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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ondamento della Cheonan

천안함, KBS 추적 60분 제작의도 수상하다


Daum 블로거뉴스
 


천안함, 반드시 분석해 봐야 할 갯벌 의혹 
-KBS 추적 60분 '천안함의 의문 논란은 끝났나?' 편, 수상한 이유-


KBS 추적 60분 '천안함의 의문 논란은 끝났나?' 편은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한 것일까. 이틀전 KBS가 방송한 천안함 진실 찾기 방송은 천안함 사건을 다룬 것 만으로도 의의가 있다. 주지하다시피 방송과 신문 인터넷 등 언론이 철저하게 통제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적 이슈 중 하나인 천안함 사건을 다룬다는 것은 추적 60분 팀 뿐만 아니라 이명박 정권에 의해 낙하산 인사로 잘 알려진 김인규 체제의 KBS가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사건이다. 아울러 이 사건은 레임덕에 삐그덕 거리는 이명박정권에게는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있는 사건이기도 했다.
 
최근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가해자가 철거민 밖에 없는 용산참사의 경우만 보더라도 국가의 공권력이 진실규명을 외면하고 폭력을 정당화 하는 이상한 사회의 모습 등은, 공권력의 폭력 앞에서 우리 국민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매우 위험한 현실인 것이다. 이러한 현실 앞에서 KBS 추적 60분 '천안함의 의문 논란은 끝났나' 편은 진실이 은폐된 가운데 46명의 귀중한 우리 해군 승조원들이 원인도 모른채 죽음을 당한 사건의 의문을 풀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또 추적 60분은 지난 5월 20일 합조단에 의한 침몰원인 조사결과 발표 이후 끊임없이 재기되는 의혹 중 진실 규명을 위한 작은 실마리를 제공한 객관성이 돋보이는 르뽀 였다.

그러나 이미 관련 포스트<천안함, 추적60분이 남긴 여전한 의혹>를 통해 언급한 것 처럼 추적 60분이 보여준 천안함의 진실 규명 노력은 어딘지 수상한(?) 냄새가 풍기고 있었다. 그렇다면 KBS 추적 60분이 열심히 취재한 내용 중에 수상한 점은 무엇일까. KBS 추적 60분을 시청하면서 내가 느낀 수상한 점 등을 전쟁기념관에서 직접 본 '1번어뢰'의 모습과 함께 몇자 끄적여 보기로 한다.  




KBS는 어떤 방송사인가?

KBS 추적 60분은 몇가지 점에서 내게 수상함을 전달해 주고 있었다. 그 첫째 이유로, 김인규 체재의 KBS가 천안함 사건을 공개적으로 다룰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다. KBS는 공영방송으로 익히 알려져 왔지만 최근 보도행태 등을 감안하면 거의 관영방송이나 다름없었다. 국민들의 공익을 위해 존재해야 마땅할 KBS가 이명박정권의 정책을 홍보하는 도구로 전락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특히 최근 KBS 등 방송들이 보여준 천안함 사건 보도는 거의 일방적으로 정부의 목소리를 여과없이 전달하고 있었다. 천안함 사건 초기 보도 때와 너무 다른 양상이며 정부와 함께 북한을 천안함을 피격한 국가라고 공공연하게 방송을 해 왔다. 그게 내 의식 속에 박혀있는 KBS 모습이다.

그랬던 KBS가 어느날 추적 60분을 통해 '천안함의 의문 논란은 끝났나? 하고 나선 모습이 이상했다. 스스로 의혹이나 의문을 외면하고 있었던 방송에서 무슨 일이라도 일어난 것일까. 개인적으로 방송사 노조의 존재는 믿지만 그들의 역할에 대해서는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다. 그들도 이익을 위한 단체였지 언론을 중시하는 저널리스트의 집단이라는 생각이 사라진 것도, 너무도 긴 시간 동안 사회적 이슈에서 멀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KBS가 천안함 사건 의혹을 다루는 시점은 이명박정권이 천안함 사건의 의혹을 제기한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위원을 기소하고 재판이 진행될 때 였다. 아직은 변론기일에 있지만 곧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될 경우 천안함 사건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해 질 수 있는데, 이 때 중요한 것은 언론이나 방송 매체 등이 천안함 사건을 호도해 왔던 것 처럼 이슈를 흐리는 일을 도맡아 나서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내 눈에 비친 KBS는 그런 모습이었다.  

KBS 추적 60분 방송 내용을 보신 분들은 기억을 되살려 보시기 바란다. 이틀전 방송된 내용의 핵심을 꽤뚫고 있는 의혹은 주로 '1번어뢰'였다. 물기둥 논란이 그랬고 폭발원점을 둘러싼 논란이 그랬으며 1번어뢰의 흡착물질에 대한 논란이 그랬다. 성과도 보여주었다. 합조단이 제시한 1번어뢰의 흡착물질은 폭발로 생긴 물질이 아니라는 것을 밝혀내기도 했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 맨 마지막에 나타난 합조단의 윤덕용의 방점이 이 모든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듯 했다. 그게 뭔가. 1번어뢰의 조사발표에 의혹을 가진 사람 내지 의문을 가진 사람은 정치.이념에 사로잡힌 사람이라고 한마디로 일축하며 매도하는 장면이다. 추적 60분이 겉으로는 천안함의 진실을 밝혀보기 위한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의문 내지 의혹을 가진 사람은 '나쁜사람' 정도로 치부된 게 추적 60분이 남긴 수상한 점 아닌가.

그림은 천안함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위원의 김제지역 강연회 모습을 직접 취재. 조선일보가 왠일로 천안함 사건 시간 조작을 보도하고 있다. 왠지 이 사건이 미칠 파장이 우려됐던 것일까.

KBS 추적 60분 '천안함의 의문 논란은 끝났나?' 편, 수상한 이유

둘째, 왜 그런 생각이 들었나. 매우 간단한 논리다. KBS 추적 60분 취재기자가 보여준 막강한 파워 때문이다. 정부의 관제방송으로 전락한 KBS가 정권의 위험을 감수해야 할 천안함 사건을 취재할 당시, 이명박 정권의 국방부나 합조단 등 관련자들이 모두 한 곳에 모여 취재에 응했다는 사실이다. 만약 MBC PD수첩 최승호 PD 등 제작진들이 천안함의 진실을 찾기 위해 국방부 등에 취재 요청을 하면, 관련자 전원이 나서서 취재에 응할 정도로 위험을 감수하겠나. 아닐 거라는 판단이다. 따라서 연출 의혹과 함께 수상한 모습으로 내 기억속에 남은 것이다. 그렇다면 추적 60분이 의도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면 어떤 결과를 도출하고 싶었을까.     

셋째, 추적 60분은 천안함 사건의 핵심 이슈를 벗어나 사람들의 관심을 딴 곳으로 돌리고 있었다. 그게 1번어뢰의 허와 실에 관한 내용이었다. 이러한 내용 때문에 관련 포스트를 끄적였고 다시한번 새로운 의혹 하나를 추가하며 이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다. 천안함의 주요 이슈는 이명박 정권의 합조단 주장 처럼 북한의 1번어뢰에 피격 당했느냐 아니냐라는 논란이 아니다. 이 논란은 합조단이 가공한 사실로 의혹을 받고 있었을 뿐이다. 추적 60분이 수상했던 이유다. 천안함 사건의 주요 핵심은 KBS가 최초 보도한 내용 등과 같이 천안함이 좌초 등으로 침몰했느냐 아니냐가 옳다.

따라서 추적 60분이 '천안함의 의문 논란은 끝났나?라는 의문으로 이 문제에 접근할 때 폭발원점이 아니라 '최초 좌초' 지점을 타겟으로 삼아야 옳았다. 비슷한 용어 같지만 <폭발원점>이란 1번어뢰의 존재유무를 놓고 논란을 벌이게 되지만, <최초좌초>라는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사실을 놓고 취재를 했더라면 추적 60분이 놓치고(?) 있었던 천안함의 프로펠러 손상 등에 대한 과학적 접근 등이 시도됐을 것이며, 그 결과 이명박정권의 만행이 만천하에 드러날 수 있었다. 왜 추적 60분이 수상하다고 했는지 이해됐는지 모르겠다.     

규조토 입자로 다져진 백령도 사곶 해수욕장의 모습 멀리 대청도와 백령도 사이 빈 공간이 천안함 사고 현장이다.

1번어뢰의 존재유무 '갯벌 의혹' 하나면 충분하다  

이 포스트 상단에 맨 먼저 등장하는 그림을 눈여겨 보셨는지 모르겠다. 위 그림은 용산의 전쟁기념관에서 내 눈으로 직접 목격한 1번 어뢰의 모습이며 이 모습 포함하여 여러 컷을 담아왔다. 이틀전 추적 60분에서 윤덕용이 포항공대 강연에서 천안함 사건 조사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학생에게 얼굴빛을 바꾸며 '전쟁기념관에 가 봤느냐'라며 호통치듯 질문에 대답하던, 바로 그 장소에서 본 1번 어뢰의 실체며 스모킹건이다. 맨 처음 이 낮선 물체를 보고 놀랐다. 이게 세계최초 수평버블제트를 일으킨 최첨단 어뢰의 실체인가 하고 말이다. 만약 북한이 쥐도 새도 모르게 함체만 절단내는 최첨단 어뢰를 보유하고 있다면 부자되는 건 금방이겠더라.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니 그런 생각은 삽시간에 사라지고 말았다. 왜 일까. 지금 까지 합조단이나 추적 60분 등으로 부터 알려진 스모킹건의 실체는 1번 어뢰 추진체에 달라붙어있었다는 흡착물질 내지 매직으로 쓰여진 '1번'이 주로 논란의 대상이 됐다. 아마도 합조단은 쾌재를 불렀을 것이다. 왜. 천안함의 좌초 사실이 저만치 멀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추적 60분이 다시 미세입자 권위자인 안동대학 정기연 교수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밝히며 새로운 논란 하나를 키우고 있어서, 추진체 속에서 자라고 있던 참가리비의 진실은 다시 묻히는듯 하며 천안함의 논란은 여전히 1번 어뢰로 갈 뻔 했다.

그러나 하늘은 늘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다. 참가리비 존재유무를 확인해 보기 위해 찾아간 전쟁기념관에서 우리가 미처 놓치고 있었던 간단한 증거 하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1번어뢰를 이슈로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명박정권의 국방부 등이 굳이 1번 어뢰를 이슈로 삼고 싶으면 또다른 흡착물질(?)에 주목하기 바란다. 아마도 이 사실은 천안함 사건 이후 최초가 아닐까. 그게 뭔데. 그건 1번 어뢰라고 하는 추진체에 달라 붙어있는 <갯벌>이다. 

바다에서 건져올렸다는 추진체에 갯벌이 굳은 체 인양되었다? 이 갯벌의 성분은 무엇일까...

지난 5월 20일 합조단은 천안함 침몰원인 조사발표를 통해 한 어선선장을 대동하고 나타났다. 그리고 문제의 1번 어뢰를 찾는 모습이 사진으로 보도됐다. 사진 속에는 그물에 끌려 올라온(?) 스모킹건이 포함되어 있었다. 약 2달 만에 건져올린 1번어뢰는 녹이 찌들대로 찌들어 있었다. 믿기지 않았다. 그런데 믿어라고 난리친 게 이명박 정권이며 대통령은 닭똥같은 눈물을 흘려가며 승조원들의 이름을 불렀고 북한을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했다. 대단한 쌩쇼였을까. 합조단의 주장 처럼 1번어뢰를 백령도 앞 바다 천안함의 피폭(?) 지점에서 발견했다면 1번어뢰에 달라붙어 있는 갯벌의 성분만 조사해도 짝퉁인지 진품인지 금방 구별된다.

위의 그림은 세계에서 단 두 곳 밖에 없다는 천연활주로인 백령도 사곶 해수욕장의 모습이다. 이 그림은 왜 나타났을까. 백령도 사곶 해수욕장 등을 이루고 있는 모래는 주로 유리 그릇 등을 만드는 규조토로 이루어져 있고 백령도의 모암은 <경기 편마암 복합체의 규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안함이 최초 좌초 이후 침몰한 곳으로 알려진 연화리 앞 바다는 대동강에서 해류를 따라 이동한 규조토 입자가 오랜 세월동안 쌓여있는 곳이므로,  1번 어뢰에 달라붙어 있는 갯벌 한 조각만 떼내어 분석해 보면 굳이 미세립자를 분석하기 위한 각종 분석법을 동원할 필요가 있겠나. 따라서 KBS 추적 60분이  '천안함의 의문 논란은 끝났나?라며 방송한 내용은 합조단의 주장사실과 공통점을 만들고 있었다. 그게 뭘까.

그림은 전쟁기념관 앞에 전시된 동상이며 뒤로 국방부 청사가 보인다. 우리는 운명을 함께 하는...!

KBS 추적 60분과 합조단의 공통점

천안함 사건이 국민들로 부터 사고가 아니라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는 것은 이명박정권이 사고를 사건으로 만들어 가고 있었기 때문이며 불필요한 의혹을 가중 시킨 결과가 만들어낸 자업자득의 산물이 아닌가 싶다. 천안함 사고 초기 최초 좌초로 판명된 사고가 정부나 군 당국 등이 사실을 조작하고 은패하는 등 과정을 통해 사건으로 변질되며 국민적 의혹을 키우고 있었는데, 시간이 경과하자 천안함 사건은 누군가에 의해 연출되었다는 강한 느낌을 감출길이 없다. 대통령이 이 사고를 한 점 의혹없이 과학적으로 밝히고 가해자를 반드시 찾아 유엔 등을 통해 제재하겠다고 한 사고다.
 
그런데 그동안 정부나 합조단 등이 보여준 모습은 처음 부터 <1번어뢰와 북한>을 염두에 둔 연출과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그런 정치적 연출은 코 앞에 다가온 6.2지방선거와 미국이 주둔하고 있던 일본의 후텐마 기지이전 문제 등 다목적카드로 사용되고 있었다는 게 이 사건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처음 부터 천안함의 침몰원인을 다름 곳에서 찾고 있었다는 말이며, 그 핵심에 초라하기 짝이없는 '1번어뢰'가 자리잡고 있었던 것이다. 

사정이 이러한데 KBS 추적 60분은 여전히 1번어뢰의 허와 실을 다시 재조명하고 있었던 것이다. 방송이나 권력은 연출자의 의도에 따라 사실이 달라지며 파급효과도 천차별만차별이다. KBS나 합조단의 공통점은 여전히 1번어뢰를 겨냥하며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재인식 시키려는 의도는 없었는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더군다나 국방부가 다음 아고라 방에 들어가 추적 60분 방송에 대한 해명을 하고 있는 모습은, 아고라 등을 통해 이슈를 만들거나 희석해 보려는 전략적 의도 등으로 의심이나 의혹을 받기에 충분하다. 정부가 떳떳하지 못한 모습 아닌가. 아무튼 KBS의 서프라이즈한 연출 노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천안함의 진실 찾기는 연출이 아니라 사실을 찾아 말하는 것이며, 국론분열을 일삼는 사람과 집단들은 사실이 두려워 연출에 목숨을 건다는 거 잊지 말아야 한다. 나라의 국격은 진실에서 출발하지 결코 거짓으로 부터 출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천안함 사고로 희생된 46명의 승조원들도 여전히 진실을 갈구할 것이며, 국가가 이들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외면하는 한 국민들로 부터 버림받을 건 자명한 사실이다. 천안함의 진실은 밝혀져야 마땅하다.  

수정: 2010년 11월 19일 오후 3시 13분, 다음 아고라에 실린 <KBS 추적 60분 '의문의 천안함' 방송에 대한 국방부 입장>입니다.






 ’10. 11. 17(수) 방영된「KBS추적 60분」보도는 국방부가 충분히 해명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언론3단체에서 주장해온 내용을 반복하여 보도한 것으로 매우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또한 천안함이 누구에 의해 어떻게 침몰하였느냐? 하는 핵심 주제에는 충실하지 않고 의혹 제기에 초점을 맞추어 보도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KBS추적 60분에서는 수많은 합동조사단 조사결과 중 폭발위치, 물기둥,  흡착물질 3가지에 대하여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첫째, 폭발지점과 관련, 추적 60분 측은 오차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관계자의 진술, TOD방위각에 비중을 두고 주장하면서, GPS(위성항법장치) 기능을 가진 첨단 과학장비인 KNTDS 좌표 위치에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그러나 폭발원점지역 해저에서 어뢰추진동력장치는 물론 천안함의 여러 가지 잔해물이 수거된 것은 KNTDS상의 좌표가 폭발지점(37-55-45N, 124-36-02E)임이 명확함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둘째, 물기둥과 관련하여 어뢰가 수중에서 폭발하게 되면 충격파와 버블이 발생하게 되고, 이 버블이 붕괴되면서 버블제트 즉, 물기둥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초병들의 하얀색 섬광 불빛 관측, 좌현 견시병 얼굴에 물방울 튐, 생존자들의 현창에 물 고임 목격 등을 물기둥 현상으로 추정하였습니다. 또한 천안함 피격당시 야간이었고 해무로 인해 시정 500m 이내로 시계가 좋지 않아 약 3km 떨어진 침몰지점에서 나타난 현상에 대하여 2~3초간의 짧은 시간에 착오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였습니다.

셋째, 흡착물질과 관련하여 여러 학자들이 물질의 성분에 대하여 각각 상이한 주장을 하고 있으나, 보다 중요한 것은 흡착물질이 7.8km나 멀리 떨어져 발견된 함미,함수,연돌,어뢰추진동력장치 등에서 각각 발견되었고, 분석결과 어떠한 물질이든지 간에 구조 및 성분이 동일하다는 점이 어느 순간 4개 물체가 같은 장소에 있었다는 명확한 증거로, 이는 어뢰에 의한 외부 폭발로 천안함이 침몰되었음을 확실시 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합동조사단이 짧은 2개월 동안 천안함의 침몰 원인에 한정하여 조사한 결과, 천안함은 북한의 CHT-02D어뢰공격으로 수중비접촉 폭발에 의해 침몰한 것이 명확합니다. 

따라서 KBS추적 60분 측이 인터뷰시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하였다’는 것을 인정하였듯이 공개적으로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인정하고 원인과 관계없는 지엽적인 논란은 과학자나 연구자의 몫으로 돌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KBS 추적 60분팀과 함께 촬영한 무삭제 동영상입니다. 

1. 개요(의혹제기에 대한 입장, 침몰원인조사 설명-윤덕용 공동단장)
2. 흡착물질 관련(3문항-이근득 박사)
 3. 폭약성분 관련 (HMX 등-성태명 박사)
 4. 폭발원점 관련 (서강흠 대령) 
5. 물기둥 관련 (4문항-이재명 박사, 조영두 중령)
6. 스크류 관련 (박성재 중령)
7. 가리비 관련 (조영두 중령)


** 본 영상은 KBS 추적 60분에서 방송 생략된 참가리비에 대한 국방부 입장이다.
국방부의 입장에 따른 진실여부는 관련 포스트를 참조바란다.

** 천안함 참가리비 관련 포스트 등 
천안함의 진실 '참가리비'가 밝힌다?/천안함, 최초의 '수장가' 미리 들어봤다/천안함, 참가리비 왜 사라졌나/천안함,참가리비에 푹 빠진 푸른눈의 특파원/천안함,안 찾았나 못 찾았나 군은 알고 있었다/천안함, 추적60분이 남긴 여전한 의혹



** 본 영상은 국방부의 입장이 아닌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위원의 강연을 듣고난 시민들의 소감을 첨부한 것임

8. 여론조사 관련 (김갑태 중령)
9. 재조사, 추가조사, 토론 의향, 당부사항 등 (윤종성 군 공동단장)

 

국방부 대변인실 정책홍보담당관



잘 보셨나요. 의도가 무엇인지 엿보이시나요. 이 모습이 대한민국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국방부의 현재 모습이다. KBS 추적 60분이 비판받아 마땅한 자료가 아닌가.

그림은 황금빛으로 변하는 낙조가 되면 백령도 두무진의 단애 모습이다. 천안함의 진실에 서광이 비치기를 바라며. 

흠...1번어뢰의 작은 구멍에 살던 새끼 손톱만한 참가리비 훼손에 이어, 갯벌 까지 다 털어내는 만행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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