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단의 '친환경' 예술자동차 아세요?
하이서울 훼스티발에서 만난 이 자동차(사실 발로 페달을 밟는 수동차다.)가 제 눈에 띈 것은
독특한 외관도 한 몫 했지만 이 차에 장착된 악기들 때문이었습니다.
쓸모없이 버려지는 폐자재를 활용하여 악기로 만든 것이죠.
이 자동차를 이루고 있는 부속품들은 공업용파이프나 자동차의 휠 등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차체를 만들고
각종 악기를 싣고 다니면서 연주를 하며 친환경메세지를 전달하는 '노리단'의 퍼레이드 차 입니다.
저의 발걸음을 붙들어 놓은 이 차는 생긴 모습이 독특하고
주로 타악기로 구성된 이 악기를 다루는 신세대 주자들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아서 가까이 가 봤습니다.
오토바이 타이어를 이용하여 바퀴를 만들었습니다.
자동차 휠을 재활용하여 악기로 만든 모습이 신기합니다.
이런 재활용품이 어우러져 내는 소리가 어떨지 궁금했는데...공연 모습은 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갖출 건 다 갖춘 공연차로 바뀐 모습이었죠.
레게머리를 한 연주자들이 튑니다.
이런 모습이죠.
노리단은 친환경메세지 전달을 위한 생태주의뮤직퍼포먼스팀으로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노리단'이 직접 연주하는 모습을 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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