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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비자금

묵묵부답의 홍라희여사 단한마디 '네!' 뿐! 묵묵부답의 홍라희여사 단한마디 '네!' 뿐! 오늘 오후 3시경, 한남동 삼성특검 사무실에 전격소환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여사가 삼성 비자금으로 고가 해외미술품들을 구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것과 관련, 참고인 조사를 위해서 한남동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먼저 삼성특검 사무실이 있는 한남동 삼성특검팀에 소환된 홍라희 리움미술관장의 소환모습을 보시겠습니다. 특검사무실에 들어서자 말자 포토라인에 서서 취재진이 질문을 하고 있으나 표정도 바꾸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2층로비로 향했습니다. 2백명도 더되는 취재진들로 가득찬 특검사무실 1층 현관에 들어서자 말자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실내는 온통 셔터음들이 비오듯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질문준비를 하고 있는 한 기자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홍라희.. 더보기
삼성비자금,BBK도곡동땅,영어몰입교육,부동산...'강남'이네! 삼성비자금,BBK도곡동땅,영어몰입교육,부동산...모두 '강남'이네! 오늘 오후3시경, 강남 개포동과 일원동 경계에 있는 대모산을 오르면서 요즘 한창 뉴스의 중심에 있는 강남의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삼성비자금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특검에 노출된 타워팰리스와... BBK이명박특검의 구설수에 올라 있는 매봉산자락 아래에 있는 문제의 땅과... 재건축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개포1.2단지와 부동산전문가 고모씨가 활동하고 있는 곳과... 국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는 대통령직인수위 이경숙이 발표한 영어공교육화나 몰입교육이라는 이상한(?) 교육정책도...! 따지고 보면 모두 이 스카이라인 아래에서 발생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얼마전 한 시사주간지가 발표한 삼성비자금사건의 핵심인물들은 저 높은 타워의 .. 더보기
나는 새만금을 지키고 있는 '솟대며 장승'이다. 나는 새만금을 지키고 있는 '솟대며 장승'이다. -솟대의 단상-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새만금 간척사업이 작년말 11월22일 국회본회의의 의결로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안'을 통과 시키고 사업계속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새만금 간척지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은 10년도 넘게 지속되어 오다가 결국 법원이 국책사업의 손을 들어 주면서 논란이 일단락 되었지만, 앞으로도 환경파괴로 인한 생태계의 교란은 불보듯 뻔하고 작은 이익 하나 때문에 제 살 뜯어먹는 어리석음은 두고두고 후회할 날이 올 것으로 여겨진다. 이를테면 얼마 투자하여 얼마 벌었다는 식의 논리는 정치인들이나 건설업자들의 계산방식일 뿐 한번 망가진 자연은 본래의 모습을 갖출 수 없고 우리들의 후손들은 그 아름다운 자연을 그림에서나 볼 수 있을 뿐.. 더보기
반칙왕, 격투기선수들 국회로 보내야 반칙왕, 격투기선수들 국회로 보내야 어제저녁, 티비를 보면서 참으로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조간신문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욕이 튀어 나왔다. 제길헐!~ 도대체 이 나라는 어디로 가고 있단 말인가? 이런 꼴 싸나운 모습은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한나라당과 통합신당이 이명박특검법과 BBK수사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문제를 놓고 격투기를 방불케하는 몸싸움과 동네 아이들의 패거리싸움과 같은 모습을 연출한 게 티비를 통해서 알려졌는데 이 모습이 또 한 조간신문에 실려 있어서 '뉴스'를 보기가 싫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제 며칠후면 차기 대통령이 선출될터인데 여론조사에 의한 통합신당의 지지율은 변함이 없고 한나라당의 이명박후보의 지지율은 이미 대세를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민들이 .. 더보기
노동자들 피와 땀이 만든 '100억원' 챙긴 '양심고백'을 보며 노동자들 피와 땀이 만든 '100억원' 챙긴 '양심고백'을 보며나는 가끔씩 '언론'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 회견의 중차대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회견을 해야만 하는 그 저의가 무엇인지 골똘히 생각할 때가 많았다.자칭 타칭 이루어지고 있는 기자회견은 특정 장소에서 기자들을 불러 모아놓고 세상을 향하여 자신의 주장사실을 증거나 근거들을 내세우며 대중들에게 알리는데 적지않은 회견들이 일과성에 그치고 흐지부지 해 지는 것을 봐 왔다.   이틀전, '삼성비자금의혹'과 관련하여 삼성그룹의 법무팀장을 지닌 김용철변호사의 '삼성비자금의혹폭로'는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메가톤급 회견이었다.그럼에도 나는 그의 '양심고백'이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는 것을 떨칠 수 밖에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