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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안상수 독설파문 봉은사 신도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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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독설파문 봉은사 신도 뿔났다

-안상수 독설로 '왕싸가지' 된 나경원-



안상수의 독설 파문은 마침내 불교계를 발칵 뒤집어 놓으며 봉은사 신도를 뿔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금번 독설 파문의 배경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이 봉은사를 직영사찰로 만들려는 움직임에 따라, 이명박 장로정권의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가 4대강 죽이기 사업이 국민적 반대에 부딪치자 이를 반대하는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과 봉은사를 총무원의 직영 사찰로 만들 음모에 가세하면서 부터 국론 분열에 이어 종교분열을 획책한 질나쁜 발언이 나온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일반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미 포스트를 통해 알려진 것 처럼 안상수의 독설 파문은, 종단의 불협화음을 이용하여 천주교는 물론 불교계 까지 가세하여 개신교 장로정권이 밀어부치고 있는 4대강죽이기와 같은 국토훼손 사업을 반대하고 나서자, 총무원(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달리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는 명진 스님을 '손 좀 봐야 겠다'는 식의 독설로 음해하는 동시에 총무원이 봉은사를 쥐락 펴락 할 수 있는 권한을 챙기려는 음모여서, 총무원이 정치에 놀아나고 있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됐습니다.
 
따라서 불교의 특정 종단의 불협화음을 이용한 것과 다름없는 안상수의 발언으로 총무원과 봉은사 신도들간 갈등의 골이 커진 한편, 장로정권의 여당 대표인 안상수는 불교계를 정치적으로 이간질하고 나선 질나쁜 독설로 향후 불교계의 입장에 따라 안상수는 물론 이명박 장로정권과 한나라당의 레임덕과 불신을 가속화 시키는 큰 짐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사정이 이런 가운데 오늘(26일) 아침 봉은사의 표정은 어떤지 살펴보니 조용하기로 소문난 불자들이 분노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봉은사 입구 진여문에 들어서자 멀리 봉은사 사무처가 있는 법왕루 앞에 게시판 3개가 나란히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흘전 이곳을 방문 했을 때 볼 수 없었던 풍경인데 게시판에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은 글이 하나 둘씩 늘어가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봉은사 신도들은 금번 안상수의 독설로 명진 스님이 최대 피해자로 여기고 있는 모습이어서 명진 스님을 응원하는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아울러 독설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안상수에 대해 양심을 촉구하는 내용과 함께 명진 스님은 안상수를 오히려 부모님께 효도하는 귀감이 되는 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니 안상수는 큰 죄를 짓고 있는 셈입니다. 사정이 이러하므로 안상수가 소속된 천주교회에서는 그를 향해 참회토록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세상은 하늘 처럼 안상수를 굽어보고 있는데 안상수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는 것일까요?  


어떻게 제 마음을 아셨는지 게시판에도 안상수를 향해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라는 투의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상수 때문에 한나라당 소속이라는 이유로 나경원 아줌마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었는데 눈길을 끈 메모는 나경원 이름 위에 누구인가 '왕싸가지'라고 써 놓은 글씨 입니다. 속으로 키득 거렸습니다. 불심이 이렇듯 뿔이난듯 화난 모습을 보면 자칫 이명박 장로정권의 한나라당 사람들 모두가 왕싸가지로 변하지는 않을런지요. ㅋ(채신머리 없이 왜 웃음이 자꾸 나는지 모르겠네요. ^^*)


그러나 이 메모를 읽어 보는 동안 봉은사 불자들의 마음과 명진 스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어린 불심이 게시판에 등장할 때 까지 마음을 다스리고 또 다스렸지만 마침내 불거져 나온 슬픔의 모습이자 봉은사와 명진 스님과 신도들이 마음을 합하여 불국토를 만드는데 더욱더 정진하자는 다짐의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금방 숙연해 졌습니다. ()


불자들은 정권의 권력을 등에 업고 날뛰는 사람들과 달리 자신을 성찰하는 모습도 이들과 비교할 수 조차 없었습니다. 혜능 육조스님의 말씀을 인용하여 "나는 오직 나의 허물만 바라볼 뿐, 남의 허물을 보지않는다"라고 하는 모습에서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느껴질 뿐만 아니라, 사도 바울의 가슴에 남겨진 '가시'를 연상케 하며 '남의 눈에 티끌은 보여도 자신의 눈에 들보는 못 본다'는 뜻으로 자신을 질책하며 오직 '진실'만을 위해 정진하는 불자들의 모습에서, 정치인들이 결코 범접해서는 안될 성역을 침범한 원인을 스스로에게 돌리고 있었습니다.따라서 이런 자책은 결국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으로 화살을 돌리고 있었던 것이죠.


금번 안상수의 독설 사태의 근본적인 배경은 총무원이 봉은사를 직영사찰로 만들려는 움직임에 따라 MB정권의 안상수가 끼어들어 불난 집에 시너를 끼얹고 입을 다물고 있는 모습과 흡사 합니다. 스스로 자정되며 꺼져가던 불에 시너를 퍼 부었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총무원은 총무원대로 할 말을 있을 것이며 조계종단의 이익을 위한 일이었다고 해명할지 모르지만 조계종단이 속해있는 국토가 훼손되고 신음하는 모습을 방치한 채 장로정권과 결탁해 보려는 시도는 자승 스님에게 독화살로 되돌아 와 종교의 근본이 '생명'임을 다시한번 깨우치게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봉은사 신도들은 안상수의 독설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여겨지는 총무원 자승 스님을 봉은사에 발길도 닿지 못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이명박 개신교 장로정권의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의 독설 파문은 결국 두개의 상식밖 음모들이 합해져 만들어진 사태로 정치가 종교에 끼어든 모습이자 총무원의 위상과 같이 정치와 정치가 잘못만나 이루어진 평지 풍파와 다름없어 보입니다. 이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MB 정권 처럼 총무원이 오히려 명진 스님을 징계하는 모습을 보일 게 아니라, 총무원 스스로 잘못된 일에 반성하는 노력과 함께 불자들의 가슴에 난 상처를 보듬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국민다수가 반대하는 4대강 죽이기 사업을 밀어 부치고 있는 개신교 장로정권은 쓸데없는 짓을 계속할 경우 국민적 저항에 부딪칠 걸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옳지 않은 일에 옳지 않다고 말하는 명진 스님의 태도는 정권과 함께 썩어가는 4대강을 살리는 이 시대의 신앙인들이 가져야 할 바른 양심이자 지도자들이 지녀야 할 귀한 덕목이 아닐런지요?

<안상수 독설파문 '조선일보' 돌아서나?<현장취재 2보>>




봉은사와 불교계의 사정이 이러한데
MB 장로정권을 옹호하는 개신교 목사 김성광(순복음 교회 조용기 목사 처남)의 발언을 보면
정말 '손 좀 봐야 할 사이비 집단' 처럼 여겨 집니다.
4대강 죽이기 사업을 반대하면 좌파라니 그게 제정신들인가요?

4대강 죽이기는 일부 개신교 집단의 열등한 욕심으로 생긴
 나라말아 먹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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