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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숨어서 피우는 '담배맛'은 어떨까? 숨어서 피우는 '담배맛'은 어떨까? 오늘 오전 강남에 있는 삼성의료원의 조경을 둘러보며 잠시 쉬고 있는 도중에 20대초반으로 보이는 한여성이 바쁜걸음으로 제 앞을 지나치는가 싶었더니 숲속으로 몸을 숨기고 핸드백에서 뭔가를 끄집어 냈습니다. 그녀는 담배를 피울만한 장소를 찾지 못하다가 이 숲을 발견한 모양입니다. 제가 가까운 곳에 있는 장의자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던 것일까요? 잔디가 에쁘게 잘 자라고 있는 이곳에는 인적이 거의 없는 곳인데도 이 젊은 여성은 굳이 숲속에 몸을 감추고 흡연을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녀가 이 숲속에서 흡연을 한 시간은 불과 1~2분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급하게 담배에 불을 붙이고 깊은 호흡으로 담배연기를 삼킨듯 그녀 곁에는 뽀얀 담배연기가 구름처럼 바람에 날렸습니.. 더보기
아파트단지내 '청소년 흡연' 안타까워! 아파트단지내 '청소년 흡연' 안타까워! 오늘 날씨는 여름날씨 같았습니다. 반소매를 입어도 한낮의 열기는 초복을 연상케 했습니다. 강남 대치동에 볼일이 있어서 잠시 'ㅊ'아파트 그늘 아래서 잠시 쉴려고 자동차를 주차했는데 창 너머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여럿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모여든 곳은 이 아파트단지의 한가운데 있는 놀이터 옆이었습니다. 금방 한 여학생이 나타나자 말자 그들의 입에는 담배가 한개피식 물리며 이내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었습니다. 금방 놀이터 한켠에서는 연기가 자욱해졌습니다. 그리고 이 학생들은 큰소리로 떠들며 저희들끼리 재미있어 했습니다. 방과후에 특정장소를 정하여 모인 친구들 같았습니다. 함께 왔던 여학생은 담배 한개피를 다 피우고 잠시 자리를 떠.. 더보기
고속도로서 '꽁초'버리면 어디로 갈까? 고속도로서 '꽁초'버리면 어디로 갈까? 아마 흡연을 즐기는 분들이 제일 힘들때가 자동차 속에 있을 때나 공공장소에 있을 때 그리고 비행기를 탓을 때 등일 겁니다만 대체로 자동차가 정체되는 도로상에서도 그와 같이 힘들거라는 생각입니다. 흡연자에게 무료함을 달래주는 기호품(?)이 담배이상 더 좋을까요?... 꽁초들 보이시나요? 그런데 자동차 속에서 피우고 남은 꽁초가 가끔씩 고속도로 밤하늘에 불꽃놀이 처럼 휘날리는데 한 연구결과를 보니까 그렇게 버린 꽁초는 자신이 열어둔 뒷좌석으로 빨려 들어가던지 뒤따라 오는 자동차의 열린 창으로 빨려 들어가서 화재를 일으키는 불상사를 연출한다는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연구결과가 크게 설득력이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연구중에 보여준 '시뮬레이션'에.. 더보기
담배 계속 피우면 '스켈링 고통' 겪는다! 담배 계속 피우면 '스켈링 고통' 겪는다! 조금전에 치과를 다녀 오면서 끔찍한 고통의 경험을 몇자 옮겨적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오늘 저는 완전히 초죽음이 되다시피 하며 치과치료 95%정도를 끝마쳤습니다. 이제 한달 남짓한 시간인데 제게는 몇년의 세월이 흐른듯 길게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그만큼 치과치료는 환자를 힘들게 합니다. 물론 치과의사의 표정은 예나 지금이나 전혀 달라지지 않았지요. 누구라도 동병상린의 아픔을 겪어 주었으면 좋으련만...ㅜ 이 사진은 지난번 '발치'때 의사 선생님의 도움으로 촬영한 제 치아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치아치료를 위해서 미루어 두었던 '스켈링'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일찌감치 '쫄아'있었습니다. 스켈링이 순탄치 않음을 치과의사 선생님으로 부터 미리 듣고 있었고 예전 스.. 더보기
숭례문 다음은 '경복궁'일까? 일본학생들 흡연도 방치하더니 숭례문 다음은 '경복궁'일까?... 일본학생들 흡연도 방치하더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 뒤에는 반드시 어처구니 없을 짓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말이 바로 그것이지요. '모든 잘잘못은 반드시 바른길로 되돌아 온다는 뜻' 말입니다. 경복궁 근정전에 나들이 온 일본인 관광객들 작년 11월 28일 오후4시경, 오랜만에 경복궁을 방문하면서 많이도 놀란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사건은 경복궁을 둘러 보고 난 뒤의 사건이라 여간 울화통이 치미는 것이 아니어서 경복궁에 있는 한 관리인을 호통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내용의 일부를 옮기면 이렇습니다. "그 연기는 한곳에서 피어 오르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서 피어 올랐습니다. 마치 추워서 모닥불을 지핀 듯 그 연기는 사방에서 피어 올랐습니다. .. 더보기
'흡연자'에게 너무 친절한 HI!~서울 '흡연자'에게 너무 친절한 HI!~서울 여기는 서울시 강남의 한 버스 정류장이며 정류소 이름이 '강남'입니다. 서울특별시 강남의 한복판이죠. 이 좁은 장소에 웬 재떨이?... 버스를 탈 기회가 좀처럼 잘 없지만 가끔씩 버스를 이용하는데 어제 오후3시경, 이곳에 볼일이 있어서 버스를 타고 내렸는데 그림과 같이 서울시가 마련한 재떨이가 버스정류장 한가운데 승객들과 함께 있어서 의아했습니다. 그림에서 보면 승객들과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승객들 속에 위치해 있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제가 카메라를 꺼내들자 눈치빠른(?) 흡연자들이 잽싸게 담배불을 꺼 버리고 자리를 떳으며 승객들 또한 카메라로 부터 금새 멀어졌습니다. 흡연중에 있던 승객들은 굳이 공공장소(?)에 마련된 이곳에서 흡연을 마다할 이유가.. 더보기
고궁에서 단체로 담배 피우는 '일본학생'들...우리 잘못인가요? 고궁에서 단체로 담배 피우는 '일본학생'들... 우리 잘못인가요? 먼저 그림부터 보시겠습니다. 여기는 청와대가 코 앞에 보이는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이 위치한 오늘(11.28 오후4시경)의 고궁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내에서는 금연 입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내에서는 금연 입니다' 혹시나 하고 한번 더 보았습니다. 그곳에는 분명히 '국립민속박물관내에서는 금연 입니다'라고 씌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는 마치 불을 지피는 듯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었습니다. 그 연기는 한곳에서 피어 오르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서 피어 올랐습니다. 마치 추워서 모닥불을 지핀 듯 그 연기는 사방에서 피어 올랐습니다. 제가 가까이 다가서도 그 연기는 그칠 줄 몰랐습니다. 그들은 단체로 흡연을 하.. 더보기
쫓겨난 흡연자 처절한 '끽연'흔적 쫓겨난 흡연자 처절한 '끽연'흔적 첫눈이 내리던 날, 한밤중에 혹시나 함박눈이 더 내리지 않나해서 아파트비상계단쪽으로 카메라를 들고 나섰는데 계단이 있는 복도에 왠 용기가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더라도 그건 '재떨이'였습니다. 흡연자들이 가족들로 부터 외면을 받으며 이곳으로 쫓겨났던 것입니다. 아니면 가족들을 배려하기 위해서 끽연장소를 이곳으로 옮겼을 것입니다. 이유야 어떻던 흡연자들이 이곳으로 쫏겨난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 아파트23층의 비상계단을 따라서 지하2층까지 가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놀라운(?) 장면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쫓겨난 흡연자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신주단지 처럼 모시고(?) 있는 재떨이가 처절해 보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비상계단 복도에는 아무렇게나 버려진 '담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