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찰텐의 시간 여행
-Pliegue Tumbado-
천지개벽의 현장...!!
지구별의 시간 끄트머리에서
수 억년의 시간을 말하는 건
참 주제넘는 짓이라 여겨진다.
어쩌란 말인가...!
이곳은
한 때 어패류들이 무리지어 살던 곳.
어느날
땅이 솟구치고 바다가 솟구친 그곳
이제
바람의 땅으로 변했다.
불덩이가 용솟음친 곳은
뾰족한 암봉으로 변했고
바닷밑이 불쑥 드러난 곳은
바람의 언덕으로 남았다.
그곳에서 바람을 피하며
바위 뒤로 몸을 숨긴 한 여자.
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한 남자.
엘찰텐이 우리에게 내준
꿈같은 시간여행이었네.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