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의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봉선과 의자 www.tsori.net 물봉선과 의자 -그대를 기다렸어요-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 이야기 더보기 설국으로 변한 꽁꽁 언 서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설국으로 변한 꽁꽁 언 서울-12월 30일, 대모산에서 바라본 서울 풍경-서울이 마치 냉장고 속처럼 하얗게 변했다.사진들은 오늘(30일) 오전 8시부터 대략 2시간 정도 서울 강남의 대모산에서 촬영된 겨울 풍경. 모처럼 겨울다운 겨울이 서울의 세밑을 수 놓고 있는 모습이다. 세밑한파라는 게 실감난 하루. 추운 날씨 때문에 뭉기적 거리다 향한 산행은 산기슭에 도착하자마자 '따끈따끈' 하다는 표현이 옳을 정도. 차디찬 공기가 볼을 얼얼하게 만드는 것. 장갑은 두 켤레. 내의에 윈드스톱퍼까지 걸쳤지만 살갖이 노출된 곳은 여지없이 얼얼. 그러나 등산로를 따라 이동하는 동안 몸은 데워지고 서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상고대가 설국을 만들고 .. 더보기 좀 쉬었다 가시지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좀 쉬었다 가시지요 -빈의자와 또 한 사람- 거의 매일 지나치는 등산로 한켠에 놓인 장의자 하나가 왠지모를 가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빈의자와 또 한사람. 언제인가 우리는 우리의 의지와 의사와 전혀 관계없이 이별하는 숙명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다. 세상은 정말 잠시 쉬었다 가는 장의자 같은 지도 모르겠다. 기왕에 떠나시는 길. 잠시 쉬었다 가도 좋으련만... "사막은 아름다워...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디엔가 우물이 숨어있기 때문이야. 눈으로는 찾을 수 없어. 마음으로 찾아야 해." -생떽쥐베리-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 더보기 '핑크빛' 페인트만 칠 했을 뿐인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핑크빛' 페인트만 칠 했을 뿐인데! 지하철은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어제 오후 '2009' 춘계 서울패션위크'에 다녀오는 길에 지하철을 기다리다가 지하철 구내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바꾸어 둔 한 장의자를 쳐다보며 기분이 좋아졌다. 그림과 같이 오래되고 낡고 때묻은 장의자를 분홍색 페인트로 단장을 해 둔 모습인데 촌스러운 듯 세련된 모습으로 지하철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흡족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내게만 기분좋게 했을지도 모른다.) 오늘은 월요일이고 사람들은 지하철을 타고 바쁘게 한주를 다시금 시작했을 터인데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출퇴근길 콩나물 시루처럼 변한 지하철 속을 떠올리며 아비규환을 방불케 하는 끔찍한 공간이 우선 머리속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