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대천과 남한강의 수중보 비교해 보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남대천과 남한강의 수중보 비교해 보니 지금은 잊혀진 연어의 고향 남대천에서 낚시를 드리우고 있는 풍경이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듯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 장면은 남대천 중상류의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에 위치한 한 수중보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며 수중보의 모습은 이와 같다. 수중보 한 가운데로 물길에 닳아빠진 어도가 놓여있는 모습이다. 물고기들의 이동이 있나 싶어 들여다 봤더니 물고기는 한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남대천을 흐르고 있는 적지않은 물들이 수중보 곁 수로를 타고 한쪽으로 흘러나가고 있었다. 수중보에 갇힌 물들은 농수나 식수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모습이었고 적은 수량이 어도로 빠져나가고 있었다. 어도를 자세히 들여다 보니.. 더보기 MB정권, 반대로 딴대로 가는 두가지 이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MB정권, 국민과 소통하지 못하는 두가지 이유 -MB정권과 한나라당, 반대로 딴대로 가는 두가지 이유- 우리 국민들이 한 목소리로 반대하고 있는 4대강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오면서 정부와 여당의 정책들을 다시 한번 돌아 볼 기회가 생겼다. 미리 결론을 말하면 인간이 할 짓이 못되었다. 인간이 육축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아니 육축이라 할지라도 그들만의 소통방법이 있게 마련인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들 끼리 소통이 안된다는 것은 소통방법에 있어서 보통사람들과 다른 게 반드시 있게 마련이어서 도대체 그게 무엇인지 다시금 되돌아 본 것이다. 답은 여전했다. 정부와 여당이 국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자신들만의 생각으로 밀어부치고 .. 더보기 강천보,실개천에 쌓아올린 모래성 보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강천보,실개천에 쌓아올린 모래성 보니 -장맛비 속 4대강 사업현장, 남한강 여주 강천보의 작은 보고서 제2편- 실개천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세요?... 지난 주말 장맛비가 후드득일 때 찾아가 본 4대강 사업현장 강천보의 모습은 차마 울음 조차 삼키게 만든 분노의 현장이었습니다. 그동안 한 두번 본 4대강 사업의 실체도 아니었건만, 서울에서 여주로 이동한 직후 강천보 공사현장이 빤히내려다 보이는 이호대교를 건너다가 자동차를 잠시 정차하여 몇장의 사진을 남기는 동안 사람이 미쳐 돌아버릴 수 있는 상황이 이런 게 아니었나 싶었던 것이지요. 남한강은 수도 없이 들락거린 곳이기도 하고 지인들의 고향이기도 하여 도자기 축제가 열리지 않아도 남한강변.. 더보기 소양강에는 왜 물고기가 살지 못할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소양강에는 왜 물고기가 살지 못할까? 우리 몸에 동맥을 일정시간 차단해 놓으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지난주 춘천을 다녀 오면서 소양강댐 아래 소양강의 정취에 푹 빠지고 있었다. 마른 갈대 사이로 갯버들이 막 연두빛 새 잎을 내 놓고 있었다. 수채물감을 풀어 놓은듯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넋을 놓고 바라보다가 문득 정부로 부터 수난을 당하고 있는 4대강이 떠 올랐다. 최근 4대강 사업 현장을 다녀온 분들이 내 놓은 4대강은 쇠말뚝이 박힌 채 강의 원형이 모두 사라지고 있었다. 드넓은 습지와 곱게 깔려있던 모래와 자갈들이 속살을 드러내며 강 바닥 깊숙한 곳에 있던 오니층이 시꺼멓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수천 수만년 동안 조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