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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MB 대국민 사기극 '87조원'의 출처 녹취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MB 대국민 '사기극' 조목조목 들여다 보기
-MB 대국민 사기극 '87조원'의 출처 녹취-

어제 이명박대통령이 전 국민을 상대로 대국민담화라는이름으로 대국민 정치쇼를 벌린 주요 내용은 세종시 문제와 4대강 정비사업이라는 이슈지만 미디어를 통째로 장악하여 연출한 사실상 대국민 정치쇼의 촛점은 4대강 정비사업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명박이 정치쇼에서 이미 밝힌바와 같이 세종시에 관한 문제는 해도 그만 하지 않아도 그만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4대강 정비사업 또한 그의 말대로라면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뉘앙스를 풍겼지만 약 125분간에 걸쳐서 대부분 자신의 말만 방송하기에 바빳던 그의 말 속에는 반드시 4대강 정비사업을 관철 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깔려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너무도 어이없고 화가나서 잠시 머리를 식히고 끄적이고 있는데요.

미리 결론을 말씀 드리면 세종시는 원안대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고 괜히 시비를 걸며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흩뜨려 놓으려는 국민적 기만책에 불과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없습니다. 아울러 세종시는 정치적 이익에 아무런 득도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돈도 되지않는 조삼모사와 같을 뿐입니다. 따라서 세종시 문제는 원안대로 회복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이명박이나 그의 정부나 한나라당이 챙기고 싶은 것은 돈 되는 사업이고 이를 합법적으로 갈취할 수 있는 유일한 목표가 4대강 정비사업 내지 경부대운하 공사와 같이 건설사나 특정인 등에게 부를 축적 시킬 수 있는 토목공사외에는 관심이 있을 이유도 필요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프로는 다 아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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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대국민담화라는 이름으로 정치쇼를 벌인 가장 큰 목적은 미디어를 장악한 후에 그들의 입(방송 등)을 빌려 전국민에게 4대강 정비사업의 당위성을 주입 시킨 후, 미디어법을 날치기 통과 시킨 것 처럼 다시금 국회에서 부풀려진 4대강 정비사업의 예산을 날치기 통과 시키고자 하는 술책이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사전에 국민들의 원성 얼마간을 덜어 보자는 수작이지요. 야당 등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는 것과 같이 말이죠. 그래서 정운찬을 내세워 허수아비 춤을 추게하며 시간을 버는 동시에 이명박이나 한나라당이 직면한 내부 문제를 조율하는 척 여론이 잠시 잠잠해지고 나면 곧바로 날치기 작전에 돌입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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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명박정부나 한나라당 등 그의 추종자들이 연출한 정치쇼가 대국민담화쇼라고 봐도 무리가 없어 보이는데요. 오늘 KBS 뉴스 등을 통해 들으신 바와 같이 어제 이명박이 벌인 정치쇼 중에는 세종시에 대한 적절한 사과나 유감 표명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문제에 대해 사과를 했다"와 같은 방송이 버젓이 나가고 현실이고, 이와같은 사정은 포털들도 예외는 아닌 사면초가 상황이며 이미 4대강 정비사업 시나리오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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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세종시에 대한 유한식 연기군수의 행정복합중심도시의 당위성에 대해 알아봤지만, 오늘은 짬이 나지않아 정리하지 못한 이명박의 정치쇼 중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한 발언 하나 하나를 조목 조목 짚어가며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이명박의 정치쇼가 1막을 내린 후 커뮤니티는 온통 이명박 성토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이런 일은 성토로 끝낼 일이 아니라, 대국민 사기극 속에 들어있는 발언의 문제가 뭔지 여러분들과 공유함을써 단 한시라도 빨리 이명박이나 그의 추종자들이 대한민국의 국부에 추악한 입을 댈 수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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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이명박의 대국민 사기극에 대해 야당 등이 이미 그에 대한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그분들이 할 일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국회에서 4대강 예산이 집행될 수 없도록 막아내는 일이며, 저나 네티즌들의 입장에서는 4대강 정비사업을 한꺼번에 '도둑질' 해가려는 무리들에 대해 경계의 끈을 늦추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이명박이 대국민 정치쇼를 통해서 한방에 예산을 처리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지요. 적지않은 분들이 이명박 또는 한나라당이나 '정치'에 대해 환멸을 느낀다며 쳐다보기도 싫어하는데, 이런 모습은 도둑이나 강도가 무서워 도망다니는 행위나 다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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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또한 환멸을 느끼는 건 마찬가지고 마치 똥물이 질질 흐르는 똥덩어리를 들고 글을 끄적이고 있는 기분이 들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당장 우리들이나 우리 후손들에게 750조원에 이르는 빚더미에 다시금 수십조원의 빚을 더하는 결과가 되므로 국민과 나라를 힘들게 하는 정권이나 그의 추종자들을 잘 기억해 두셨다가 친일인명사전 발간하듯 대한민국 땅에 발도 붙이지 못하게 해야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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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된 영상과 함께 이명박의 대국민 사기극을 조목 조목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소 긴 글이며 영상이지만 준비한 정성을 참조 하셔서 끝까지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국부를 훔쳐내고자 하는 무리들은 국민들이나 네티즌들의 냉소적인 반응이나 환경 영향평가 따위 등에는 일체 관심이 없다는 것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바라는 건 오로지 이명박의 임기중에 국민들을 기망하며 얼마나 많은 국부를 훔쳐내는가 하는 게 관건일 뿐입니다.자 그럼 어떻게 수십조원에 이르는 막대한 예산을 대국민 정치쇼를 통해 빼돌리려는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실까요?

이명박 대국민담화 '87조원의 출처'가 담긴 영상

 
***영상의 볼륨을 높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방송을 시청하신 우리 국민들이 어떤 판단을 할까요?


이명박 대국민담화 '87조원의 출처' 영상 녹취
-녹취자 내가 꿈꾸는 그곳 Boramirang http://www.tsori.net-

그래서 저는...또 한가지 말씀 드릴 것은(챙겨온 자료 뒤적이며) 지금 20억을 들여가지고 이걸 한다고 지금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김대중 정권 때 그 2002년도에 루사라는 태풍이 불었습니다. 그때 아마 오래되어서 기억을 하실지 모르지만 그때(손을 아래 위로 흔들며)...정말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200명 가까이 죽었습니다. 피해가 5조원이었습니다.(입에 침을 바르며) 그래서 김대중 정부에서(자료를 들여다 보며) 범 정부적 수해방지대책이라 그래 가지고 이거 종합적으로 모든 부처가 모여가지고 국무총리실이 주관해 가지고 보고서를 만들었습니다.

자...보시며는 공사를 2004년도 부터 시작해 갖고(자료에 손짓을 해가며) 43조원을 들여 가지고, 이걸 살려야 된다(패널을 향해 얼굴을 돌리며 '맞지?' 하는것 처럼 잠시 말을 끊고 바라보며). 이렇게 해서 계획서를 만들어 국무회의를 통과해서 이것이...있었습니다. 그런데,(계속해서 카메라 대신 패널을 바라보며) 그 이후에 바로 정권이 바뀌어서 노무현 정권이 들(어)왔습니다. 노무현 정권이 들어와서 또 2006년에 에밀리야라는 태풍을 좀 만났습니다. 그때도 사람이 한 60~70명 쯤 죽었고...또 그 당시에 2~3존가(조원 인가)뭐 피해보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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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매년 이렇게 하니까(자료를 들고 오른손을 좌우로 내저으며) 1년에 4조원씩(손가락 넷을 펴 보이며) 정부가 돈을 넣습니다. 평소에도...강을 정비하기 위해서 이렇게 4조씩 넣어도(손가락 넷을 흔들며) 매년 홍수가 나고 갈수기 뭐 되니까, 노무현 정권 시절에 2006년에 에밀리야가 난 이후에 또 정부가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 가지고(자료를 뒤적이며) 그때는 앞으로도 2007년 부터 공사를 해가지고 10년 안에 87조(원)를 들여서(손을 크게 흔들며) 피해를 줄이자고 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래서 이런 거 들고 다니는 거 싫은데 그래도 이거 들고 왔습니다.(자료를 패널들에게 보이며) 이거 참고로 보시며는 될 겁니다.(자료를 높이들고) 이게 내가 만든 게 아니고 먼저 정권에서 재난 안전대책본부를 만들어 가지고 총리실에서 주관해 가지고 전 부서가 만들어서 신국가방제시스템 구축방안...이래서 87조를 들여서(여전히 패널을 응시하며) 만들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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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20조(원) 하겠다는 것은(입술에 침을 낼름 바르며) 이건, 이게 문제가 아니고 이분들은 43조(자료를 놓고 두손을 크게 벌리며)원을, 벌써 오래전에 43조원을 되겠다고, 2007년도에는 87조원을 넣어서 이걸 해야 되겠다...( 패널을 바라보며 양손을 파르르 떨며) 그런데 이거 아무도 반대를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나는 왜(이때, 목이 갑자기 막히는 생리적 현상 후) 20조원을 들여가지고 4대강을 할려고 하는가 하면... 이 길이...이제 말씀드린대로 준설하고 뭐 하니까(오른손을 앞뒤로 내 젖는 동시에 입술에 낼름 침 바르며), 하다가 말고 해버리면 또 원상복귀가 되니까 할 때 일을 빨리 해야 됩니다. 물 일이라고 하는 건 또 제가 그 분야에 대해선 좀 아는 편이잖아요(씨익 웃으며). 그러니까 빨리 해버려야 됩니다. 그러면 예산도 절감할 수 있고 우리가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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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거는(손짓을 하며 강조하듯) 단순히 뭐 토목공사다 뭐 이렇게 비하할 것은 아니고요. 뭐 토목일이 뭐 나쁜일입니까? 그러면 토목공학 공부하는 사람 전부 나쁜일만 하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잖아요. 그래서...        


위 이명박 대국민담화 '87조원 출처' 영상 녹취록과 관련 영상을 잘 보셨지요? 어땟습니까? 아마도 대국민담화로 포장하여 대국민 사기극과 다름없는 일방적인 주장이 담긴 화면을 보신분들은 이명박대통령의 주장에 고개를 끄덕일 것입니다. 그러면서 김대중 정권이나 노무현 정권 사람들이 '민주정부' 한다면서 정말 나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가질 것입니다.
 
녹취나 영상의 내용과 같이 다수 시청자들은 단 한차례 지나가는 방송에 의해 미혹될 수 밖에 없고 4대강 정비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두 민주정부 사람들로써 자신들은 87조원씩이나 들여 4대강정비를 하려고 해 놓고 이명박 자신이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겨우 20조원을 들여 4대강 정비사업을 하겠다는데 무조건 반대를 한다는 것과 같은 요지 입니다.
 
그도 그럴듯 한 게 '신국가방제시스템 구축 방안'이라고 하는 내용을 확인조차 할 수 없는 자료를 들고나와 흔들어 대며 자신의 주장사실 대부분이 자료속에 담겨 있는 것 처럼 주장하면 이명박의 주장이 모두 사실인것 처럼 여겨질 것이며 4대강 정비사업의 당위성에 설득력을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명박의 이렇듯 대국민 거짓 주장사실은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사람들의 자료에 의해 새빨간 거짓임이 드러남에 따라서 감히 포스팅 제목에 '사기극'이라는 표현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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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도대체 이명박이 폭로한 87조원의 정체는 무엇이라는 말입니까? 대국민담화로 포장한 이명박의 대국민 사기극 내용은 이렇게 뒤바뀌고 있었습니다. (이명박이 교회 장로라는 사람이고 대통령이되기 전 비비케이 동영상과 도곡동 땅 사건 등 우리 국민들이 감쪽같이 속아 넘어간 기억을 되살리며 마지막 까지 봐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자료는 '세월낚는 강태공'이라는 필명을 가진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의 천정배의원 블로그에서 옮겨온 것이며, 이명박이 언급하여 민주정부가 나쁜사람으로 매도되고 우리 국민들이 현혹되는 차원을 넘어 기망당한,  87조원의 정체가 담긴 '신국가방제시스템'의 주요 내용 입니다.


이명박이 대국민담화라는 정치쇼에서 고의적으로 국민들을 기망하며 언급한 '신국가방제시스템 구축 방안' 보고서의 결론은 홍수예방을 위해서는 4대강 사업을 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보고서였습니다. 우리가 잘못 뽑은 대통령 이명박의 거짓 주장사실과 전혀 반대의 내용인 것입니다. 아래 링크된 글을 참조해 보시면 이명박은 이미 대통령이라는 직으로 국정을 수행할 어떤 자격도 없는 뻔뻔스러운 거짓말쟁이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됩니다.
 
http://v.daum.net/link/4925492


저는 이 보고서를 접하는 순간 속으로 "이런 XX넘이 다 있나?" 싶은 생각이 금방 들었고 국민의 한사람 입장에서 꽤 오랜시간 녹취록을 준비하며 이 글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마도 이 글을 접하시는 분들은 Boramirang이라는 블로거가 막되어 먹은 상놈처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눈 앞에서 도둑놈이나 날강도가 나타났을 때 "안녕하세요? 도둑님" 또는 "안녕히 가세요. 날강도님"하면서 친절을 베푸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 것이며 또 그렇게 해서는 안되다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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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의 이런 착한점을 노린 대통령이라는 인간이, 그것도 교회 장로라는 인간이, 그것도 나이가 나 보다 형님벌 되는 인간이 밤잠을 설치며 티비를 시청하고 있는 전 국민들 앞에서, 뭐...

  "그때는 앞으로도 2007년 부터 공사를 해가지고 10년 안에 87조(원)를 들여서 피해를 줄이자고 해서 만들었습니다. "이게 내가 만든 게 아니고 먼저 정권에서 재난 안전대책본부를 만들어 가지고 총리실에서 주관해 가지고 전 부서가 만들어서 신국가방제시스템 구축 방안...이래서 87조를 들여서 만들어 냈습니다." 이게 문제가 아니고 이분들은 43조원을, 벌써 오래전에 43조원을 되겠다고, 2007년도에는 87조원을 넣어서 이걸 해야 되겠다...그런데 이거 아무도 반대를하지 않았어요.나는 왜(이때, 목이 갑자기 막히는 생리적 현상 후) 20조원을 들여가지고 4대강을 할려고 하는가 하면... 이 길이...이제 말씀드린대로 준설하고 뭐 하니까, 하다가 말고 해버리면 또 원상복귀가 되니까 할 때 일을 빨리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빨리 해버려야 됩니다. 그러면 예산도 절감할 수 있고 우리가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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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도대체 말이나 됩니까? 이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할 소립니까?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에서 만들어진 <신국가방재시스템 백서-신국가방제시스템 구축 방안-> 17page 등에는 아래의 내용 등 이명박의 거짓주장사실과 전혀다른 내용들이 적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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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신국가방재시스템 백서> 자료 잘 살펴보셨습니까? 자료 중에 파란색 표시로 된 내용을 살펴보시면 우리나라의 홍수 피해가 이병박의 주장 처럼 강바닥에 모래나 자갈이 생겨 수심이 얕아져서 생긴 게 아니라, 4대강의 줄기를 이루고 있는 지천(하천)이 원인임을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4대강과 같은 국가하천(강)은 정비율이 97%에 이르고 있으나 지방의 2급 하천이나 소하천은 각각 78%와 36%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지방 2급 하천 및 소하천의 정비율 저조로 홍수 피해가 남으로 2007년 부터 2016년 까지 약 10년 동안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를 통해 홍수를 방재하겠다는 취지의 '신국가방재시스템'이 노무현 참여정부에서 이루어 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2년 동안 상세내역도 없는 예산 20조원을 빨리 해치우겠다는 이명박하고는 질적으로 다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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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이러한 사실을 까마득히 감춘 채 우리 국민 다수가 확인할 길이 없는 종이 몇장 들고 나와 티비앞에서 흔들어 보이며 '민주정부는 87조원이나 되는 돈으로 4대강 정비사업 하려고 했지만 나는 비용을 대폭 할인해서 2년동안 20조원에 후다닥 해치우려 하는데 무슨 말이 많으냐'는 식의 대국민 사기극을 벌리고 있는 이명박이죠. 그래서 제 속마음으로 이런 XX넘이 다 있나 싶은 생각이 그냥 튀어나왔던 것입니다.

주지하다시피 이명박은 이미 우리 국민들 다수로 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는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되는 과정에서 부터 그랬고, 미디어법이 날치기 통과된 이유도 이렇듯 대국민담화를 가장한 대국민 사기극을 벌일 하나의 과정과도 같아서, 잔여 임기를 마치기 전에 하루라도 더 빨리 4대강 관련 예산을 날치기를 통해서라도 합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별의 별 수단을 다 동원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명박이 강조하고 있는 "...빨리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빨리 해버려야 됩니다. 그러면 예산도 절감할 수 있고 우리가 살 수 있습니다." 라는 다급함이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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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을 위해서 국토해양부 등 관련 부처들이 한통속으로 놀아나며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고, 민주방송이며 국민방송이라는 엠비씨 포함하여 방송사 전부와 친이명박계 신문사 등이 이 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털에서도 이명박정부의 압력이 관측되어 오랜시간 동안 끄적인 이런 포스팅은 소수에 불과한 네티즌들이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아울러 언론노동조합이라는 곳이나 다수의 기자들은 KBS의 김인규와 같이 정권에 아부하며 몸보신을 일삼으며 신문과 방송이 하루빨리 사라져야 할 가치임을 우리들에게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경제는 그 어느때 보다 어렵고 우리 정치현실은 군사독재 시절 보다 더 암울한 상황 입니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아직도 민주세력들은 특정인의 말을 빌려 위안을 삼고 있고 포털에서는 그들의 말만 빌려 트래픽이나 노리는 특정 기자 등이 한심한 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 도둑놈이나 날강도나 다름없는 인간들은 입에 침을 발라가며 태연하게 국민들을 기만하며 국가의 빚을 늘리는 동시에 특정인들에게 국부를 챙기게 하여 차기 정권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었던 것이죠. 얼마나 다급했으면 목이 갑자기 말라 막히는 생리현상을 겪을까 싶었습니다. 이런 생리적 현상은 거짓말을 할 때 등 양심과 다른 심리적 압박을 지나치게 받을 때 생기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를테면 한 장로의 마음속에 숨죽이며 떨고있는 하느님을 속이는 행위가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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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런 사기극을 방지하거나 퇴출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정치가 바로 서야 나라가 섭니다. 정치인들이 바로 서야 우리 국민들이 바른 길을 갈 수 있고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일에 당리 당략이 있을 수 없고 패거리 정치와 같은 행태는 있어서도 안 될 것입니다. 정부나 여당 내에서도 박근혜 등과 같이 기회를 노리는 기회주의자들이 세종시를 둘러싸고 정치적 흥정을 하고 있는 모습이며, 이런 사정 등은 야당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마치 이웃이 도둑질을 당해도 이웃이 날강도를 당해도 나만 괜찮으면 아무렇지도 않다는 생각을 가진듯 싶습니다. 정치인들이 불신을 받는 이유며 정치인들이 하루 속히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할 당위성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해방 이후 60년의 세월을 보내는 동안 이런 문화에 너무도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도둑놈이나 강도를 보면서도 점잖은 사람은 그들 스스로 날강도나 도둑질을 당해도 이웃이 거들떠 보지도 않는 다는 점 깊이 되새기는 한편, 진정한 민주세력들이나 지도자를 자청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더 낮추고 국민들의 힘들고 아픈 가슴을 보듬어 주는 계기가 금번 이명박의 대국민담화를 통해서 얻은 교훈이길 바랍니다. 이명박이 하루라도 빨리 집행하고자 하는 4대강 정비사업의 예산은 온 몸으로 막아야 합니다. 이런 대국민 사기극이 도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오늘따라 유난히도 참여정부의 노무현 대통령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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