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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닭장차' 아무리 흔들어 봤자다! '닭장차' 아무리 흔들어 봤자다! 어제도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촛불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거리행진을 마치고 세종로로 안국동으로 향했다. 의례히 이 촛불행진의 끝에는 닭장차가 가로막혀 있고 앞줄에 서 있던 시민들은 닭장차를 흔들어 본다. 그러면 뒤에 서 있던 수많은 시민들이 응원의 함성과 환호를 보낸다. 그 다음 풍경은 몇몇 시민들이 닭장차에 오르면서 반대편의 소식을 전하나 곧 그런 행위는 닭장차 뒤에서 숨어서(?) 시민들의 동태를 살피는 전경들에게 빌미를 제공하여 불필요한 분말소화기 세례를 받으며 현장 분위기는 일순간 험악해진다. 어청수 경찰청장이 지시했다고 알려진 물대포 사건도 그랬고 요즘 심심찮게 보도되는 뉴스에서 흔히 보는 그림들이 대부분 그런 모습이다. 그런 와중에서 전경들이 방패로 사람들을 찧고 폭.. 더보기
청와대로 부터 '등돌린 시민'들 표정 진짜네! 청와대로 부터 '등돌린 시민'들 표정 진짜네!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은 우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촛불집회가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 들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들은 아예 광화문이나 시청앞에 코빼기도 보이질 않습니다. 알량한 감세정책으로 일부 시민들만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내고 있는 게 고작이지요. 아마도 촛불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이 근로자.자영업자들이 대부분이라고 누군가 보고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촛불집회에 나오신 분들의 면모를 살펴보시면 그런 정책은 조삼모사와 같은 눈가림에 불과하고 그 정책을 입안 하신분이 얼마나 현실을 잘 못 읽고 있는지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청계광장이나 시청앞에서 촛불집회를 할 때만 해도 시민들은 절반만 등을 돌렸지만 광화문 네거리로 나온 다음 부터.. 더보기
머슴앞에 '무릎꿇은' 국민대표 강기갑의원 머슴앞에 '무릎꿇은' 국민대표 강기갑의원 오늘 오후(벌써 어제가 되었군요.)5시 부터 청계천광장에서는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 고시를 육탄으로 저지하기 위한 '삼보일배' 의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강기갑의원'과 '임종인의원'이 청계광장에서 부터 청와대까지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서 삼보일배의 힘든 의식을 치루며 행해졌습니다. 이틀전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던 이명박정부가 막무가내식 밀어부치기로 말을 듣지 않자 야당에서는 농림부장관의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상정했지만 국민들의 뜻을 배신한 의원 5명으로 인하여 결국 해임안은 부결되었고, 이명박정부는 오히려 기세가 등등하여 국민들이 그토록 반대하는 대운하까지 국민의 혈세로 집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다수의 우리 국민들이나 과학자들이나 미국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