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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노무현 이명박도 못먹어 본 미국산 '미친쇠고기' 노무현 이명박도 못먹어 본 미국산 '미친쇠고기' 봉하마을에서 요즘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유유자적하고 있는 노무현참여정부에서도 미국산 미친쇠고기는 '뜨거운감자'였다. 당시 한나라당에서 총력을 기울여 미친쇠고기 수입을 강력 저지하려 했기 때문이다. http://media.daum.net/culture/health/view.html?cateid=1013&newsid=20061101120208346&cp=newsis 아마도 당시에 한나라당이 미친쇠고기수입을 방관 하고 있었더라면 우리 가난한(?) 국민들은 미친쇠고기를 더 많이 먹었을지도 모른다. 한나라당이 정신나간 열린우리당을 잘 견제(?)해 주었기 때문이다. http://www.vetnews.or.kr/news/print.php?idxno=394 참 잘했다! .. 더보기
참여정부 순식간에 날려버린 '세금폭탄' 참여정부 순식간에 날려버린 '세금폭탄' 이명박의 실용정부가 들어선지 이제 겨우 한달밖에 안되었건만 몇년은 흘러간듯한 느낌이 드는것은 왜일까? 정신없이 떠들어 대며 이념과 체제를 넘나들던 진보와 보수의 대립은 마침내 진보진영이 쏘아올린 폭탄이 자신의 진영으로 부메랑이 되어 떨어짐으로써 초토화되고 말았는데 그 덕을 앉아서 본 쪽이 한나라당이었다. 진보진영에서 쏘아올린 폭탄은 다름아닌 '종부세'라는 세금폭탄이었다. 이 폭탄 하나를 끝으로 참여정부의 5년은 막을 내렸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며 이 폭탄을 쏘아올렸던 당사자들은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 그들이 그토록 싫어하던 사람들에게 정권을 넘겨주고 말았다. 그들은 새로운 이익을 만드는 정책을 만드는 것과 실천하는 과정에서 세상의 민심을 잘못읽고 있었고 스스로 좌파아닌.. 더보기
'방아'는 없고 '물레'만 있는 생뚱맞은 풍경 '방아'는 없고 '물레'만 있는 생뚱맞은 풍경 바늘이 가면 실이 따라 오듯이 세상에는 모두 제 짝이 있을 때 빛을 발하건만 짝을 잃고 저 혼자만 돌아가는 모습들은 왠지 생뚱맞다. 우리 생활 가운데 보여지는 풍경 가운데 이런 생뚱맞은 풍경이 너무도 많지만 사람들은 애써 그 풍경들을 합리화 하길 좋아하고 그 합리화를 통해서 위안을 얻는다. 그럼에도 머지않아 그런 합리화가 낳은 부조리에 대해서 탓을 하기 시작하면 겉 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에 빠져든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마침내 불합리란 혼돈속에서 허우적인다. 설을 쇠고 나면 머지않아 새로운 정부가 참여정부의 대를 이어 실용정부란 이름으로 우리들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나 대통령직인수위나 이명박대통령당선자가 왠지 미덥지 못하다. 대통령이나 특정 정당이나 .. 더보기
영화 '타이타닉'이 보여준 교훈 세가지 영화 '타이타닉'이 보여준 교훈 세가지 저는 영화를 즐기는 '영화광'은 되지 못하지만 최소한 남들이 먼저 보고 재미있다고 하면 슬그머니 그 줄거리를 보거나 영화이야기를 어느정도 들으면서 먼저 보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영화에 대한 애정은 그누구 못지 않습니다. 영화 '타이타닉'도 그랬습니다. 타이타닉의 경우엔 제가 바빠서 볼 여유가 없던탓에 늦게 본 이유가 있긴 하지만 전술한 내용과 별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영화를 보는 내내 저는 화면에서 눈을 뗄래야 뗄 수 없었습니다. 주지하시다시피 이 영화는 호화여객선으로 실제로 항해를 하던 중 빙산에 좌초되면서 침몰한 선박이었습니다. 당시 세계최고를 자랑하던 이 선박의 출항은 잔잔한 수면위로 그림처럼 미끄러져 가며 이 선박에.. 더보기
'無책임'한 참여정부의 가신들 '無책임'한 참여정부의 가신들 뉴스를 모니터링 하다가 못 볼 걸 보았다. 가끔씩 뉴스를 뒤지다가도 정치면의 얼굴들을 보면 기분이 썩 언짢아지기도 하고 시체말로 '재수없는'일이 생기는데 그래서 아예 정치면을 거들떠 보지도 않게 되지만 그들의 놀음이 가상하다 싶어 한줄 더 읽어보면 하루종일 기분 잡치는 때가 있다. 못 볼 걸 보았다는 것은 아마 그런 이유가 아닌가 싶다. 아침일찍 컴을 열고 정치면을 보았더니 아직도 참여정부의 원내대표를 세번씩이나 한 김한길이 나와 있었다. 그가 정계를 은퇴하겠다는 선언을 했다고 하며 '늘 한발짝 앞서 간다'는 제목을 달고 있었다. 나는 기사를 보는 순간 "은퇴시기가 너무도 늦은 감이 없 않다"라는 생각을 했다. 자료사진: 김한길 싸이홈피(뉴시스) 진작에 정치를 그만 뒀어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