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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청계천에서 물놀이 해도 될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청계천에서 물놀이 해도 될까? 청계천에서 물놀이를 해도 될까? 어제(12일) 프레스센터를 다녀오는 길에 모처럼 청계천을 둘러 봤다. 날씨가 여전히 더웠다. 청계광장의 청계천 발원지(?)에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그냥 발을 담그는 정도가 아니라 헤엄을 치며 물장구를 치는 등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모습과 다름이 없었다. 참 아름다운 풍경이다. 도회지에서 아이들이 천에서 멱을 감는 장면을 볼 수 있다는 게 보기드문 장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걱정이 됐다. 멱을감는 등 수영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입으로 물을 들이키게 마련이다. 물론 물놀이를 하면서 청계천 물을 들이키지는 않을 것이나 물놀이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몇 모.. 더보기
물안경으로 본 '수중' 세계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물안경으로 본 '수중' 세계 안경은 시력이 나쁜 사람이 시력을 회복하거나 또는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거나 아니면 자외선 등으로 부터 눈을 보호하는 등 갖가지 용도로 사용합니다. 뿐만 아니라 안경은 종류도 많아서 안경의 구조를 이루는 유리나 안경테 등의 소재에 따라 갖가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저 금테안경이나 뿔테안경 등 몇가지 정도로 구분할 정도 였습니다. 요즘은 성적을 열심히 올려야 하는 사회구조 탓인지 주변을 둘러 보면 의외로 안경을 착용한 분들이 적지않고, 이런 모습들은 특히 학생들이 두드러지게 눈에 띕니다. 별로 반가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안경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면 끝도 없을 정도며 따라서 전문학교 등지에서는 '안경학과'를 따로 둘 정.. 더보기
하루밤 사이 확 달라진 '수영장' 풍경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하루밤 사이 확 달라진 '수영장' 풍경 개장을 코 앞에 둔 야외수영장의 물은 너무 맑아서 옷을 훌렁 벗고 금방이라도 뛰어들고 싶을 정도로 나를 유혹하고 있었고 성급한 엄마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나무 그늘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참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아마 눈치를 봐서 아이들이 보채면 염치불구하고 수영장에 아이들을 데리고 들어갈 작정이었나 봅니다. 유모차 곁에는 작은 물놀이 공과 튜브가 보입니다. 이 장면은 서울지역에 물벼락을 퍼붓던 집중호우가 내리기 직전 양재천에 만들어 둔 작은 규모의 야외 수영장 모습입니다. 이곳은 여름이 되면 시민들이(주로 엄마들이 아이를 데리고) 즐겨찾는 인기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당시에 이곳에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더보기
앙증맞은 '초미니 수영장'... 깨물고 싶어! ㅜ 앙증맞은 '초미니 수영장'... 깨물고 싶어! ㅜ 오늘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삐질거리며 셔츠로 배어듭니다. 오늘 정오쯤, 서울공항을 다녀오는 길에 수서동의 한 복지관 옥상에 설치해 둔 초미니 수영장에서는 '스머프의 나라'에서 온 듯한 너무 앙증맞고 귀여운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초미니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아이들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노라니 너무 귀엽게 생긴 천사들 같아서 앙!~하고 깨물어 주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런 천사들이 어디에 있다가 이 땅에 나타났는지...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 얼마나 행복했는지요. 너무도 커버린 어른들이 다니는 수영장과 같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너무도 익숙한 풍경인데 비하여 저렇게 조그맣고 앙증맞..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