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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여! 진화하라!! '대운하와 환경미화' 무엇이 다른가?

진보여! 진화하라!! '대운하와 환경미화' 무엇이 다른가?


요즘 정치판이나 뉴스판이나 어디하나 제 판이 없어 보인다.
정치가 '돈'판이니 뉴스도 '돌고'있고 뉴스의 꽃이라 불리우는 '정치기자'들은 '돌고' '돈'다.

나는 한때 축구를 좋아했다.
한참 팔딱일 때는 '라이트 윙'을 맡았다. 발도 빨랐고 발놀림도 괜찮았다.
그러나 지금은 '볼보이'를 시켜줘도 허둥댈 판이다.
뭐하나 제대로 할 수 없다.



'헛다리'를 잘 짚기로 소문났던 '이영표'도 수비수를 속이는 발동작이었다. 뻔한 이야기다.
한동안 한반도대운하 논쟁이 뜨거웠다. 한다 만다 해서는 안된다 해도 괜찮다.
잠시 보류한다 검토해 보겠다 여론을 들어보겠다 죽어도 안된다.

장난질이 너무도 심하다.
이런 장난질을 하는 인간들이 우리나라 정치판의 인간들이고
이런 이야기를 옮기는 인간들이 뉴스를 만드는 기자들이며 또한 나 같은 머저리들이다.



한쪽에서는 국민들을 햇갈리게 하고 또 속이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말 같잖은 이야기를 앵무새처럼 되받아 나불대고 있다.
똑 같이 나불대야 '팩트'에 가깝다고 한다.

얼마전 총선에서 '환경미화원'이 비례대표로 국회로 진출하게 되어서 이슈가 되었다.
한편에서는 환경미화원을 깔 보며 나불대는 이야기가 있었고
한편에서는 '비짜루'를 들고 '정치권'을 청소하겠다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예술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한편에서는 정치를하라고 했더니 '노가다'짓을 하며 호주머니를 늘리고 있는 반면
한편에서는 '놀고'있는 것이었다.



아마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는 '진보신당' 같은 곳에서는 '미친넘' 아닌가 할 것이나
잘 생각해 보면 그것도 아니다.

대운하를 판다며 국민들을 상대로 협박을 하고 있는 인간들이
비짜루를 들고 국회를 청소하겠다는 사람들을 어떤 눈으로 쳐다보겠는가 하는 이야기다.

환경미화원을 앞세워 그들이 처한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는 괜찮아 보였지만
환경미화원 복장으로 그들의 모습과 걸맞지 않은 행동을 할 때는
그들이 그동안 구청의 한 조직원으로 있을 때와 다른,
정치권의 작은 '청소부'같은 대리인으로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오해없기 바란다.그들의 자질이 의심스러운 것은 절대로 아니다.
환경미화원보다 낫다고 하는 정치인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라!)



스스로 '진보된' 주장을 계속하다 보면 어느때인가 때를 만나 진보정치가 실현 될 것인 즉,
무리하여 '환경미화원'을 앞세워 정치를 하겠다는 시도가 매우 힘들어 보인다.
그것은 마치 한나라당이나 이명박정부가 경제를 살리겠다며 내건 '한반도대운하계획'과 달라 보이지 않는다.

둘 다 말도 안되는 '어불성설' 내지는 '언어도단'이라 보여진다.
이런게 정치라면 나는 '선진보'며 '선보수'다.
잠시 국민들의 인심을 얻고자 하는 '헛다리' 정치는 결국 국민들로 하여금
정치에 대한 불신을 키우는 '속임수'에 불과 하다.

이명박정부에 몸담고 있는 가신들의 평균 재산이 35억이라 한다.
3억 5천만원도 아닌 35억!...들어는 보셨는가?...

그들의 재산형성 과정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진보여!...차라리 그들 재산을 모두 몰수하여 사회에 환원 시키겠다고 하라!
그게 환경미화원을 내세운 일시적인 퍼포먼스보다 더 큰 진화의 모습이다.



사회적 약자의 모습이 결코 '환경미화원'이 아니며
내가 본 그들의 모습은 '성자'였다.

오늘날 '뱀'을 싫어하는 국민들에게 뱀을 쥐어주는 인간들이 '배신한 예수'로 무장한 사람들인데
진보여!... 너 마저 성자를 팔 작정인가?

그대는 예술적 사명을 감당할 인자가 아니라 정치적 목적을 이루어야 할 '베드로'니라!!
그대! 거꾸로 매달릴 한을 갖고라도 진보로 나아가라!!

그정도 정치는 이영표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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