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속 자동차! 누가 더 얌체죠?
단속을 하고 또 해도 '주차난'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자동차를 놔 두고 볼 일을 볼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걸어서 볼일 볼 수 있는 곳은 극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제한된 도로에 제한된 자동차가 다니면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자동차공장에서는 자동차가 쉼없이 생산되고 있고
그 자동차들은 내수시장을 끊임없이 두드리고 있습니다.
그 어떤 '주차단속'도 효과가 없어 보입니다.
오늘 개포동의 한 도로에서는 재미있는(?) 모습이 발견되었습니다.
CCTV로 단속하는 카메라 곁에 세대의 자동차가 있었습니다.
그림과 같이 한대는 카메라를 교묘하게 피하고 있고
가까이서 본 두대의 차량은
카메라가 허공에서 내려다 보고 있는 줄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딱 걸린 셈이죠. ^^
CCTV도 '등잔밑이 어두운' 걸 눈치챈 운전자는 태연했습니다.
이곳은 자동차들의 통행이 빈번한 도로이며 주차할 공간도 없는 곳입니다.
그러나 자동차는 주차를 해야 하는 곳입니다.
이곳도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뾰족한 묘안이 없는 한 이런 얌체짓(?)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카메라에 적발된 두대의 차량이 안쓰러워 보입니다.
그들은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자동차를 집에 주차해 두고 오십시요!'라는 안내문이 곧 나붙을 듯 합니다.
운전자 입장에서 본 주차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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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그곳-Boramirang
제작지원:그린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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