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로

MB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도 산행을 할 때는 등산로를 따라 정상을 올라야 자연보호는 물론 무리한 산행이 가져다 주는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만에 하나 악천 후 등으로 등산로를 벗어나면 산은 등산로를 벗어난 만큼 고통과 시련을 안겨다 줄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저체온증 내지 실족 등으로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경우에 처하기도 합니다. 산행 중에 사고를 당하여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는 사람들 다수는 대부분 등산로를 벗어난 일탈 때문에 사고를 당하기도 하며 산행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등이 부족했을 때 안전사고라는 복병을 만나게 되는 것이죠. 다 .. 더보기
봄비 오시는 날 걸으면 환상적인 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봄비 오시는 날 걸으면 환상적인 길 -재벌 갑부 탐내는 환상적인 정원- 마치 꿈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이 드는 몽환적이며 환상적인 숲길이 봄을 재촉하는 비로 인해 연출되었습니다. 요즘 도시에서는 좀처럼 이런 길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사시사철 도회지의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건물만 바라보고 살아가기 때문이며 혹 숲을 만난다고 해도 아파트 주변의 조경수가 전부아니면 학교 켐퍼스의 작은 숲들일 것입니다. 그나마 그 숲들 속으로 가 볼 수 없는 형편이고 보면 사실상 이런 숲은 가까운 동네 뒷산이 아니면 볼 수 조차 없는 풍경이죠. 그림들은 어제 오후 서울 대모산 자락의 모습인데 하루 종일 내리는 비를 맞고 서 있는 숲들이 마치 겨우내 꽁꽁 언 몸.. 더보기
뒷동산 약수터 1석3조의 명당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뒷동산 약수터 1석3조의 명당 - 동네 뒷산 공략법 2 - 우리 인체의 다수를 포함하고 있는 물은 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줄어들기 시작하여 마침내 수분이 빠져나간 얼굴 등은 쭈글쭈글 바람빠진 풍선처럼 변해간다는 사실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노화현상은 단순히 세포가 죽어가며 생긴 결과이기도 하겠지만 유아기 때 80%나 차지하던 인체내 수분이 나이가 들수록 서서히 줄어드는데,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몸무게에서 체액(수분)이 차지하는 비율로 볼 때 신생아는 약 80%, 20대에서는 70%를 이루다가 지속적으로 비율이 낮아져 40대 이후부터는 60%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는 이야깁니다. 저 같은 경우는 물을 부지런히 마.. 더보기
남자의 자격과 동네뒷산 공략법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숲과 사람 - 동네 뒷산 공략법 1 - 등산은 반드시 높고 험하거나 유명한 산으로 가야 하는 건 아니다. 특히 건강을 위해 산행을 시작한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우리나라는 사방을 둘러봐도 보이는 게 산일 정도로 국토의 대부분이 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왠만한 대도시에서도 조금만 움직이면 가까운 산으로 갈 수 있는 천혜의 금수강산을 가진 나라여서 뒷동산에 대한 추억 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을 정도로 산은 우리와 너무 가까운데 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먼 산으로 떠나야 직성이 풀리는지 유명한 산을 찾게 되는데 그 정도면 이미 등산의 참맛에 흠뻑 도취한 산악인들일 것이다. 하지만 그들도 처음 부터 대청봉 지리산 한라산을 마음대로 올라갈 수.. 더보기
그랜드케년 떠올린 '물폭탄' 흔적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그랜드케년 떠올린 '물폭탄' 흔적 오늘 오전 서울 강남에 있는 대모산을 다녀 오면서 금번 서울 경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의 피해가 적지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부터 산기슭 대부분은 물폭탄으로 불리우는 집중호우로 말미암아 곳곳에 침수흔적을 남겼고 아름드리 나무들이 수도 없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집중호우는 없던 길을 만드는 한편 조그만 골짜기의 흔적이라도 보이는 곳이면 어김없이 도랑을 만들고 있었고 골짜기 곳곳에는 작은 폭포들이 물을 쏟아붓고 있었습니다. 흔치않은 광경이었지만 그 모습만으로는 년중 볼 수 있는 광경이었으면 했습니다. 그러나 골짜기를 따라 만들어진 등산로 대부분은 유실되어 새로 복구를 하지 않으면 안될 모습이었고 약수터는 유명무실.. 더보기
20년만에 생긴 텃밭의 도랑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20년만에 생긴 텃밭의 도랑 며칠간 서울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하여 가까운 산으로 가 볼 생각도 하지 못했지만 어제(15일) 오전 서울 강남에 있는 대모산으로 가 봤습니다. 곳곳에 물난리를 겪고 있었는데 자주 다니던 산길은 혹 문제가 없는지 살펴볼 겸해서 갔지만, 등산로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산기슭은 물폭탄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었습니다. 수십년된 현사시 나무들이 뿌리가 뽑힌 채 여러그루 넘어져 있는가 하면 등산로 대부분은 다시 정비하지않으면 안될 모습이었고, 약수터는 불어난 계곡물로 형체를 잃고 있었습니다. 아울러 대모산을 방문하면 제가 거의 찾는 아름다운 길은 어떤지 가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맨땅의 아름다운 모습은 곳곳에 움푹패인 흔적을 남기고 있었고 산기.. 더보기
마을이름 ③ 그곳에 폭행당한 '임산부'가 산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마을이름 ③ 폭행당한 '임산부'가 산다 -마을이름이 '③' 이라는 곳도 있다!- 어제(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대모산을 다녀오는 길에 '대모산안내도' 앞에서 안내도에 기입된 지명을 보며 이럴수도 있나 싶어서 몇컷의 사진을 남겼다. 대모산을 중심으로 평면도 상에 나타난 강남구와 서초구의 모습속에 당연히 표시되어야 할 마을이름이 빠져있었다. 마을이름이 적혀있어야 할 그곳에는 ③이라는 표시가 되어있었다. 대모산안내도의 '범례'를 올려다 보니 ③이 가리키는 곳은 구룡마을도 아닌 구룡마을 입구였다. 대모산안내도 상에 표기된 ③의 위치가 구룡마을 입구인 셈이고 그곳은 '산불취약지구'로 표시되고 있었다. 이곳에서 불이나면 산불로 취급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아울러 ③으.. 더보기
뒷산 '다람쥐' 톰과 제리 닮은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뒷산 '다람쥐' 톰과 제리 닮은꼴 어제 대모산을 다녀오는 길에 안사람과 몇마디 중얼거렸다. "왜?...다람쥐가 한마리도 보이지 않지?..." 서울 근교의 산을 오르내리다 보면 등산로 주변 곳곳에 모습을 보이던 다람쥐들이 한마리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혹시 다람쥐의 천적이 나타난 것일까? 나타났다면 녀석의 정체는 무엇일까? 혹 산냥이?...그러나 산냥이는 커녕 고양이 그림자 조차 발견하지 못했는데 괜히 다람쥐가 보이지 않자 용의선상에 고양이를 떠 올려본 것이다. 죄없는 고양이가 문득 떠 오른 것은 다람쥐는 일반적으로 쥐목의 다람쥐과에 속하는 '설치류'기 때문이었고 다람쥐를 쥐와 동일시 했기 때문이다. 다람쥐의 종류는 다양해서 전세계 각지에서 숲이나 사막.초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