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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알몸투시 性 범죄자와 속 보이는 정부


Daum 블로거뉴스
 


알몸투시 性 범죄자와 속 보이는 정부
-성범죄자, 알몸투시 요원으로 채용한 미친나라-



이제 우리는 해외여행 등을 이유로 공항으로 출발 할 때 속옷 색깔이나 모양 등을 어떤 종류로 골라 입어야 할지 고민할 때가 된 것 같다. 특히 여성들은 자신의 몸매는 물론 팬티나 브래지어 같은 속옷에 X-Ray 빛을 반사 또는 굴절 시키는 특수한 용도의 속옷을 착용해야 할지도 모른다. 뱅기를 탑승하기 전에 반드시 X-Ray 투시 장치가된 전신검색장비를 통과해야 되기 때문이고, 검색 요원들이 합법적(?)으로 훔쳐보기 때문인데 문제는 알몸 투시 화면을 확인하는 이미지 분석요원 가운데 '性범죄 전과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참 무서운 세상이자 미쳐가는 나라가 아닌가 싶다. 
 


공항에 전신검색장비를도입하는 것 조차 인권침해 논란이 여전한데 승객의 알몸을 훔쳐보는 검색요원이 성범죄 전과자라는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마치 4대강에 쥐새끼를 풀어 놓은듯 뒤숭숭한 모습이자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꼴이나 다름없는 이 사건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김해공항의 이미지 분석요원 가운데 성범죄 전과자가 3명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은 음란물 유포와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처벌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10&newsid=20100901124703471&p=YTN


9월 1일 부터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김포와 김해, 제주공항에서 전신검색장비가 시험운영되고 있는데, 김해공항은 이 같은 사실조차 모른 채 성범죄 전과자들에게 전신검색장비의 운영을 맡긴 상태였고 기존 경비 용역직원들을 분석요원으로 전환 배치하면서 이들의 신원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다른 공항의 경우 또 다른 성범죄 전과자가 있는지 전혀 파악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정부는 전신검색기를 도입하면서 이미지를 보관하거나 전송할 수 없도록 하는 등 충분한 대책이 마련됐다고 밝히고 있다고 하는데 결과적으로 성범죄자를 분석요원으로 투입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게 아닌가. 참 무서운 세상이자 미친 나라가 아닌가 싶다.

 정부가 일부러 성범죄자를 알몸을 투시하는 분석요원에 비치했을 까닭은 없었겠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속설과 같이, 이명박 정권이나 한나라당이 국정운영을 통해서 국민들이나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는 물론 인권에 이르기 까지 사각지대를 만들며, 오로지 경부대운하 음모로 포장된 4대강 사업에 환장하며 천안함 사건 의혹을 부풀려 놓는 한편 정치적 이익 등에 정신이 팔려있는 동안, 우리 국민 다수 내지 외국인들이 자주 애용하는 공항에 전신검색장비를 들여놓고 성범죄 전과자들이 승객 등의 알몸을 훔쳐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대책을 마련해 놓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참 무서운 세상이자 4대강 등 권력에 눈이 먼 환장한 정권의 속 보이는 모습이 아닌가 싶다. 우리는 지금 이런 나라에 살고 있는 것일까?


국내외 여객들이 무시로 드나드는 공항 출입국장소에 알몸이 투시되는 X-Ray 검색장비를 설치해 놓고 인권을 유린하는 모습은, 곧 다가올 G20 정상회의의 정상들을 보호할 목적 등을 감안한 조치로 보여지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쯤에서 경제에 관한 세계 최고의 협의체(premier forum)로 알려진 G20 정상회의의 면면을 돌아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주지하다시피 G20정상회의 개최 배경은 석유파동 등으로 세계경제협의체인 G5 이후 2008년 미국발 세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하여 기존 서방선진국 경제협의체(G8)와 신흥국과의 국제공조와 연대 강화를 위하여 2008년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후, 금년 11월에는 대한민국이 의장국이 되어 서울에서 이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 협의체가 세계의 경제를 위해 노력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모두 세계 정치인들의 친목계 같은 성격이다. 구성원을 이루고 있는 나라들을 보면 잘사는 나라 내지 힘있는 나라들이 그들만의 정치적 이익 등을 위해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으므로 이 회의가 개최되는 나라 마다 반대시위 등이 줄을 잇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래서 G20 의장국이 된 대한민국을 돌아보면 이 협의체의 성격이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는 모습이다.


우선 이명박 정권은 경제살리기 구호만 요란하게 외친 후 집권 2년 반 동안의 국정운영을 살펴보면, 국민들의 원성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부대운하 건설 음모를 위한 4대강 살리기를 밀어부치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친서민.경제살리기는 모두 국민들을 기망하기 위한 구호였을 뿐이며, 4대강 사업으로 위태로워진 정권의 유지 등을 위해 천안함 사건을 악용하여 안보정국을 만드는 등 최근에는 인천국제공항 매각설에 휩싸여 있고, 이런 일을 가능케 하기 위해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을 통해 민간인 사찰을 주도한 것으로 밝히며 여당의원 조차 통탄하고 있는 모습이다.

모두 이명박 정권이나 여당인 한나라당 등 특정인과 집단의 이익만을 위해 국정을 한 사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천안한 사건의 침몰원인 등에 대해서 그레그 전 주한미국 대사의 발언을 참조하면, 미국 조차 이라크 전쟁에서 발을 떼는 한편 천안함 출구작전을 통해 이명박 정권에 등을 돌리고 있는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명박 정권은 여전히 국민들의 바람과 상관없는 4대강 사업등에 거짓말을 동원하며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국민들은 정부나 한나라당의 속을 X-Ray 검색장비를 통해 알몸을 들여다 보듯 훤히 들여다 보고 있는데 말이다.백주에 국민들을 속이는 참 무서운 세상이자 돈과 권력에 눈이 멀어 4대강에 환장한 정권의 속 보이는 모습이 아닌가 싶다. 한마디로 미쳐가는 정권 때문에 미쳐가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었던 것 아닌가.


사정이 이러하니 공항 검색대에서 성범죄 전과자가 X-Ray 검색장비를 통해 알몸을 들여다 보거나 말거나 그저 미국의 오바마 정권을 똘만이가 되어 자유를 외쳐봤자 그게 다 미국의 무기장사를 돕는 일이자 친미정권을 지켜줄 헛된 수단이라는 것 쯤은 이제 세상사람들이 속을 들여다 보듯 훤히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닌가. 속보이는 정치 그만하고 경부대운하 음모 포기하고 천안함 사건 의혹 등에 대해 국민들에게 이실직고 하기 바란다. 한 줌도 안되는 몇몇 인간들 때문에 나라가 미쳐 돌아가야 되겠나.  


X-Ray pictures/freakingnews.com etc...Google image

권력을 통해 국민들을 억압한 정권들...죄 없는 인간들이라면 X-Ray 투시기가 무슨 필요가 있겠나.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하루라도 빨리 정신 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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