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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후보 '재산헌납' 적절치 않다. 이명박후보 '재산헌납' 적절치 않다. 엊그제, 이번 대선정국의 최대이슈이자 이명박대통령후보에게는 절대절명의 문제였던 BBK사건이 검찰의 '무혐의'처분으로 종결되면서 이명박후보에게 '면죄부'를 씌워주었다는 상대후보진영의 성명이 발표되었다. 이명박후보는 이에 대해서 '당연한 귀결'이라는 입장을 표하면서 '거짓과 진실'의 싸움에서 '진실'을 규명해준 검찰의 수사가 공정했다는 표현으로 자평하고 우리사회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여권이 이명박후보 자신을 음해한 '공작정치'에 대해서 단호히 대처할 뜻을 비쳤다. 이명박후보가 말하는 '검찰의 공정한 수사'는 곧 후폭풍을 몰아왔고 여권에서는 '검찰이 BBK의 김경준을 회유.협박하여 수사한 결론이다'라고 말하며 그 증거로 김경준을 면회한 당소속 변호사들의 .. 더보기
'BBK' 물 건너 가나? 'BBK' 물 건너 가나? 오늘자 조선일보는 조선일보와 한국갤럽이 공동조사를 벌인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그 결과에 따르면 BBK관련 악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과 이명박후보가 여전히 지지를 받고 있고 신당들에 대한 반응은 여전히 좋아 보이지 않는다. 여론조사에 의할 것 같으면 다수의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희망했고 호감도 면에서도 이명박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그리고 지지후보도의 선택기준에 대해서 첫번째로 '국가경영능력(62%)'을 꼽았으며 그다음 순위로 후보의 '도덕성(25.6%)'을 꼽았다. 필자가 관심이 있었던 부분은 '도덕성'에 관한 부분이었는데 여론조사에 응한 국민들은 대부분 국가경영능력을 후보의 선택기준으로 삼았다. 대통령후보의 기본조건에 해당하는 '국가경영능력'이 굳이 선택적.. 더보기
이명박후보가 말하는 '작은실수'는 BBK? 이명박후보가 말하는 '작은실수'는 BBK? 오늘자 미디어다음에 실린 '연합뉴스'에 그냥 지나칠뻔한 한 기사가 눈에 띄었다. 나는 '정치'란 말만 들어도 역겨울 정도로 우리나라 정치인들에 대한 혐오감을 지우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자세히 들여다 보니까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늘 배신당한 느낌을 지우지 못하겠더라는 것이다. 그 배경에는 군사독재시절이나 민주화가 된 이후에도 줄곧 '그들만의 잔치' 같아서 늘 초대받지 못한 손님처럼 행사장 주변을 배회한것 같았고 돌아오는 길에는 누구하나 배웅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나의 등뒤에서 환호를 하는 사람들은 특정인을 지지한 사람들이나 측근에서 그들을 도왔던 사람들 뿐이었다. 이런 감정...혹시 나만 느끼는 '외로움'일까? BBK니 김경준이니 나하고는 전혀 상관도 없어 보.. 더보기
한나라당 '김경준사건' ,'시인'하는 분위기...너무태연! 한나라당 '김경준사건', '시인'하는 분위기...너무태연! 나는 지난 토요일자(2007년 11월 17일),조선일보에 실린 BBK관련 보도를 보면서정치인들의 뻔뻔스러운 면을 한번 더 확인하게 되었다.앞으로 '김경준'사건과 관련된 법적 기소문제는 검찰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 검찰이나 정치인 모두 '기성세대'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이 정치관련 소식들에 냉소한 분위기를 짐작할만 하다.   조선일보는 기사에서 BBK사건과 관련, 한나라당을 공격하는 대통합민주신당의  김종률의원의 한 발언에 대해서 한나라당 홍준표의원은 "공직후보자가 기소되더라도 당의 윤리위원회와 최종적으로 최고위원회를 열어 징계여부를 심사하게 된다"면서"무죄추정의 원칙에 의해 확정판결이 났을 때를 기다려봐야 하는 것"이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