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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MB 거리응원 나왔으면 16강 탈락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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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거리응원 나왔으면 16강 탈락했을 것?

-달라도 한참 다른 국민들의 염원과 MB의 염원-



대한민국과 대통령의 불행은 어디까지 이어지는 것일까?...국민들의 염원은 온통 우리 태극전사들이 승전보를 전해오는 남아공 월드컵으로 향하고 있었다. 염원이란, 마음에 간절히 생각하고 기원한다는 뜻이다. 그 염원은 헛되지 않았다. 우리 태극전사들은 붉은악마들과 국민들의 염원에 따라 짜릿한 승전보와 함께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선물을 안겨주었다. 정말 기분좋은 날이었다. 아마도 이렇게 기분좋은 일이 매일같이 일어나지 않아도 수시로 일어난다면 우리 국민들은 사람사는 세상의 맛을 느끼며 대한 국민이 된 자부심과 자긍심이 철철 넘치며 언제 어디에 있든지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으며 부러움의 대상이 될 게 틀림없었다.

그런데 이런 붉은악마를 부러워 하고 있었던 사람은 딴 나라 사람도 아닌 우리나라 제17대 대통령이었다. 그는 레드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이었는데 우리나라가 나이지리아와 골을 주고받으며 2:2로 비기며 월드컵 16강을 확정지을 때 길거리응원에 나서고 싶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니 이랬다. 이명박 대통령이 월드컵 예선전 기간 동안 거리응원이 열리는 곳을 직접 방문하여 시민들과 함께 태극전사를 응원하려고 했지만 '경호문제' 때문에 결국 무산됐다는 것이다. 청와대 참모들은 '시민들과 거리 응원전을 함께 하고 싶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워낙 강해, 응원전이 열리는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을 전격 방문하는 것을 심도 깊게 논의했지만 일부 일부 참모들의 강력한 반대로 끝내 성사되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일부 참모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들의 반대가 참 잘했다는 판단이 든다. 왜 그런가?


만약 그가 일부 참모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거리응원에 나섰더라면 우리 태극전사들이 16강 진출에 실패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 그런가? 모르는 사람만 빼고 우리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것 처럼 이명박의 염원은 딴 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마음속에 든 게 4대강 사업이나 좌빨 밖에 없는 없는 사람이 거리응원에 나서서 태국전사들을 응원한다는 것은 붉은악마들의 염원을 흐트려 놓으며 방해하는 일 밖에 없었을 것이므로, 간절한 염원이 지구반대편 남아공 까지 잘 전달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국민들의 염원이 우리 태극전사들의 16강 진출 바람이고, 국민들의 염원은 또한 망국적인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것과 함께, 세종시 수정이나 천안함 사건 등에 대해 정부와 한나라당이 국민들의 바람을 들어달라고 투표로 심판을 했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말을 안듣고 뺀질 거리고 있는게 이명박 정권이었다.

그런 사람들이 남아공을 향하여 대~한민국을 외친들 그게 마음에도 없는 쌩쇼에 불과하지 염원이라고 할 수 있겠나?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명박은 나이지리아 경기가 열리던 날 새벽 관저에서 부인과 함께 우리 대표 팀의 경기를 시청했다고 한다. 그는 우리 태극전사들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뒤 "온 국민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줬다. 우리 선수단 모두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감격했다고 한다. 감격했는지 안했는지 직접보지 않아서 알 길은 없지만 말로만 감격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왜 그랬는지 아나? 대통령 말이라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않는 이유가 있었다. 이랬다. 

그는 국가대표팀에 축전을 보내 "월드컵 원정 첫 16강에 진출하게 된 것을 국민과 함께 기뻐하며 축하한다"고 치하했다고 한다. 축전에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태극전사들의 모습은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줬다"는 말을 빼지 않았다. 마음에 있든 없든 염원을 하든 않든 대통령이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 그와 함께 "꿈을 이루는 힘은 목표를 향한 흔들림 없는 집념,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불굴의 도전정신"이라는 말도 함께 했다. 그런데 여기서 부터 슬슬 꼬이기 시작하는 모습이 보인다. 마음에 없고 염원이 담기지 않은 축전이라는 말이며 여전히 그는 스스로를 향한 염원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4대강 사업을 경찰특공대를 만들어 가면서 까지 밀어부치고 싶고, 세종시나 천안함 사건 등에 대해 흔들림없는 집념과 함께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국민의사에 반하는 지긋지긋한 반대로 달리기의 진수를 보는듯 했다는 말이다.

그걸 확인시켜준 축전의 마지막 부분은 이랬다.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일 수 있지만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말 한마디다. 그는 아직도 주제파악을 하지못한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이라는 말이다. 그가 스스로 말한 것 처럼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일 뿐이다.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 등에 대해 혼자 또는 딴 나라 사고방식을 가진 몇몇이 겨우 정권유지 차원의 헛된 꿈을 꾸며 국민들을 힘들게 하고 나라를 절단내는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사람 또는 무리들이 남아공을 향해 대~한민국?...

애시당초 마음에도 없는 길거리응원일 뿐이라는 게 그래서 나왔고 차라리 거리응원에 나서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든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남아공 월드컵은 우리 5천만 붉은악마들의 염원을 담은 우리 모두의 꿈이었다. 따라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며 이를 발판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붉은악마들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알고는 있지만 말과 행동이 달라도 한참 다른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의 헛된 망상과 염원이, 스스로나 대한민국에 민폐를 끼치며 불행의 나락으로 빠뜨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국민들과 나라에 봉사하는 일이다. 

 

혹시라도 16강전이 열리는 날 거리응원에 나서지 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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