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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흙으로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흙으로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 Cementerio de Chauchilla Nazca, peru 그는 마치 깊은 잠에 빠진듯도 하고 졸고 있는듯도 했다. 그의 곁에는 그가 생전에 사용하던 물건들이 놓여 있었다. 그 물건들은 자신이 평소 입고 다니던 옷과 장신구 등을 담을 수 있는 바구니와 함께 참빗도 함께 있었다. 그가 입고 있는 옷은 비록 낡아 헤어지긴 했지만 촘촘히 잘 짜여진 직물로 만든 옷이었고 그의 머리에 두르고 있는 머리띠는 채색이 잘 된 고급실로 짜여진 것이며 그가 입었던 겉옷은 수천년이 지난 요즘 입고 다녀도 아무런 손색이 없었다. 또 그의 곁에는 항아리가가 놓여 있었다. 아마도 이 항아리는 그가 평소 물과 음식을 담아 먹던.. 더보기
청와대 지붕에 '십자가'도 세우지 그랬어요?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청와대 지붕에 '십자가'도 세우지 그랬어요? 우리 국민들은 안중에 없는 사람들이 아쉬우면 부르는 사람이나 부른다고 쪼르르 달려가는 모습을 상상해 보니 참 가관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비뚤어진 신앙관 때문이라고 한 두번 포스팅 한 것도 아니지만, 그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지탄을 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같습니다. 요즘 문제가 되고있는 정부의 '종교편향' 중심에 서 있는 김진홍(두레교회)목사와 이명박 장로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이들이 청와대에서 예배를 '보자'고 김진홍을 청와대로 불러 들였고 김진홍이 쪼르르 달려가 이명박장로와 함께 예배를 '봤다'.. 더보기
깡통크기 3억 6천만원 짜리 '옥'으로 만든 불상! 깡통크기 3억 6천만원 짜리 '옥'으로 만든 불상! 얼마전에 춘천시 동면 월곡리의 속칭 금옥동金玉洞에 있는 세계유일의 연옥(백옥) 광산에 들렀다가 속으로 깜짝놀란 일이 생겼습니다. 옥으로 만든 매트가 수천만원 이상 호가하는 것을 보고도 놀라지 않았지만 깡통크기 보다 조금 더 클까 말까한 옥으로 만든 불상에 적힌 숫자를 세보니 360,000,000원 이라고 씌여져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세어봤다. 일 십 백 천 만 십만 백만 천만 억!...억?...3억 6천 만원이었다. 우와!~ 속으로 놀랐다니까요. ^^ 조명을 받아 빛나는 '부처님 불상' 밑에 씌여진 숫자를 다시한번 확인해 보면 억!~소리나죠? 그것도 세번씩이나...^^ 개구리 보다 조금 더 커 보이는 '쌍마'도 억 소리나긴 마찬가진데... '성모마리아.. 더보기
물 위를 걷고 싶은 '조브족' 보는이가 더 힘들어! 물 위를 걷고 싶은 '조브족' 보는이가 더 힘들어! 사람들은 가끔씩 엉뚱한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실행에 옮긴다. 그러나 그런 생각들은 실패를 거듭하며 진보해 왔다. 오늘날의 문명이 바로 그것이다. 그럼에도 인간들의 진보 속에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포함되어 있다. 상상속의 일들은 현실과 너무도 동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과 동떨어진 현상 때문에 무지한 인간들은 '기적'을 믿기 시작했고 마침내 그 기적은 현실로 다가왔다.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예수'가 갈릴리 호수의 물 위를 걸었기 때문이다. 바이블이 전하는 '최초의 물위를 걸어 간 인간'이다. 사람들은 그런 모습을 두고 '초인간'적인 모습이라 칭하고 그를 '神의 아들'이라 부르길 서슴치 않았다. 그런 그도 골고다 언덕을 통하여 십자가를 지고 죽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