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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구룡산 올라 '부동산' 생각하는 사람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구룡산 올라 '부동산' 생각하는 사람들! 주말만 되면 좁은 등산로에 사람들이 붐비는 이곳은 서울 강남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구룡산 '조망명소'다. 서울 강남에 자리잡은 얕으막하고 나지막한 이 산은 3~40분 남짓 걸어서 오를 수 있는 산이고 서울 강남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청계산과 함께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대모산과 이어져 있는 이곳 정상에 오르면 눈에 띄는 것이라곤 서울 강남지역의 빌딩이나 아파트 뿐이어서 그런지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의례히 조망명소에 들러 '주요건물'이 표시된 명소(?)를 둘러보는 것인데 나는 이곳에서 한눈에 보이는 건물들을 응시하고 있는 사람들이 무슨생각을 하고 있나 궁금했다. 솔직히 '저곳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시나요?.. 더보기
강남 달동네 '구룡마을' 비켜간 우수조망명소!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   강남 달동네 '구룡마을' 비켜간 우수조망명소!오늘 오후, 서울 강남에 있는 대모산 정상에 올랐다가 평소에 발견하지 못한 한 장면 앞에서 멈추어 섰다.하루 이틀도 아니고 수도없이 오르내리며 본 '우수조망명소'라는 곳은, 관할 구청이 주변의 나무를 싹둑 잘라서 만든 곳이고 그곳에 서면 서울 곳곳이 잘 조망된다.이런 시설은 서울 근교의 산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시설이다.강남의 달동네 '구룡마을'이 위치한 곳을 피해서 '우수조망명소'의 이름들이 나열되어 있다.평소 할일없이 내려다 보곤했던 '우수조망명소'가 내 눈에 띄 것은 다름이 아니었다.이곳에 서면 서울 강남구를 이루고 있는 건물들이 한눈에 보이고 강남의 스카이라인 한 곳에는 타워팰리스의 위용과 함께 .. 더보기
인도는 '보행자'의 땅이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인도는 '보행자'의 땅이다! 지난 금요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대치동 네거리를 지나려는 찰라 낮선장면을 목격하고 자동차를 도로 가장자리로 아주 잠시 정차하며 몇장의 그림을 남겼다. 그곳의 그림은 다음과 같은 장면들이었다. 오후 4시경, 대치동 네거리에 인접한 이곳은 학생들이 하교를 하거나 직장인들이 퇴근을 할 무렵이면 매우 복잡한 인도다. 그런데 그림속의 모습과 같이 인도에 커다란 화분이 설치되어 있었다. 이 화분의 용도가 짐작되었다. 이곳에 자동차를 주차하지 못하게 만든것 같았다. 특정 빌딩에서 한 조치 같았다. 자동차를 인도에 주차 시키지 못하는 조치는 잘한듯 했지만 인도를 지나치게 점유하고 있는 커다란 화분이 보행자의 통로를 막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자.. 더보기
'빛과 소금'으로 만든 호텔 만나보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빛과 소금'으로 만든 호텔 만나보니! 빛과 소금으로 지은 호텔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재미있는 일입니다. 건축자재 전부가 빛과 소금이라는 말은 아니구요. 대부분 이 호텔을 이루고 있는 자재가 빛과 소금이라는 것입니다. 이 호텔이 있는 곳은 남미여행중에 만났던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한가운데 있는 호텔입니다. 그림들은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모습들 입니다. 그림속에서 하얗게 보이는 것들은 모두 소금이죠. 호텔이라고 해서 커다란 빌딩을 상상하시는 건 우리들만의 관념이구요. 세계 여행중에 만난 대부분의 호텔들은 '숙소'면 그렇게 이름을 붙이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남미에서는 우리들 '민박'과 같은 '호스빼다헤' 같은 숙소도 흔하지만요. 빛과 소금으로 만든.. 더보기
울상을 한 '찌그러진 빌딩' 우리 경제모습? 울상을 한 '찌그러진 빌딩' 우리 경제모습? 가끔씩,...아주 가끔씩 자연의 현상들은 스스로 누군가에게 말을 걸고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착각 말입니다.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이죠. 그런데 착각 말고도 착시도 있네요. 잘못 본 건 아닌데 실제 사물과 다르게 보인 현상입니다. 영화 한편을 보러 코엑스로 향하다가 시간이 남아 돌아서 잠시 봉은사에 들러 코엑스를 바라보자 코엑스 빌딩에 장식해 둔 대형 유리에 전면의 건물이 비쳤던 것인데, 그 모습은 많이도 일그러져 있었습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무역센터가 제 역할을 못하는 건 아닐 텐데 이 빌딩에 비친 또다른 빌딩의 모습은 많이도 찌그러져 있습니다. 마치 우리 경제현실을 보는 것 같았죠. 뭐 우리만 그런게 아니라 미국도 중국도 일본도.. 더보기
볼 때 마다 위험해 보이는 '빌딩' 괜찮을까? 볼 때 마다 위험해 보이는 '빌딩' 괜찮을까? 이 빌딩이 문제(?)의 삐딱한 빌딩입니다. 촛불집회 때문에 시청앞 서울광장에 가면 늘 눈에 거슬리는(?) 풍경이 하나 있습니다. 시청앞에서 을지로 방면으로 시선을 돌리면 그곳에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있는 빌딩 너머로 곧 쓰러질듯 볼 때 마다 위험해 보이는 빌딩이 서 있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착시현상'이 아닌가 해서 보고 또 봤지만 볼 대 마다 그 모습이었고 마침내 카메라에 담아보면 어떤 모습일까? 하고 궁금해 했는데 카메라 속에 담긴 그림 또한 삐딱하게 한쪽으로 기울어진 모습입니다. 물론 설계대로 잘 건축된 건물이어서 안전에는 문제가 없을 듯 보이나 저렇게 등이 굽어 보이는 저 건물의 한쪽은 '피로도'가 더 높아 보이고 보행자의시선을 뺏는 것은 물론, 보는이로.. 더보기
광우병쇠고기 때문에 피해입은 '빌딩'도 있다! 광우병쇠고기 때문에 피해입은 '빌딩'도 있다!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을 놓고 범국민적 저항이 촛불을 밝히게 했고 그 촛불들은 청계광장에서 시청앞 광장으로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번지면서 광우병쇠고기 수입에 대한 장관 고시가 있던 날 이후 서울의 모습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이명박정부가 광우병쇠고기 수입은 물론 공기업을 민영화 하려는 움직임에 대하여 이를 저지하려는 촛불집회는 촛불집회 참가자와 거리로 나서는 시위자들을 차단하기 위한 경찰들과의 대치로 이어짐에 따라서 마침내 한 빌딩의 관리인이 써 놓은 듯한 '경고문(?)'이 나 붙게 되었습니다. 어제 저녁 9시경에 본 그림들입니다. 그림과 같은 경고문에 의하면 '촛불문화제도 좋다' '방어막 구축도 좋다' 하지만 제발 빌딩에 있는 시설물들은 .. 더보기