 것이다.
 



 

천안함이 배 밑바닥에 (원인 미상의)구멍이 생겨 침몰할 당시 "AP통신의 2010년 6월 5일 자 워싱턴발 기사는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이 벌어지고 있었다고 미군 관계자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미국 구축함 2척과 다른 함정들이 적(target) 역할을 대신한 한국 잠수정을 추적하는 작전을 실행했다고 아주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그리고 이 작전은 '천안함의 폭발(blast)' 때문에 이날 밤 9시에 중단되었다고 주한미군 대변인 제인 크라히튼 대령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국방부(원태재 대변인)에서는 언론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7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연합 키리졸브 및 포리글 훈련이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해 태안반도 인근 해상에서 실시됐다"며 "그날 훈련은 천안함 사고 이전(오후 9시)에 마무리됐고 해상에서 사고지점과 170㎞ 떨어져 있었다. 사고 당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해상으로 침투해오는 적에 대비한 대특수전 작전훈련이 있었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잠훈련도 병행했다. 해상에서 170㎞ 떨어져 있으면 잠수함 탐지는 불가능하다"(출처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28392&table=seoprise_13&field_gubun=%C3%B5%BE%C8%C7%D4)

나라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이명박 정권의 대한민국 국방부가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대변인의 입으로 전달된 천안함의 위치는 한미 연합 훈련 장소로 부터 170km나 되는 먼 거리에 떨어져 있었으므로, 북한의 잠수함이 침투하거나 (피격후)도주 할 때 까지 천안함이 탐지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는 허무맹랑한 논리였다. 국방부의 이러한 거짓주장에 대해 미 국무부는 짧은 멘트로 책임을 피해 나가고 있었다. 짧은 영상 속에 그 내용이 담겨져 있다.



<영상 출처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xKGWIbQl8o0 -
MBC 시사매거진 2580 보도->

<방송멘트>
 
 
"
미 국무부 대변인이 북한의 개입 증거는 없고 천안함의 자체 문제로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고 밝힌 점으로 
 이런 가능성을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대변인 브리핑> 
"
한국이 결정할 문제이긴 하지만 천안함 자체 문제를 제외한 다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동영상에 기록된 이 방송 내용은 2010년 4월 4일에 
 유튜브에 업로드 되어 있었다. 국방부가 사실을 전혀 다르게 국민들에게 전파한 2010년 4월 7일 이전에 미국은 천안함 사건에서 발뺌 할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 둔 상태였던 것이다. 필립 크롤리의 이같은 브리핑 내용은 천안함이 침몰한 직후 나흘(29일)만에 행한 브리핑 "우리는 (천안함)의 선체 결함 이외에 다른 침몰의 요인을 알지 못한다"라는 내용을 재확인 해 준 사실이다.

또 이와 관련하여 '스타인 버그' 미 국무부 장관은 외신을 통해
"북한이 관련 됐다고 믿을 만한 이유(근거)가 없다""한국 정부가 전면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3월 31일 필립 크롤리는 정례 브리핑에서 천안함 사태의 북한 개입설과 관련해 "판단은 한국 당국에 맡겨야 할 것이며 미국은 선체 외 다른 요인이 있었다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출처:  http://blog.daum.net/22eun/8024617>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에서는 이 사실을 크게 왜곡하고 변질 시킨 내용으로 국민들을 기망하며 국회에서 <어뢰공격설>을 흘리고 있었던 것이다.


사고원인도 모른채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희생자 부모님들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여기 까지 단숨에 읽어오신 분들은 천안함 사건이 어떤 배경에서 침몰에 이르게 됐는 지 단박에 판단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시 천안함은 한미 연합 훈련에 참가하고 있었고, 훈련 중 천안함의 자체 문제(배 밑바닥에 구멍이 뚫려) 때문에, 사고 이후 어떤 물체와 충돌해 침몰한 것을 얼마든지 유추해 낼 수 있다. 이를 테면 한국과 미국의 아이들이 '나 잡아 바라~'하고 놀던 지 아니면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와 같은 놀이를 하다가, 한 아이가 발을 잘못 디뎌 하수구에 빠졌거나 자빠져서 코피를 흘리고 있었던 상황(여기에 또 다른 상황 하나를 덧붙이면, 한 밤중에 잘 놀다가 자빠져 코피가 난 아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걷어차 버린 형국)이라고나 할까.

이때 같이 놀던 미국 친구들이 "우리는 그냥 함께 놀아주었을 뿐, 자빠지거나 코피가 난 아이의 책임은 전적으로 그 아이에게 있다"는 취지의 발뺌 같은 게 미 국무부 대변인 크롤리의 브리핑 내용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같은 사실을 전적으로 왜곡하며 평소 개인적으로 껄끄러운 감정이 있던 한 동네 친구를 사고에 끌어들이며 사태를 연출한 것이다. 그 모양새를 비유하면 '아흑...쟤가 그랬어요.ㅜㅜ'하며 우는 시늉을 통해 문제를 크게 부풀리고 있었던 게 사고 직후 이명박 정부가 취한 새빨간 거짓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당시 미 국무부 대변인 등의 브리핑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국방부가 한미 연합훈련 위치는 백령도로 부터 170km 떨어진 태안반도 주변 해역이다라고 한 내용은, 천안함 사고내용을 변질 시키려고 한 연막전술 내지 대국민 거짓말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천안함이 침몰에 이르게 된 배경 등은 대략 이러하므로,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천안함 46용사들의 묘비명은 희생된 승조원들의 임무나 위치 등이 생략된 미완성 묘비명이었던 것이다.


위 천안함 사건 자료 이미지 출처는 'Flickr 이웃'으로 부터

최초 언론의 보도로 확인된  천안함 46용사들의 희생 원인은 (20년 이상의 선령으로 노후된 천안함의 좌초로)배 밑 바닥에 뚫린 구멍을 막아보자고 안간 힘을 다 하다가 한 순간에 (잠수함 등의 충격으로)침몰에 이른 것이었다. 아무렴 가상적군의 잠수함을 잡는 게 주 임무인 초계함(천안함)이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그냥 침몰했을라고. 지난 9일, 천안함 사건 11차 공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박연수 대위(당시 천안함 작전관)은 이러한 사실을 아는 지 모르는 지 아니면 알아도 모르는 채 하는 것인 지. 시종 상기된 표정으로 변호인측의 반대심문에 이렇게 증언하고 있었다.

 "천안함이 북한의 잠수함에 의해 피격되기 전 까지 좌초된 적이 없다" 


박연수는 <1번 어뢰>가 적시된 국방부와 합조단이 발간한 합동조사보고서를 열공한 탓일까. 그는 서울 중앙지법 서관 524호 법정에 마련된 증인석 책상 앞을 어루만지며, 사고 직후 자신이 직접 확인해 봤다는 절단면의 상태에 대해 "어뢰의 폭발에 의해 잘려나간 것
(판단)"이라고 증언했다. 천안함이 사고 당시 당직근무자였던 한 지휘관은 대한민국 국방부나 세계 최강의 군사력(현재 미국의 경제력은 추락 직전에 내몰려 있는 상황)을 보유한 미국의 국방부 조차 확인해 주지 못한 사실(Fact)을, 아무런 개념도 없이 주절주절 늘어놓았던 것이다. 천안함 사건 재판을 통해 천안함 46용사의 묘비명을 되찾을 수 있기를 학수고대 한다. 천안함 재판 방청기는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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