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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통 마을

생태교통,수줍은 어린이의 속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수줍은 어린이의 속내 -오그라든 '브이' 언제쯤 펴질까- 어린이의 미소 속에 숨겨진 속마음... 9월 한 달동안 이어진 '세계최초의 차 없는 마을' 생태교통 축제가 막을 내리기 직전의 수원화성의 행궁동 마을. 처음 선보이는 친환경 자전거 위에 한 어린이가 놀고 있었다. 자전거가 신기했던 모양이다. 어린이와 자전거...어쩌면 이 어린이가 다 성장할 때쯤이면 화석연료가 고갈될 시기가 아닐까.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야심차게 진행됐던 생태교통 축제는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맞이해야 할 운명과도 같은 것. 그 현장에서 귀한 장면 하나를 남기는 데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기념촬영을 위해 '사진 한 번 찍자'며 부탁을 하자 어린이는 수.. 더보기
한달동안 자동차 없이 생활하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생태교통 마을의 첫날 표정 -한달동안 자동차 없이 생활하기- 생태교통 마을의 최고 수혜자는 누굴까... 학수고대하던 그 현장이 마침내 카메라에 포착되기 시작했다. 화서문로를 따라 개막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생태교통 마을의 주도로를 따라 걷는 동안 기대했던 장면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거리 곳곳에는 엄마를 따라 나선 아이들과 연로하신 노인은 물론 생태마을에 관심을 가진 일반 관람객들이 차 없는 거리를 활보하기 시작했다. 차가 안 다니는 넓직한 도로는 마치 놀이터처럼 변한 것. 차가 안 다니는 거리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고있는 모습이 매우 자연스럽게 다가왔다. 서울이나 대도시에서 이런 풍경은 사라진지 오래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 더보기
사람사는 세상에선 사람이 먼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사람사는 세상에선 사람이 먼저 -생태교통 마을,성공이 더 걱정됐다- 먹음직 스러운 해물파전에 깃든 이바구... 이틀 전 휴일 오후, 필자는 수원화성의 행궁동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생태교통 현장의 '차 없는 마을'을 아내와 직접 둘러보고 왔다. 정말 궁금했기 때문이다. 누구인가 '아내 없이 살 수 있어도 차 없인 못산다'고 했던가. 우리는 그동안 자동차와 뗄래야 뗄 수 없는 문화 속에서 살아왔다. 그런 자동차를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한 달 동안 자기 집으로부터 멀어져 있다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닐것. 그런데 수원시와 행궁동 주민들은 차근차근 이 행사를 준비한 끝에, 이틀 전 (9월 1일) 그 역사적인 실험을 수원화성의 행궁동에서 세상에 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