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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erto montt

[남미여행] 신의 얼굴과 마법의 공책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어머니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Puerto Montt,신의 얼굴과 마법의 공책- 잠 못 이루는 밤...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상처는 더 깊어진다. 여행자가 조언하는 한마디 말이다. 빨리 잊어라.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더라. 세상은 그렇더라. 내 맘대로 되는 게 있는가 하면 목숨을 걸어도 안 되는 게 있더라. 그럴 때 목숨을 걸고 세상에 대항하면 목숨은 바람에 날리는 티끌처럼 사라지더라. 그 때 온 몸으로 맞섰던 풀꽃들의 모습을 보라. 그들은 결코 한 순간 불어닥친 바람에 대항하지 않더라. 영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찰라의 몸짓이라는 걸 너무도 잘 아는 자연이더라. 바람이 불 때 당신은 어떻게 하는가. 바람이 불면 옷깃을 여미고 비가 오시면 우산을 받쳐드는 게.. 더보기
거울같은 뿌에르또 몬뜨 항구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상어 쪼아먹는 Puerto Montt 갈매기 -거울같은 뿌에르또 몬뜨 항구- 우리나라 10월은 가을속으로 빠르고 깊숙히 진행하고 있지만, 지구반대편 남미 '뿌에르또 몬뜨 Puerto Montt'에는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9월 부터 시작된 봄은 우기가 시작되고 지금쯤 파타고니아 곳곳에 봄소식을 전하고 있을 텐데요. 이 지역 소식을 들추어 보니 우리나라 봄날씨의 온도와 비슷한 상온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뿌에르또 몬뜨의 온도는 섭씨 13도 정도로 우리나라 가을날씨와 비슷하나 구름이 낀 날씨와 더불어 습기가 가득한 뿌에르또 몬뜨의 봄 모습입니다. 우선 이곳에는 우리나라 처럼 황사현상도 없고 바람도 잦아들어 얼마나 평온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