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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밤에만 '주차장으로 변하는' 도로가 있다! 밤에만 '주차장으로 변하는' 도로가 있다! 이틀전에 지인이 살고 있는 강남구 일원동에서 재미있는(?) 일을 목격했습니다. 어쩌면 도시에서는 흔한 일인 이 장면은 저를 호기심속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자동차가 한대 두대 늘어나면서 주차장이 되어버린 일원동 '까치마을' 이면도로 밤 늦은 시각에 우연찮게 배란다를 내려 봤는데 낮에는 텅빈 도로에 자동차들이 주차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파일이 가까워서 혹, 이곳에서 가까운 사찰에 들르기 위해서 이곳에 주차를 하는 줄 알았지만 사찰의 불은 이미 꺼져 있었습니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이곳은 밤만 되면 주차할 장소가 부족해서 도로에 주차해 놓는다고 말했습니다. 그제서야 이 동네에 있는 '까치마을'에 주차해 둔 자동차들이 수난을 당한다는 사실을 눈치 챘습니다.. 더보기
이런 '가게' 금방 문 닫는다! 이런 '가게' 금방 문 닫는다! 경제가 나아지지 않아서 경기가 둔화되는지 경기가 둔화되어서 경제가 살지 않는지 요즘 서민들의 삶은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강남의 한적한 동네에 있는 재미있는 '차림표'를 보게 되었다. 예사롭지 않은 이 차림표는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우선 음식의 이름이 너무 튈 정도로 손님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었다. 그 뿐만 아니다. 음식이름이 적혀있는 바탕색 또한 주변의 간판들과는 대비되는 색깔이었다. 이 근처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저게 뭘까하고 한번쯤 들여다 볼만 했다. 음식 이름들이 그림과 같이 차별을 보이고 있다. '神도 울었다'던지 '무시무시한'이라던지 '어쭈구리' 등은 처음들어보는 음식이름들이었다. 그러니 한번쯤 이 튀는 음식이름들 때문에 시험삼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