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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 Tenglo

Isla Tenglo,매의 눈으로 바라본 황홀한 세상 www.tsori.net Isla Tenglo,Puerto Montt CHILE -매의 눈으로 바라본 황홀한 세상- "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지구 반대편 칠레의 로스 라고스 주의 수도 뿌에르또 몬뜨 항구 맞은편에 위치한 땡글로 섬에서 황조롱이를 만나게 됐다. 녀석은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우리 곁으로 다가온 것. 땡글로 섬 꼭대기는 너른 초원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녀석들이 여행자 곁에 얼쩡거리는 것이다. 한 두 마리도 아니고 여러 마리가 무리지어 근처를 배회하는 한편 우리가 땡글로 섬을 떠날 때까지 주변을 맴돌았다. *포스트 사정상 다 싣지 못한 여행지의 풍경 다수는 동영상에 담았음을 참조 하시기 바란다. 한국에서도 좀처럼 보기 드문 황조롱이는 땡글로 섬이 최적의 서식지로 보였.. 더보기
등 뒤에서 이글거리는 초고감도의 봄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등 뒤에서 이글거리는 초고감도의 봄 -땡글로 섬에서 본 몬뜨 항구의 초고감도의 봄날 - 바라보면 모른다. 마주 봐야 안다. 무슨 까닭에서 인지 우리는 늘 한 곳만 응시하고 있었다. 뿌에르또 몬뜨에 가면 그 언덕 위에서 늘 앙꾸드만(灣) 저편 바다만 바라봤다. 그곳에는 늘 구름에 덮힌 수평선 위로 거무스럼한 산들이 엎드려 있었다. 우리가 가 보고 싶었던 빠따고니아 중심은 그곳에 위치해 있었다. 뿌에르또 몬뜨 버스 터미널에서 가까운 작은 언덕 위에 서면 그곳은 그렇게 멀어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엎어지면 코 앞에 닿을 듯 가까운 곳에 '땡글로 섬(Isla Tenglo)'이 나지막하게 자리잡고 있는 곳. 해발 100m도 채 안 되는 그 섬(언덕) 위에서 바라보면 앙꾸드.. 더보기
언덕 위에서 본 칠레의 자갈치 시장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Flash] http://tsori.net/attachment/fk050000000005.swf  우리가 뿌리친 유혹의 나비막-언덕 위에서 본 칠레의 자갈치 시장-커다란 선박이 장난감 처럼 보이는 이곳...오래된 추억 하나이곳은 칠레의 로스 라고스 주의 수도 뿌에르또 몬뜨 항(港). 항구 옆의 나지막한 언덕(80m)에 올라 내려다 본 모습이 그림처럼 펼쳐진 곳. 이곳에 가면 수 십년도 더 된 오랜 추억들이 소록소록 되살아난다. 뿌에르또 몬뜨 항만의 맑은 물과 항구 옆에 있는 조그만 어시장 때문이다. 필자의 고향은 부산. 1960대의 부산의 바닷가는 오늘날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지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