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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음모 '폭로' 김영국 거사 만나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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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음모 '폭로' 김영국 거사 만나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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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훼손은 물론 환경파괴 사업으로 22조 8,000억원에 이르는 국부를 유출 시키며 우리 국민 모두를 빚더미에 올려놓는 망국적인 사업으로 평가받는 이명박 장로정권의 4대강 사업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봉은사 김영국 거사를 4대강 사업의 음모를 '폭로'한 사람인 것 처럼 제목을 붙여놓으니 장로정권 처럼 사람들을 속이는 기분이 드는군요. 하지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김영국 거사의 모습과 함께, 그가 장로정권이 저지른 음모를 어떻게 폭로했는지 참고 후에 영상속 모습을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

이미 언론을 통해 유명해진 이른바 '봉은사 사태'는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이 서울 강남 삼성동에 있는 유서깊은 봉은사를 '직영사찰'로 만들어 보려는 음모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봉은사를 직영사찰로 만들면 총무원에서 봉은사에 대한 권한을 주로 행사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봉은사 주지 스님인 명진 스님은 조계종의 관리 사찰로 됨으로 봉은사에 영향력이 없는 이를 테면 '바지사장'과 닮은 빈껍데기 주지 스님으로 전락할수 밖에 없는 운명에 처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런 음모를 꾸미고 있었을까요? 다 아시는 군대도 안 갔다 온 이명박장로정권의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와, 봉은사는 물론 불교계를 지켜야 할 장자 종단 대표수장인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한 통속이 되어 '밀통야합'한 사건이 '안상수 독설파문'이자 '직영사찰'을 둘러싼 '외압설'이었습니다. 외압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김영국 거사가 총무원장의 초대로 참석한 식사 자리에서 안상수의 입에서 "좌파 운동권인 명진 스님을 손 좀 봐야 겠다" 취지의 막말이 화근이 되었던 것이죠. 손님으로 참석한 김 거사 앞에서 이런 막말을 한다는 것은 곧 김 거사를 통해 명진 스님으로 전해질 것을 감안한 '겁주기'와 다름없었습니다. 왜 그랬나요? 명진 스님이 장로정권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었고, 그 이유 속에는 이명박 장로정권의 '4대강 사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 온 명진 스님을 제거해 볼 목적이 다분히 포함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이야기를 듣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괘씸하기 짝이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안상수의 입에서 그런 말이 입 밖으로 나오면 "...컵에 든 물이라도 끼 얹어 주어야 마땅했다"고 말하는 명진 스님의 말씀과 같이 차마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입에서 이런 막말이 나와서는 안될 상황이었는데 총무원장은 아무렇지도 않았던 게 심상치 않았던 것이죠. 따라서 그 자리에서 일어난 김 거사는 당시 상황을 전부 명진 스님에게 고했습니다. 발끈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 명진 스님이었습니다. 그는 힘겨운 봉은사를 가장 민주적인 운영방식으로 부흥 시키며 불자들을 25만으로 늘리는 등 사부대중들로 부터 존경을 한 몸에 받는 봉은사 주지 스님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불교계의 여러 상황을 참작하여 입을 다물고 계시던 명진 스님이 지난 3월 28일 일요법회에서 김영국 거사가 '기자회견' 내용을 토대로 안상수는 물론 개신교 장로정권과 그들이 벌이고 있는 4대강 사업을 지지하는 순복음강남교회 김성광 목사 등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대노하며 꾸짖은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안상수가 문제의 발언에 대해 자신은 '그런적이 없다'고 거짓말만 늘어 놓지만 않았더라도 어쩌면 안상수 독설 파문은 쉽게 가라앉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군대도 안 갔다 온 안상수가 좌파 우파 따지므로 호된 꾸지람을 받은 것은 당연한 것이죠. 관련 포스팅이 제 블로그에 남아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안상수의 독설파문은 결국 장로정권이 국민들과 야당들이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밀어부치며 말썽을 일으키자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예산을 날치기 하며 원성을 키웠고, 이 가운데 불교계 총무원장이 입을 다물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 문화재 60%를 차지하고 있는 예산을 정부에 의지하는 조계종 총무원의 나름의 사정은 있었지만, 안상수는 그 예산 등을 빌미로 자승 스님과 명진 스님의 사이를 갈라놓았을 뿐만 아니라 불교계를 평지풍파를 일으켰고, 개신교와 불교계를 싸움 붙이는듯한 종교전쟁과 다름없는 독설을 했던 사건이 최근 봉은사 사태였습니다.


**영상 속에는 명진 스님이 법회를 끝내고 나와 불자들을 만나는 모습에 이어 김영국 거사와 나눈 단독 인터뷰가 담겨 있습니다.봉은사 사태 후 불자들의 표정과 함께 봉은사가 4대강 살리기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며, 봉은사의 일요법회가 당분간 특별법회로 이어진다는 광고에 따라 특별법회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김영국 거사에게 물어봤습니다.

사정이 이러하므로 명진 스님이 그동안 가졌을 불편한 심경을 안상수 독설파문에 따라 아예 '4대강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2주 동안 적지않은 내홍을 겪으며 봉은사는 장로정권과 총무원에 등을 돌리며 그들의 음모를 고발하는 한편 그 음모를 오히려 깨부시는 것과 같은 대결구도로 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만약 이런 일이 김영국 거사의 입으로 부터 증언되지 않았다면 불교계는 4대강 죽이기 사업 등에 대해 찬성은 하지 않아도 반대 또한 하지 않았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김 거사가 쇠말뚝 박기로 신음하는 4대강이 기사회생할 수 있는 기틀을 불교계에 만들어 준 게 기자회견을 통한 '안상수의 거짓말 폭로'였습니다. 대단한 증언 아닌가요? ^^

 
 


천안함 침몰 실종 사고로 실종자 가족들은 물론 온 국민들이 슬픔에 잠겨있고, 군 당국과 정부가 부풀린 북풍과도 같은 의혹들 때문에 국민들의 이목이 전부 천안함 사고에 쏠려있는데 기막힌 소식이 하나 들어와 있었습니다.정정길 대통령실장과 정운찬 총리 등이 오전과 오후에 잇따라 정진석 천주교 추기경(79)을 찾아가 천주교의 4대강사업 반대 철회를 호소했다는 소식입니다. 아직 실종된 우리 해군 장병들이 차가운 바다속에 수장된 채 구조도 되지 못하고 열흘도 더 넘기고 있고, 실종자가족들은 매일 같이 애통해 하고 있는데 대통령이나 국무총리라는 사람들은 이들 참사에는 관심도 없고 오로지 '4대강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미쳐있는 모습입니다. 우리 국민들의 정서와 매우 동떨어져 있는 딴 나라 사람이거나 혹성의 아바타들 모습이 아닌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그것도 실종 참사 사건을 언론 등을 통해 연일 왜곡 호도하며 사고원인을 조작하는 정황이 드러나 있고, 군미필자들이나 징집면제자들로 이루어진 국가 긴급안보장관회의를 벙커속에서 닷새동안이나 들어 앉아 해프닝을 벌인것도 못봐줄 판인데, 지금 이 마당에 카톨릭계의 큰어른인 추기경을 찾아가 4대강사업 반대를 철회하라고라고라...사람들이 요즘 이런 모습을 보고 살짝 돈 게 아니라 완전히 돌았다고 말하는 게 그저 하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말한 것 처럼 "4대강에 환장한 사람들"
이나 할 수 있는 도무지 이성잃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추기경님이 뭐라 하셨게요? ^^...딴청을 피우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정부가 국가적 사업을 추진할 때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과정이 부족하다"
"앞으로는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소통하는 노력을 기울여달라"
"정부가 용산참사의 교훈을 기억해 유족들을 따뜻하게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 문제(4대강)보다 먼저 백령도에서 군함이 뜻밖에 바다에 가라앉는 불행스러운 일이 벌어져서
승조원, 가족, 구조에 애쓰다 희생하신 의인, 유가족 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그동안 국가에 불행한 일이 연속적으로 일어나서 어른인 추기경께 SOS를 청하러 왔다"
...고 하는 정운찬의 모습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나요?

앞에서는 임시방편으로 굽신 거리는 척 하면서 뒤로는 음모를 꾸미며 4대강사업 반대자를 내쫒을 궁리나 하고,
그 추종자들은 불교를 깨부시고 명진 스님을 깨부시며 4대강 사업을 해야 한다는 광신적인 목사들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국가적 재난 가운데 실종된 우리 해군 장병 45명이 여전히 바다속에 수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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