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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피아의 총수는 누군가
"지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관피아의 총수는 누군가
-검찰은 박근혜를 검거하세요-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끼리끼리 서로 봐주고,
눈감아 주는 민관유착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 내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관피아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어제 박근혜가 대국민담화를 통해 밝힌 내용이다. 담화문 서두에 언급된 이 내용은 세월호 참사를 통해 나타난 여러 문제점 등에 나타난 것으로 우리사회의 전반에 걸쳐 형성된 문제점들이 비정상이라 판단한 것. 따라서 민관유착의 고리를 끊는 등 정부와 여당이 정상화를 위한 개혁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게 이른바 '관피아'라는 신조어가 동원된 담화문이었다.
그런데 박근혜가 대국민담화를 다 읽고 난 다음 곧바로 아랍에미레이트로 떠난 즉시 불거진 게 '관피아의 실체'였다. 대국민담화가 하루가 채 지나지도 않아 나타난 민간인 사찰이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나타난 것. 박근혜의 대국민담화는 즉시 '뻥'으로 드러난 것이다. 사복경찰이 유가족을 미행한 사실이 들통나자 경찰서장은 '유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그랬다'고 변명했다. 그러나 그게 타당한 변명인가. 진심으로 유가족을 보호하고자 했다면 유가족에게 사실을 말하고 협조를 구해야 했을 것. 이같은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댓글 민심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박근혜의 담화가 관행이었음을 비판하고 나섰다.
"대통령 사과한게 쇼 한겁니가. 진정으로 눈물을 흘리시며 국민을 사랑하고 섬기셧다면 이제그만 하야 하시고 총리가 권한대행으로 대선을 치러서 정권이양하는 수순의 절차를 밣는게 진정으로 국민을 섬기는것 아닌가요!"
비정상의 정상화를 말한 박근혜가 정상화를 위한 척결대상임을 깨달아야 할 때다. 아직까지도 KBS 등 친정부 언론을 통해 '대국민 길들이기'에 나선다면 ,그게 지난 날의 비정상적인 관행이 아니었던가.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끼리끼리 서로 봐주고, 눈감아 주는 민관유착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 내겠다면, 귀국 즉시 '보따리 싸는 것'도 한 방법이다. 따라서 검찰이 할 일은 괜히 변죽만 울리는 '구원파 박살'에 앞서 박근혜부터 먼저 검거해 '조작질 관행'부터 중지시키기 바란다. 표현 방법도 참 구질구질하지만 관피아의 총수라면 박근혜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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