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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황금찬 시인 기억 하시나요?


황금찬 시인
기억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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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토요일), 충남 대천의 '석탄박물관' 곁에서 '한국현대문학 100주년 기념탑' 제막식이 있었습니다.
 
바람이 세차게 부는 가운데 진행된 건립식에는 원로 시인이신 '황금찬'님 께서 정정하신 모습으로 '축사'를 해 주셨습니다.  선생의 최근 모습을 그림과 영상으로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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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께서는 1918년 8월 10일에 속초에서 태어나셨고 1953년 '문예'로 문단에 등단하신 이래로 월탄문학상,대한민국문학상,한국기독교문학상,서울시문화상을 수상하셨고 주옥과 같은 시詩를 남기며 왕성한 활동을 해 오시던 중  1996년에는 '대한민국'문학부문'문화예술상'을 수상하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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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으르는 '시집'으로 '현장','떨어져 있는 곳에도 잊지 못하는 것은?','물새의 꿈과 젊은 잉크로 쓴 편지','구름은 비에 젖지 않는다', '행복을 파는 가게',' 아름다운 아침의 노래' 등 32권이 있으며  산문집으로는 '행복과 불행사이','너의 창에 불은 꺼지고', '들국화', '모란꽃 한 닢을 네에게','나의 서투른 인생론','나는 어느 호수의 어족인가?' 외 21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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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께서는 금년들어 90세의 연로하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선생께서는 또렷한 음성과 건강한 거동으로 후배들과 후학들을 기분좋게 만들었습니다. 문학을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을 선생을 가까이서 만나뵈니 감개무량했구요. 제 부친이 살아계셨드라면 선생과 같은 연배이셨을 텐데 선생을 가까이서 뵈니 마치 부친을 뵙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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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을 뵈오면서 선생께서 남기신 시 한편을 떠 올렸습니다. '꽃의 말'로 노래하신 선생은 아직도 마음속 가득 속 가득 꽃을 품고 사시는지 건강하게 장수하고 계십니다. 사람아/입이 꽃처럼 고아라/그래야 말도/꽃 같이 하리라/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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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 100주년의 산 증인이기도 하신 선생의 생생한 음성과 모습을 담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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