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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ondamento della Cheonan

소말리아 해적과 동시 부상하는 해군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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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과 동시 부상하는 해군의 추억
-천안함, 승조원 46명의 추억-


이역만리 소말리아 앞 바다에서 우리 상선을 볼모로 돈을 요구하는 해적을 소탕한 일을 참 잘한 일이다.
본 때를 보여주지 않으면 한국 상선 등 선박을 봉으로 여길 게 틀림없다.
우리는 이미 한차례 몸값으로 백억원에 이르는 거액을 소말리아 해적에 지불한 적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금번 소말리아 해적 소탕작전을 놓고 정부나 언론들이 앞장서서 난리가 아니다.

또 거기에 야권 조차 모처럼 잘한 건 잘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등 청와대 조차 들떠 있는 것 같다.
지난 연말 4대강 친수구역법 등 예산 날치기는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것일까.

특히 소말리아 해전에서 공을 세운 청해부대에 대해서는 이례적으로 (여명)작전 전부를 언론에 노출시키는 등
소말리아 해적 소탕에 대한 자랑질이 한창이고 심지어 이 작전은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말하고 있다.
공로상도 준다고 한다. 갑자기 소말리아 해적 소탕 정국이 된 것이다.

그러나...그러나 이 포스트를 열자마자
유령처럼 등장하는 장면에 놀랄 사람들이 반드시 있다는 점도 유의하시기 바란다.
두 말 할 필요가 있겠는가.



우리는 불과 1년도 채 안 된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 15분 경 백령도 앞 바다에서 잠수함 잡은 초계함인 천안함이 침몰하는 사고를 겪었다. 이명박 정권의 국방부 등에 따르면, 이 사고의 원인은 북한의 소행에 따라 북한의 잠수정이 세계 최고의 방공망을 자랑하는 한국과 주한미군의 철통같은 방어를 뚫고 침투한 이후 세계 최초의 수평버블제트 어뢰인 친환경 1번어뢰에 의해 폭침되었다. 대통령도 폭침이라고 인정했다. 이 사건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가 떠들썩 했다. 특히 중국이나 러시아 등 2차대전 이후 미국과 등을 돌리고 있던 나라들은 천안함 사건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런 한편 이 사건을 두고 <이명박 오바마 자작설>이라고 하는 방송을 내보내기도 했다.<천안함,자작극이었다! 美언론인 폭로에 경악!!> 그리고 무엇 보다 대한민국에 치명타를 가한 말이 러시아에서 흘러 나왔다. 뭐라했나. 밥통해군...!!


천안함 사건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 해군은 졸지에 <밥통해군>으로 전락했던 사실을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말이 밥통해군이지 이런 표현은 밥통국방부내지 밥통정부 밥통여당 밥통 대통령이라는 말과 별로 다르지 않다. 정말 멍청한 군대 내지 정부라는 말을 비비꼬아 틀고 문지른 후 발로 마구 밟은 것과 다름없는 표현이다. 이 얼마나 굴욕적인가. 이미 천안함 사건 관련 포스트 등을 통해 밝힌 바 있지만, 정부가 4대강 죽이기 사업등으로 국민적 원성을 자초한 실정을 감추기 위한 행위와 의혹으로 군대를 정치에 끌어들이면서 생긴 게 밥통해군의 전설이 아닌가 싶다. 소말리아 해적 소탕 이후 정부나 언론의 태도를 보니 불편해도 너무 불편한 밥통해군의 전설 내지 가슴아픈 해군의 추억이 슬슬 되살아 날 정도로, 해군 청해부대 띄우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다. 참 공교롭게도 천안함 사건 재판이 막 시작되려는 참에 말이다. 

집권 4년차 만에 레임덕에 접어들고있는 이명박 정권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할만 하다. 3년 내내 예산 날치기를 통해 4대강 죽이기 사업을 밀어부치는 등 해 놓은 게 4대강 강 바닥 준설한 것 밖에 없으니 국민들의 머리 속에서 그리고 있을 총선의 결과는 너무도 혹독했다. 최근 여론조사 내용을 살펴보니 여간 심각한 정도가 아니었다. 오죽하면 서울시장 오세훈의 투정에 대해 거들떠 보지도 않으려 하겠나. 그러니까 대통령은 모처럼 호재를 이용하여 '내가 지시했다'라고 말하지만 그거 믿을 사람들은 군대 안 갔다 온 사람들이나 군의 생리 등에 대해 전무한 부녀자들 정도가 아니겠나. 국군최고통수권자라는 사람이 부하의 공을 가로채며 '내 말이' 또는 '내가 지시했다'라는 표현은 더 추락할 곳도 없는 민심을 만회해 보겠다는 청와대의 몸부림 정도라고나 할까.


이명박 정권이 집권 이후 대한민국은 정치 외교 군사 경제 등 대부분의 문제를 미국에 전적으로 의존하면서 향후 달라질 세계질서에 대해 거의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나라와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은 중국이나 중동 등에 대해 서운함 이상으로 대접하고 있는 게 이명박 정부의 무능한 외교모습이었다. 특히 천안함 사건 이후 이명박 친미정부나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꼼수를 다 노출한 마당이어서 북한과 중동의 이란에 대한 제재 수위는 거의 미친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심각한 모습이다. 그 과정에서 친미정권의 모습은 똘마니 외 더도 덜도 아닌 것이어서 중동에서 들통난 간첩질 등은 향후 우리나라가 중동의 국가에 대해 매우 불리한 외교문제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고 있다.

그런 의미 등을 참조하면 금번 소말리아 해적 소탕전은 대한민국 해군 청해부대가 독자적으로 수행한 작전이 아니라, 미군(우방)이 적극 개입한 작전이었으며 네오콘들의 대중동 전략이 포함된 매우 위험한 작전이었을 것으로 판단되는 것이다. 그 시각 이미 리비아에서는 우리 건설사들이 400억원에 이르는 강탈을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었다. 대한민국이 중동의 나라들로 부터 공공의 적이 되고 있다는 증거며 미국의 똘마니라는 게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진 결과가 아니겠는가.


이거...그냥 봐 넘길 사안이 아니라 여겨진다. 또한 청해부대의 여명작전을 살펴보면 삼호 쥬얼리호 선원 전부를 포기한 것과 다름없는 매우 위험한 작전으로 판단되었다. 자칫 우리 선원들 전부 또는 우리 해군 UDT가 소말리아 해적으로 부터 큰 피해를 입었다고 가정했을 경우, 중동은 또다시 화약고로 변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이다. 또 그 여파는 레임덕의 정권 말기에 혹한과 함께 북풍이 또 얼마나 극성을 부렸겠나. 우린 이미 천안함 사건 이후 연평도 사건을 보면서 이명박 정권이 위기에 처할 때 마다 군대를 정치에 끌어들이고 있다는 의혹을 떨쳐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이유는 뭔가. 밥통해군 때문이며 천안한 사고 의혹 등에 대한 매우 불편한 <천안함 승조원 46명의 추억> 때문이다. 천안함 사건 백서에 따르면 우리 해군은 절대로 절대로 소말리아 해적 소탕 작전을 독자적으로 하지 못하는 밥통해군이 아니었나. 용맹한 청해부대 적당히 이용해 먹기 바란다. 밥통해군 만들지나 말던지. 또 천안함 사건 의혹이 어느 정도였어야 말을 안하지...해도 해도 너무한 거짓말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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