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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내 전광판 '촛불 장기화 예고'한 불길한 조짐


교통안내 전광판 '촛불 장기화 예고'한 불길한 조짐



 어제 촛불집회를 마치고 서울광장에서 남산쪽 을지로1가로 거리행진을 나서는데
시야에 교통전광판의 안내문이 들어왔습니다.

그 교통전광판에는 이렇게 쓰여있었습니다.


시청, 광화문 일대
집회로 교통통제 

 이런 안내문은 서울경찰청에서
원할한 교통흐름과 통제를 위해서 운전자들을 위한 서비스의 일환이겠지만
거리행진을 나서며 본 전광판의 안내문이 고착화 된 것 같아서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미국산 미친소 수입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거리로 나와서 촛불을 든지 두달이 넘었고
그동안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태웠던 촛불의숫자는 헤아릴 수 없을 만치 많았건만,
이명박정권은 '한번해 볼 테면 해봐라'는 식으로 귀를 틀어막고 앉았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민심을 듣기는 커녕
 오히려 대언론 정책등을 통해서 또는 경찰을 통해서 억지로 촛불을 꺼 보려하고 있고
이에 질세라 조중동들은 정권옹호를 위한 왜곡보도를 일삼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난국의 정점에는 여전히 미국산미친소가 자리잡고 있고
국민들이 알레르기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각종 정책들의 포기선언을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손자가 아무리 '울어도' 젖을 물리지 못않는 노파의 심정이랄까요?

 

 

능력의 한계를 보인 우리 정부의 선택은 촛불이 장기화 될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을 줍니다.
'미음'보다 '엄마젖'이 더 좋다고 울부짖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촛불입니다.

촛불을 든 국민들이 갈수록 눈에 촛점을 잃고 쓰러져 가는 것을 즐기려는 것은 아니지요?
참으로 딱해 보이는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입니다.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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