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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떼려다 '독도' 붙인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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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떼려다 '독도' 붙인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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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MB 독도 발언은 사실"

얼마전 폐막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사상 최초로 동계올림픽에서 선전을 하며 동계올림픽 강국으로 부상한 바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쇼트트랙에 의존했던 메달이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고, 피겨 스케이팅에서는 김연아의 연기에 세계의 언론들이 찬사를 보내는 것은 감탄에 마지않아 입을 다물고 말았습니다. 이런 모습은 굳이 우리 선수단이기 때문에 잘했다고 하는 게 아니라 객관적인 실력에서 우위를 점한 결과였기에 그 모습을 숨죽이며 지켜 보다가 눈물을 흘리며 함께 감동했던 것입니다. 특별히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경기는 한.일간 보이지 않는 자존심 대결이 극에 달했는데 김연아는 발군의 실력으로 동갑내기 라이벌로 불리던 아사다 마오를 큰 점수차로 따돌리며 라이벌을 무색하게 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한 이탈리아 언론은 김연아의 모습과 대한민국 선수단의 모습을 지켜보며 "한국이 일본을 추월하기 시작했다"라는 제목을 뽑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저력이 스포츠는 물론 도요다사태로 불거진 일본의 위상 등을 보며 평가한 모습이죠. 한때 대한민국을 지배했던 일본이 대한민국을 지배하기는 커녕 대한민국의 신세대들의 당찬 모습을 보며 이제 대한민국이 일본을 앞지를 날이 머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스포츠가 우리 국민들에게 선사한 위대한 선물이었습니다. 그 시각 우리 정부와 여당은 뭘 하고 있었을까요?


참 아쉽게도 우리 정부와 여당은 아무런 득도 되지않고 국론만 분열 시키는 세종시 수정 문제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국회를 부정하고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대의민주주의를 부정하고 국민의 요구를 부정하고 야5당의 충언을 부정하고 언론을 장악하여 건설사가 아파트를 분양하듯 홍보를 거듭하다가 씨알이 먹히지 않자 대구 경북 X들 정말 문제 많다라고 하는 가 하면, 스스로 정치적으로 만든 문제를 정치에 이용해서는 안된다는 말도 안되는 말을 앞세우며 지방선거에 개입하는 행보를 거듭하며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자 상을 주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세종시 수정문제를 만들어 놓고 국론을 분열시킨 후 4대강 젓줄을 마구 파헤쳐 놓고 쇠말뚝을 박으며 국민의 시선을 딴곳으로 돌려놓은 채 말입니다. 그 일을 신앙인을 자처하는 집사직 국무총리와 장로직 대통령이 앞장서서 세종시 수정 100일만에 한다던지, 수질개선을 위해 4대강에 수중보를 만든다는 말도 안되는 일만 거듭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아마도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이 이런 일만 한다면 차후에 대통령이 필요없다는 인식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한마디로 '지 맘데로' 하는 정부나 여당은 정치만을 위한 집단 내지 사회에서 필요할 뿐 우리 국민들과 의사나 의지와 전혀 관계없이 특정 광신도 집단에만 필요한 조직일 뿐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런 거 그냥 봐 줄 수 있습니다. 어차피 한 두해만 지나면 시들시들해 지는 꽃 처럼 보지 않아도 될 것이지만, 그러나 당장 우리 국민들을 철저히 속이는 정치가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는 커녕 절망과 좌절을 맛보게 하고 환멸을 느끼게 만드는 일 등등 때문에, 세계의 사람들은 대한민국 스포츠 보다 정치를 유심히 살펴보며 국가청렴도가 심히 타락하고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는 것인데, 결국 정부나 여당 등이 국민들의 알권리를 제한 하거나 통제하는 일과 함께 국민들을 속이며 정치를 하고 있는 모습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외 더도 덜도 아닙니다.따라서 뻔한 일을 태연하게 거짓말 하는 정부를 보는 국민들은 정정당당한 승부에서 메달을 차지한 우리 선수단에 박수와 환호를 아낌없이 보내는 것이며 정치는 외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이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굳이 우리 신세대들은 내셔널리즘에 매달리고 싶지 않고 또 그렇게 되지 말아야 겠지만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한일간 가장 첨예한 문제에 대해서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서 네티즌들은 물론 우리 국민들이 발끈하고 있고 저 또한 발끈하고 있는 것입니다. 독도 때문입니다.

전하는 소식에 따르면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2008년 7월에 후쿠다 총리를 만나 독도 문제에 발언한 사실이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을 통해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는 사실이며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후쿠다가  "다케시마(일본인들의 독도명)를 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자,  이명박 대통령이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는 사실이다. 지금은 곤란하니 4대강 사업 수중보 공사에 쇠말뚝 박고 수십조원의 국부를 유출시키고 난 후 세종시도 수정한 후에 본때(?)를 보여주고자 했던 것일까요? 우리가 해방 이후 60년의 세월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주 독립의 기틀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렇듯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당당하지 못하고 독도 밀약과 같이 뒷구녕에서 국민들 몰래 허튼짓을 해 오고 있었기 때문이라면 뭐라 말할런지 매우 궁금합니다. 사람들이 참여정부의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열광했던 이유가 여럿 있겠지만, 최소한 한 국가의 통치자 내지 지도자가 되려면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이 아니라 가난하게 살아도 당당한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겠어요?

일류국가를 만들어 보겠다는 사람이 저질 3류 국가의 독재정치를 흉내내며 국민들의 정서에 심히 반하는 발언으로, 국민들의 사기를 꺽는 것도 모자라 나라를 팔아 넘기려는듯한 애매모호한 태도로 좌절과 절망을 주는 환멸정치를 계속해야 하겠다는 사실은, 대통령의 정체성이 우리 대한민국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일본국 사람과 다름없는 행태로 보이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대통령 스스로 레임덕을 우려하며 퇴임 후를 걱정할 정도라면 당장 독도 망언을 일삼는 일본국의 태도 보다 뒷구녕에서 국민들을 속여가며 벌이고 있는 추악한 모습을 속죄하고 4대강에 박아 둔 쇠말뚝 부터 뽑기 바랍니다. 일제가 우리 강산에 쇠말뚝을 박은 것은 우리나라의 정기를 쇠하게 하려 했음인데, 일제도 하지 않았던 4대강 쇠말뚝 박기 작업을 통해 독도 까지 어정쩡한 태도로 대하는 외교자세를 보면 이제 이 정부와 여당에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것이죠.

스포츠와 정치는 성격 부터 다르나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주는 것에는 일맥상통합니다. 일본은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의 기세에 눌려 아우성을 치고 있고 아사다 마오의 트리플 악셀 기술을 알아주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 빈정 거린바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놓치고 있는 게 하나 있었습니다. 피겨 스케이팅은 기술이 전부가 아니라 예술이어야 하며 관중들을 즐겁게 하는 한편 행복하게 하고 감동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는 사실 말입니다. 공중에서 수십 바퀴씩 돌면 그건 서커스단이 곡예를 부리는 것이자 빙판 위의 예술이라고 보기 힘들지 않겠어요? 정치란 보고 느끼는 사람에 따라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론을 통해 지나치게 기교를 부리며 국민들을 속이며 공권력을 남용하며 국민들을 짓누르고 있는 동안 정작 가슴에 멍드는 것은 우리 국민들 밖에 없는 것이죠. 집권 3년차가 시작되면서 그동안 뿌려 놓았던 거짓말들이 하나 둘씩 베일을 벗고 있고, 미국산쇠고기 문제 등으로 촛불시위에 가려진 독도 문제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이 연일 언론의 중심에 있는 것은, 4대강 사업을 숨기려 세종시 수정 문제를 들고 나와 정치적으로 이용하던 사람들에게는 혹 떼려다 혹 붙인 격이 되며, 집권 말기 누수현상인 언론의 냉담한 반응은 결국 '지금은 곤란한' 상황을 부채질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아울러 개신교 장로정권이 국민을 속이는 정치를 계속하면 할수록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건 '놀라운 거짓말' 뿐일 것입니다. 창피한 줄도 모르는 뻔뻐스럽기 짝이없는 정권이군요.    


관련기사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View.html?idxno=22730

 

독도 문제야 태생이 그러하니 그렇다 치지만, 당장 4대강에 박고 있는 쇠말뚝 부터 제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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